[충북일보] 옥산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4월 추천 도서를 1층 종합자료실에 전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옥산도서관의 4월 주제는 '먹통 아니 소통하기'이다. 이번 주제는 가족과 직장에서 소통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지 알아볼수 있도록 마련됐다. 일반도서 10권, 유·아동도서 10권 총 20권을 선정해 게시한다. 옥산도서관은 매달 시민들의 다양하고 폭넓은 독서 생활을 위해 주제에 맞는 책을 선정해 이용자에게 추천 도서를 게시한다. 추천 도서는 홈페이지에서 책 표지, 도서명, 서평과 함께 안내하며 대출도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인형극 '신발아 고마워' 공연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온라인인형극 '신발아 고마워'는 시립도서관 인형극동아리 '옹달샘'회원들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숲 속 동물들의 둥지가 돼 도움을 주는 신발의 따듯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관람 신청은 지난 16일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 참여마당 > 프로그램 안내·신청'에서 가능하다. 신청자에 한해 유튜브 링크를 문자가 발송된다. 공연기간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5월 5일까지로, 어린이날 온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43-201-4088)문의도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재)대우재단 대우꿈동산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청주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문학 토크쇼 '꿈을 키우는 인문학 동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 인문학 토크쇼 '꿈을 키우는 인문학 동산'은 대우재단 대우꿈동산에서 실시하는 지역 사회공헌 활동이다. 충북도내 글쓰기에 관심이 있고 작가를 꿈꾸고 있는 17~19세 청소년(학업중단청소년 포함) 약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토크쇼는 현직 작가와 만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토크쇼에서는 같은 목표를 꿈꾸고 있는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사전·발제모임 등을 통해 청소년 글쓰기 커뮤니티의 부재를 어느 정도 해소하고 나아가 참여자들에게 수료증 발급, 기념품 제공, 출판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7일 사전모임을 시작으로 7월 16일까지 토요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상세 일정과 내용은 포스터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유응모 대우꿈동산 대표는 "청소년 인문학 토크쇼 '꿈을 키우는 인문학 동산'을 통해 지역 간 청소년들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같은 목표를 갖고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한식구'가 될 청주 1인 가구 청년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동부창고의 34동에 위치한 푸드랩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요리를 비롯해 라이프 스타일과 일상 등 참여자들이 제안하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커뮤니티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청주에 거주 중인 만 19세에서 만 39세까지의 1인 가구 청년이 대상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8명을 모집하며, 5~6월 8주간 주 1회 3시간씩 동부창고 푸드랩에서 진행된다. 푸드아트 심리상담 분야에서 활동해온 신수진 강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한식구'프로젝트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공유 활동비와 식재료 구입비용 등은 참여자 부담이다. 나 혼자 사는 삶도 만족하지만 가끔씩은 8명 대가족 속에서 시끌벅적 '한식구'의 즐거움과 유대감을 느껴보고 싶은 1인 가구 청년이라면, 오는 28일까지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에서 회원가입 후 '프로그램-신청하기-한 식구 프로그램'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시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이밖에 '한식구' 프로젝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동부
[충북일보] 청주 시민들과 함께하는 청주사계주 '봄편' 빚기 체험행사가 17일 상당산성 (구)경북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충북 무형문화재 4호 청주신선주가 주최한 것으로, 청주신선주를 보존하고 가꾸는 시민들과 지킴이들의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올해 첫 계절인 봄을 맞아 진달래꽃술(두견주)를 만드는 체험을 경험했다. 청주신선주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여름 '연꽃술', 가을 '국화꽃술', 겨울 '신선주(귀밝이술)'등 계절주를 기획하고 있다. 청주신선주는 2020년 대한민국 식품명인 지정에 이어, 우리술 품평회 우수상, 2021년 한식 식문화 문체부 장관상, 2022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 이름을 올리며 청주시를 함께 홍보하고 있다. 또한 지역민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상당산성과 연계해 시민들과 학생들 등 타지역민들의 청주투어로 다양한 우리술과 발효디저트를 통한 관광 체험을 운영한다. 한편, 최근에는 청주대 관광호텔경영학부와 협약해 학생들과 캡스톤디자인 수업과 청년창업 교육을 시행중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옥천군과 영동군이 정부의 '새로운 거리두기 대응체계'에 발맞춰 그동안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었던 문화·체육행사와 축제를 정상적으로 개최한다. 17일 옥천군과 영동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위축한 문화·체육행사와 축제를 정상화하기로 했다. 옥천군은 하반기에 '35회 지용제'와 '14회 포도·복숭아 축제', '61회 충북도민체전' 등 굵직한 행사를 연다. 이와함께 군은 문화예술 공연, 방문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하고, 전통문화체험관·장령산휴양림 숙박시설, 도서관·생활체육관 등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태세다. 영동군도 지역 3대 축제인 '영동포도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대한민국와인축제'를 정상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은 최근 임시이사회를 열어 축제 일정과 장소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 따르면 '영동포도축제'를 포도 출하기인 오는 8월 25~28일 4일간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서 연다. 군은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도 10월 6~9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악화 등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 온·오프라인 전략으로, 비대면 프로그램과 제한적 대면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서기로 했다. 한편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문화도시 조성사업 선임기획자로 이상창 PM(Project Manager)을 위촉했다. 시는 제5차 예비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충주중원문화재단에 문화도시TF팀을 신설해 지원 조직을 강화했다. 또 이번 이상창 선임기획자 위촉으로 오는 9월 예정된 제5차 예비문화도시 지정을 우선 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사업 실현과 정책개발, 문화도시 추진 로드맵과 특화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 선임기획자는 그동안 충주시에서 카페 세상상회를 운영하며 구도심에 새로운 문화생태계를 만들고, 담장마켓, 충주잔치 등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들을 기획·운영했다. 아울러 민간주도형 문화플랫폼을 조성하는 등 지역의 문화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조길형 시장은 이 기획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충주만의 고유함과 시민들의 열망을 담은 진정성 있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이 '청풍 K-MUSIC'시즌 2 뮤직비디오 제작에 본격 나섰다. 청주시립국악다단은 지난 13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작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작설명회에는 신미순 청주시 문예운영과 과장, 한진 청주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김진미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김의석 피아노연주자, 예술단원, 촬영스텝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국악관현악 '신바람(김의석 작곡)' 피아노 선율과 함께 청주시립국악단의 관현악 연주, 청주시립무용단의 안무로 이뤄진다. 완성된 뮤직비디오는 세계 속의 청주를 알리는 용도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진 예술감독은 "지난 시즌1의 국내·외 반응이 긍정적이었다"며 "시즌 2의 뮤직비디오 제작을 통해 차별화된 한류를 선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시민 영화감독부터 시나리오 작가까지, 영상창작사관학교 2022 시네마틱#클래스가 돌아왔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원회가 오는 18일부터 5월 10일 오후 5시까지 2022 시민영상교육 '시네마틱#클래스'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네마틱#클래스'는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청주영상위의 대표 시민영상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시나리오 작성 교육 △영상제작 교육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부문은 '시나리오 작성 교육'과정이다.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19일까지 한 달여간 매주 토·일요일 오전(오전 10시 오후 1시)·오후 (2시~5시) 각 2개씩 총 4개 반으로 운영된다. 영화 학도부터 직장인까지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 장소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수업 당 5명 내외로 소규모 집중 교육을 실시하며,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시네마틱#클래스 시나리오 작성 교육'에서는 10분 내외 단편영화 시나리오 작성을 목표로 기초부터 심화과정을 거쳐 실제 작품화까지 진행되며, 특히 오는 7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58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진천군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오는 1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국도서관협회와 전국 공공도서관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주요 행사는 △작가와의 만남 △열려라 포춘쿠키! △도서연체자 특별해제 이벤트 △대출· 묻고 더블로 가!(대출 2배 이벤트) △그림책 원화 전시 △책놀이 독후활동지 배부 등이다.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은 생거진천혁신도시도서관에서 김지영 작가의 '내마음 ㅅㅅㅎ' , 진천군립도서관에서 이소호 작가의 '훔쳐보고 싶은 일기 쓰는 법', 온라인으로는 양선 작가의 '세상의 모든 반짝이에게'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cheon.go.kr) 문화행사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립도서관(043-539-77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립도서관은 영·유아에게 생애 첫 책을 선물하는 '아이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북 스타트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북 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시작한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이다. 영·유아와 양육자들에게 책 꾸러미를 배부해 사회적 육아를 지원하고 영·유아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 이번 북 스타트 책 꾸러미는 북 스타트 코리아에서 선정한 그림책 2권, 북 스타트 가이드 북, 스카프, 가방으로 구성했다. 보은군립도서관은 선착순으로 70명에게 이를 배부할 방침이다.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둔 2021~2022년에 태어난 영·유아이며, 거주지와 출생일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과 보호자 신분증을 가지고 보은군립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미화 군 문화누리관 운영팀장은 "북 스타트를 통해 아이와 도서관이 같이 성장하는 독서문화가 보은군에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더 다양하게 확충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종박물관이 지역전통공예작가시리즈 '아로새기다 기재수'를 개최한다. 지역전통공예작가시리즈는 전통공예기술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각을 발휘해 전통문화 산업을 발전시키고 지역 예술의 저변을 넓히고자 있는 지역작가를 소개하는 3개년 전시프로젝트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전시로 나무에 글자나 그림을 새기는 각자공예를 조형각자예술로 발전시키고 있는 작가 기재수 선생의 작품을 선보인다. 오는 6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전통각자의 역사와 종류를 살피고 창의성·예술성·여가성이 가미된 현대적 시점에서의 무형유산의 가치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기간 중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연계 체험키트도 배부되며(소진 시까지) 내달 21~22일 작가 시연회를 개최한다. 진천종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종 전문박물관으로써 종 문화를 소개하는 상설 전시실을 운영 중이며 지역민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 2~3회 기획전시를 열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