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진로취업 지도교수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최근 진로직업상담사 자격취득 과정을 운영했다. 진로직업상담사 자격취득 과정은 교직원의 교내 진로·취업 상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담의 질적 향상을 통해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과정에는 총 118명이 교육에 참여했고, 114명이 자격시험에 응시해 응시자 전원이 자격증 취득과정에 합격하는 쾌거를 올렸다 대학일자리개발원장 구강본 교수는 "진로취업 지도교수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운영해 학생들이 진로·취업에 대한 체계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학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천481명 모집에 8천698명이 지원해 평균 5.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형유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이 524명 모집에 3천298명이 지원해 6.29대 1, 학생부교과전형 중 일반전형은 719명 모집에 4천289명이 지원해 5.9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2021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NAVI인재전형)에서는 물리치료학과가 24.25대 1, 항공서비스학과가 19.35대 1을 기록했다. 학생부교과(일반전형)에서 물리치료학과가 15.92대 1, 응급구조학과가 10.7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전형(NAVI인재전형, 지역인재전형) 1단계 서류평가 합격자는 11월 17일 오후 4시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2단계 면접평가는 해당 학과가 소속된 캠퍼스별로 12월 7~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홍창우 입학홍보처장은 "올해 2021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지원자가 10.1% 감소했음에도 지난해 수시 경쟁률 5.74대 1에 비해 상승한 결과는 입학홍보처가 홍보업무를 통합해 비대면 온라인 입시상담 등의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
[충북일보] 세명대 보건안전공학과 장호면 교수가 최근 열린 '2020 건설기술인의 날' 기념식에서 건설 산업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장 교수는 행정안전부 재난분과위원,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 서울지하철 6·7호선과 9호선과 7호선 연장구간, 고양시 안전점검 및 대전지하철 1호선 등 자문기술자로 참여하며 안전관리 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또 국내외 학술지에 다수 논문을 게재했으며, 지난해 영국 저널지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건설현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건설·안전화 세척기' 특허를 출원하고, 외국인 근로자 안전의식에 관한 연구, 외국인 근로자 안전에 위험 특성을 밝히는 연구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중앙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에서 법원 감정인 활동을 하고, 법원전문심리원, 법원조정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건설기술인 권익보호에 앞장섰다. 그는 현재 한국기술인협회 부회장, 한국기술사회 안전부과 부회장, (사)남북민간교류 협회의 공동대표, 대한건축학회, 국토교통부 중앙건설심위 위원, 인천광역시 설계시공평가 평가위원, 국방부 군공항이전사업단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건설기술인의 날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천304명 모집에 1만745명이 지원, 전체 평균 8.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충북도내 4년제 대학 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특히 전년대비 학령인구가 약 5만 명이 감소한 상황이었지만 지원인원이 전년과 비슷하게 유지하게 된 것은 대학 입학전형의 간소화, 고교기여대학지원사업을 통한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 강화, 대외 환경변화에 맞는 입시홍보 등 그동안 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기울인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 최고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실기우수자전형의 미디어콘텐츠학과로 25명 모집에 687명이 지원해 27.4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전형(Cogito자기추천)에는 415명 모집에 2천525명이 지원해 6.08:1, 학생부교과전형은 489명 모집에 2천825명이 지원해 5.7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기우수자전형에는 227명 모집에 4천213명이 지원해 18.5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대현 입학처장은 "학령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상황에서 우리 대학을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경쟁력 있는 대학이라는 증거"라며
[충북일보] 유원대학교가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900명 모집에 4천755명이 지원해, 평균 5.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적인 학령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수시모집 경쟁률 4.39대 1에 비해 상승한 수치다. 학과별로는 △간호학과 22.02대 1, △물리치료학과 14.87대 1, △유아교육과 11.35대 1,△치위생학과 10.61대 1 △경찰.소방행정학과 9.20대1 등 보건계열의 뚜렷한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고른 경쟁률 분포를 나타냈다. 이규호 입학학생처장은 "수시모집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한 이유는 장학금의 대폭 확대와 캠퍼스별 특성화 전략 추진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밝혔다. 유원대는 신입생 전원에게 국가장학금 외에도 최하 100만 원 이상의 담임교사추천장학금을 지급하고, 최초합격자와 인근지역(대전,세종,충청) 학생(일부학과 제외)에게는 입학 시 지역인재장학금 15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수시모집 면접고사는 11월 2~13일에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1월 30일 이전에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입시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유원대 입학홈페이지(http://ip
[충북일보] 충북대는 28일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들이 평생 근검절약을 통해 모은 전 재산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교육독지가들의 묘소를 찾아 추석 차례를 지내며 고인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고 밝혔다. 김수갑 총장과 최영석 교학부총장, 전달영 대외협력연구부총장, 이재은 대외협력본부장 등 대학 보직자를 비롯한 김지한 학생회장, 대외협력부 직원 등 30여 명은 이날 충북대 안에 있는 최공섭·박동훈 옹, 김유례·임순득 여사 등 4인의 교육독지가 묘역을 찾아 차례를 지냈다. 최공섭 옹은 IMF한파로 온 국민이 위축됐던 1997년 12월 10억 원대의 부동산을 대학에 기탁하고 이듬해 78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김유례 여사는 16세에 결혼했으나 청춘의 나이에 남편과 사별하고 슬하의 3남매마저 모두 잃는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올곧은 마음가짐으로 떡장수, 콩나물장수, 국밥집, 중앙여관 등을 경영하면서 평생 모은 전 재산 15억여 원을 충북대에 기탁하고 지난 1997년 88세에 별세했다. '콩나물 할머니'로 불린 임순득 여사는 6·25 한국전쟁 중 남편과 사별 후 시모와 어린 딸을 부양하기 위해 콩나물, 두부, 묵 등 행상을 하며 한푼 두푼 모은 12억 상당의
[충북일보]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비영리법인 '조파운데이션(Joh Foundation)'을 운영하고 있는 조용근 이사장이 뿌리교육재단(미국)과 고려대에 내년부터 10년간 매년 2만 6천달러 씩 총 26만 달러(한화 약 3억여 원)를 기부하기로 했다. 28일 고려대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기부 협약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한국과 미국을 '온라인(화상)'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 현지에서 조 이사장과 조진행 뿌리교육재단 회장,고려대 측에서는 정진택 총장·김영 세종부총장· 송혁기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지난 2009년부터 재미교포 청소년 모국방문연수 사업을 펼쳐 온 뿌리교육재단과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이 돈을 내년부터 연수 비용으로 쓰게 된다. 조 이사장은 "모국방문 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돼, 미국에 사는 청소년들에게 직접 한국에 가서 한국인의 긍지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려대와 뿌리교육재단이 2017~18년을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매년 여름방학 기간(7월) 진행해 온 청소년 모국방문연수 프로그램에는 연인원 697명이 참가했다. 하지만 올해는 연초부터 계속된 코로나19 사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 창업지원·교육센터는 28일 실전 창업동아리 11개팀(48명)을 선발했다. 이 창업동아리는 대학 내 상담신청 어플리케이션, 3D 아바타, 우산물기 제거기, 반려묘 용품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선발되며 전문가 특강 및 컨설팅, 창업캠프 등의 체계적인 교육과 지적재산권 등록 등 창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실전 창업동아리 선발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이용우 변리사(특허법인 아주기계디자인그룹 대표 변리사)는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수준이 생각보다 매우 높아 놀랐다. 특히 몇몇 아이디어는 지금이라도 사업화가 가능할 정도"라며 교통대 창업동아리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대학일자리개발원장 구강본 교수는 "이번 실전 창업동아리 선발과정을 통해 창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많음을 확인했다"면서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 창업지원·교육센터는 ID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창업기초교육, 아이템 선정, 비즈니스 모델·사업화, 실전 창업의 단계별 창업교육과 다양한 창업지원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는 최근 실시한 2020년도 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 일반행정9급 1명과 국가직 소방공무원 1명 등 공무원합격자 2명을 배출했다. 이번 합격자들은 현재 기계자동차과에 재학중인 이승환(23)씨가 국가직 소방공무원에, 지난 2월 자치행정과를 졸업한 모진완(22)씨가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일반행정직에 나란히 합격했다. 이들은 임용 후 각각 소방공무원과 진천군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모진완 씨는 "평소 준비한대로 시험에 임해왔는데 좋은 성과를 거둬 너무 기쁘다"라며 "공무원시험에 합격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준 충북도립대학교와 교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을 남긴다"고 말했다. 충북도립대학교는 '명륜재'라는 공직진출반을 운영, 충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의 공직 진출을 돕고 있다. 명륜재는 전담지도교수와 총괄지도교수를 통해 학생들의 공직시험과 진로탐색 및 학업관련 상시적 상담 및 모니터링, 온·오프라인 특강 및 특별강사 섭외, 공직진출반 질적 관리를 위한 반기별 테스트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공직진출반 학생들에게 교재는 물론 장학금 등 각종 인센티브 등도 지원하며, 개별적 학습량에 대한 목표관리제와 자율적 관리시스템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원대 종합교육연수원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새로 도입한 언택트 시대 연수모델이 유치원과 중등교사 대상 1급 정교사 자격연수의 신개념 시대를 열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교원대에 따르면 종합교육연수원은 올해 상반기 1급 정교사 자격연수에서 유치원, 특수학교(유치원), 중등 10개 교과(지리·통합사회·화학·기술·도덕윤리·음악·미술·체육·한문·통합과학) 1천510명의 연수를 진행했다. 교원대 관계자는 "상반기 연수에서 온라인 실시간 강의지원센터운영, 교과별 책임교수제 등 체계적인 준비와 교과 전문성을 살린 알찬 진행으로 연수생의 안전과 학습효과를 동시에 담보해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교원대는 이번 연수에서 비대면 실시간·쌍방향(Zoom)강의를 혼합한 온라인 연수를 80% 이상 확대하는 등 새로운 연수 방식을 도입해 연수생들의 연수 몰입도와 실시간 댓글을 통한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교육공동체를 통한 수업혁신, 고교학점제, 공간혁신, 학급경영,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 등으로 편성돼 교사로서의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심화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원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1급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지역의 어린이들의 학업활동을 돕기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온라인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생활과학교실은 충주시, 제천시, 의왕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과학교육복지사업이다. 연간 3억6천만 원을 투입해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의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과학기술교육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진행되면서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문화를 반영해 온라인으로 시행된다. 과학실험교구와 교재를 집으로 배송 받고, 교육영상을 시청하며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다. 박병준 과학문화진흥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자택학습의 일환"이라며 "교육활동이 어려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학습 중단이 없도록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 생활과학교실은 이달 28일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충주시와 제천시, 의왕시의 618가구에 8천400명분의 교육교구를 발송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020학년도 2학기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위축된 외국인 유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고자 멘토브릿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학기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선배 외국인 유학생들이 최근 비대면 수업에 따른 애로사항과 학업활동에 도움을 주는 한편 유학생들의 대학생활 조기 적응과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9개조로 구성돼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프로그램 종료 후 우수 멘토를 선정해 비교과 프로그램 마일리지 부여와 함께 별도 시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동민 국제교류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낮선 유학 생활에 적응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연대장님께 대하여 경례" 5일 오후 2시께 괴산 청안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우렁찬 목소리가 교육장 안을 가득 메웠다. 85세 최고령부터 여성들까지 예비 병력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모인 시니어 아미(Senior Army) 33명이 훈련을 받기 위해 전국 팔도에서 이곳을 찾은 것이다. 자체적으로 제작한 군복 오른쪽 가슴에는 '시니어 아미'라고 적힌 부대 마크가 돋보였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입소식에서 시니어 아미들은 현역 장교의 훈련 계획를 들었다. 설명을 듣는 중에도 이들의 눈빛은 결의에 차 있었고,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 경북 문경에서 온 강성구(63) 회원은 "오늘 처음 훈련을 받아보는데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다"며 "마음뿐만 아니라 육체도 현역에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남편 김상봉(68)씨의 권유로 시니어 아미가 된 박경숙(66) 회원은 "남편도 남편이지만 어릴 때부터 군인을 꿈꿔왔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시니어 아미에 가입했다"며 "친정이 3대(代) 모두 성실히 군 복무한 병역명문가라는 점에서 큰 거부감이 없었고, 자식들도 우리 부부를 적극 응원하고 지
[충북일보] "청주는 문화제조창, 공예비엔날레,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등 풍부한 문화 인자를 갖춘 도시다. 예술·문화 콘텐츠, 관광 등과 연계해서 더욱 지역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청주를 공식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장간담회에서 청주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일 유 장관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열 번째 캠페인으로 청주를 찾았다.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캠페인은 문체부 선정 지역문화매력 100선인 '로컬100'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서울역에서 로컬100이 있는 지역으로 떠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유 장관은 지난 2023년 12월 경남 밀양·통영을 시작으로 로컬100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그는 청주에서의 첫 일정으로 '로컬100'에 선정된 문화제조창 현장을 찾았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 위치한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ㄱ의 숲'에서 로컬100 문화제조창과 올해의 문화도시 청주 관련 사업 브리핑을 참관했다. 이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2024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을 전달했다. 청주시
[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오는 14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의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수능을 열흘 앞둔 4일 이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과 동영상 시청자료를 누리집(https://www.cbe.go.kr) 공지사항에 게시했다. 시험 당일 원활한 응시를 위해 모든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3일 예비 소집에 참여해 수험표를 수령해야 한다. 수험표를 교부받은 후에는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 영역 및 선택과목'이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고 본인의 해당 시험장·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다만 시험실이 설치된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시험관리본부에 방문해 수험표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한다. 시험이 시작된 후에는 시험실에 들어갈 수 없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