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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공무원 합격자 2명 배출

기계자동차과 이승환·자치행정과 모진완씨
공직진출반 운영, 반기별 테스트·특별강사 섭외 등 지원

  • 웹출고시간2020.09.28 11:05:23
  • 최종수정2020.09.28 11:05:23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는 최근 실시한 2020년도 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 일반행정9급 1명과 국가직 소방공무원 1명 등 공무원합격자 2명을 배출했다.

이번 합격자들은 현재 기계자동차과에 재학중인 이승환(23)씨가 국가직 소방공무원에, 지난 2월 자치행정과를 졸업한 모진완(22)씨가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일반행정직에 나란히 합격했다.

이들은 임용 후 각각 소방공무원과 진천군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모진완 씨는 "평소 준비한대로 시험에 임해왔는데 좋은 성과를 거둬 너무 기쁘다"라며 "공무원시험에 합격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준 충북도립대학교와 교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을 남긴다"고 말했다.

충북도립대학교는 '명륜재'라는 공직진출반을 운영, 충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의 공직 진출을 돕고 있다.

명륜재는 전담지도교수와 총괄지도교수를 통해 학생들의 공직시험과 진로탐색 및 학업관련 상시적 상담 및 모니터링, 온·오프라인 특강 및 특별강사 섭외, 공직진출반 질적 관리를 위한 반기별 테스트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공직진출반 학생들에게 교재는 물론 장학금 등 각종 인센티브 등도 지원하며, 개별적 학습량에 대한 목표관리제와 자율적 관리시스템도 펼치고 있다.

공병영 총장은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해서 원하는 성과를 얻은 이승환·모진완 학생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공무원을 꿈꾸는 충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의 열정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총장 뿐만 아니라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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