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해마다 이맘때 개최하던 대학축제 '개신 대동제'를 온라인을 통한 '소통제'로 변경해 치르고 있어 관심을 끈다. 충북대 총학생회는 개교 69주년을 맞아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제'를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일정으로 열고 있다. 거점국립대로는 전국에서 최초다. 충북대에 따르면 해마다 가을철에 대학축제로 '개신 대동제'가 열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축제인 '소통제'로 전환했다. 충북대 온라인 소통제의 주제 'Drive to D.live'는 도약 총학생회 이니셜인 'D'와 실시간 온라인의 'live'를 합성한 단어로 시공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도약할 수 있는 언택트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총학생회는 온라인 '소통제'를 위해 플랫폼(http://cbnudoyak.com/)을 구축하고 지난 26일 개막식을 가졌다. 이곳에서는 △D.Live(도전 충북대) △재능대결 △패션피플 △E-스포츠 예선전 △심야라디오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학부모뿐 아니라 지역시민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총학생회는 다음달 4~5일
[충북일보] 극동대학교가 미래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교육 프로그램인 '컨버전스 에듀랩'을 운영한다. 극동대는 'SMART-K 융합인재 양성'이라는 목표아래 항공, 보건, 문화예술 등 특화된 분야의 교육을 주도하고 있다. '컨버전스 에듀랩'은 미래 디지털사회에 적합한 실무형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융합 교육프로그램이다. 극동대는 교수학습센터장 하지혜 교수와 인재교육혁신원 안수진 박사와 협업해 전공과 교양과정에 컨버전스 에듀랩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산·학·연 연계 협업과정인 IURCPP 프로그램 △기업 실무교육이 포함된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사회융합형 매트릭스 교육과정 △전공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으로 이뤄졌다. 극동대는 '컨버전스 에듀랩'을 활용해 미래 맞춤형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급진적인 기술변화와 치열한 기업혁신 경쟁의 상황에서 산업변화와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컨버전스 에듀랩을 운영한다. 극동대는 중요 교육정책이 ICT 융합에 맞춰있는 것을 고려해 미래사회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 과정도 개설해 나갈 계획이다. 구자억 혁신부총장은 "학생들이 혁신적인 극동대의 융합교육과정을 통해 취업 한파를 돌파
[충북일보] 코로나19 방역수칙 1단계 완화조치에 맞춰 충북도내 대학들의 대면수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대학 신입생들을 중심으로 학과비 납부거부 움직임이 일고 있다. 더욱이 일부대학 신입생들은 "올해 초부터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입학식은 물론 환영회, MT 등 신입생들을 위한 행사가 한 번도 열리지 않았는데 신입생들을 위해 사용한다는 보장도 없는 학과비를 전통이라는 미명아래 반강제로 거둬들이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징수되는 학과비 논쟁이 코로나19 사태로 잠잠하다 2학기 들어 코로나 방역수칙이 완화되고 등교수업이 다시 시작되면서 재점화되는 모양새다. 그동안 대부분의 대학 2학년 선배 학생들은 신입생 환영회와 MT 등 학과 내 행사를 준비하면서 필요한 경비를 충당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학과비를 거둬왔다. 이때도 일부 신입생들은 참석하지도 않은데다 사용처도 투명하지 않은 행사비를 반강제로 납부토록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학과비 납부를 거부했다. 이같이 해묵은 학과비 징수 논란은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각 대학들이 3월 개학과 동시에 온라인수업으로 전환하면서 잠잠해졌었다. 그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도내 일반계 고등학생들의 대입 수시전형 면접지원에 나섰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수시전형에 지원한 학생들은 현재 지원서와 학생부 자료 등을 모두 제출한 상태로 면접 준비에 집중해야할 시기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지난 24일 충주여고 등 6곳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모의면접'을 지원했다. 모의면접 지원은 다음달 15일까지 도내 고교 45곳 1천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말에 실시된다. 모의 면접은 대학별 전형방법, 면접 준비사항, 면접 실제 상황에 맞춰 진행된다. 특히 학생이 지원하는 대학의 면접 유형에 맞춰 대면 면접과 영상을 이용한 비대면 면접을 선택·운영해 실전능력을 키우고 있다. 또한 모의 면접에서는 △면접 전날 고사장 직접 확인 △교복착용금지 △감점 요인인 학교와 이름 △전년도 기출문제 숙지 △단정한 복장과 단정한 말투 등 학생들이 놓치기 쉬운 기본 공통 사항들도 안내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모의 면접 등 시기별 맞춤형 대입진학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에 맞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KNUT 교직원 드론 축구단을 27일까지 모집한다. LINC+사업단의 KNUT 교직원 드론 축구단은 교직원의 4차 산업혁명 이해와 업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30일 6명의 선수단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정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교통대 교직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학교 측은 재학생 중심인 KNUT 드론 축구단과 교직원, 학생 간 상호 협력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충주지역 중심의 드론 축구단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해 나갈 계획이다. 전문수 LINC+사업단장은 "기존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드론 축구단을 넘어, 교직원 드론 축구단을 새롭게 모집하려고 한다"면서 "우리 대학 교직원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내에서 최근 5년간 발생한 성희롱·성폭력 사고가 전국 5위권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해자의 상당수가 학생이지만 도내 주요 대학 학생들의 성폭력 예방교육 참여율은 저조했다.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이 22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대학 내 성희롱, 성폭력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1천206건이 발생했다. 지난해에는 346건으로 2016년 182건 대비 3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 가운데 510건은 국립대에서 발생했다. 국립대 중 가장 많은 성 비위가 발생한 곳은 서울대로 5년 간 170건이었다. 충북대는 22건으로 부산대 42건, 경북대 30건, 한국해양대 23건에 이어 다섯 번째를 차지했다. 충북대외에 도내 국립대학 중에는 한국교원대가 6건, 청주교육대 5건, 한국교통대 4건으로 이름이 올랐다. 유형별로는 언어·신체적 성추행과 성폭행을 비롯해 데이트 폭력, 스토킹, 몰래카메라 설치로 인한 불법촬영 등이었다. 발생 장소는 술집, 연구실, 강의실, 동아리방, 자취방, 통학버스 등으로 다양하게 발생했다. 성희롱, 성폭력 가해자 대다수는 학생이었다. 지난 5년 간 발생한 1천2
[충북일보] 충북대 화학교육과 박명환교수가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126회 대한화학회 학술발표회·총회'에서 '2020 젊은무기화학자상'을 수상했다. 박교수는 13족 원소를 포함하는 유기금속 발광체에 대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이 중 인듐 금속을 포함하는 유기금속 발광체 연구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는 국내 특허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진행되고 있는 독창적인 분야로 인정받고 있다. 젊은무기화학자상은 대한화학회가 무기화학 분야에서 연구 업적이 우수한 회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바이오식품산업학부 박수진 교수가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KDRI) 만성질환 예방지표 용어 공모에서 최우수상인 '한국영양학회장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는 2020년 제·개정되는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서 최신 연구 결과와 우리 국민의 질병 양상, 식생활 변화에 따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소 섭취기준을 설정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용어 공모전을 통해 최근 박 교수의 '만성 질환 예방섭취 기준'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은 국민들의 식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설정하는 각 영양소의 섭취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수행하는 모든 식생활 개선 정책 및 사업에 활용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신소재공학과 학생들이 최근 온라인으로 개최된 광주과학기술원 나노과학기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학 4학년 김지창·이준섭·임영하·정영휘(지도교수 조병진) 학생팀은 이번 대회에 '차세대 두뇌모방 소자, 하이브리드 테룰렌 시냅틱 배리스터' 라는 작품을 출품했다. 이 작품은 그라핀과 유사한 2차원 테룰렌 신소재를 NOR형 병렬구조 배리스터 소자에 적용하면, 신호처리 속도가 빠르고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난 고성능의 두뇌모방 시냅스소자 특성을 구현할 수 있다. 이 아이디어는 심사위원으로부터 참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조병진 지도교수는 "이번 대회 유일한 학부생 참가자로서 대상에 해당되는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학부생들이 지속적으로 나노소재 소자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과학기술원이 주관하는 나노과학기술 경진대회는 미래기술을 위한 나노소재와 소자 관련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공모전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극동대학교가 '토털 질 관리 시스템(이하 TQC)'을 구축해 대학 교육의 품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 TQC는 △교육과정 △비교과프로그램 △교수(수업, 강의) △학생학업 △학생역량 △학생생활의 질 △행정서비스 등 7개 영역에 대한 체계적 인증을 통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교육과정 질 관리 영역은 '교육과정 인증제'와 '신규개설 교과목 인증제'를 시행한다. 3년 주기로 실시하는 '교육과정 인증제'는 학과(부) 및 교양대학의 교양과정을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을 기준으로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비교과 프로그램 영역은 극동인증센터에서 매 학기 개설 목적과 내용의 정당성에 대해 심의·인증을 부여한다. 교수(수업, 강의) 질 관리는 교육자 역량 및 역할이 교육의 질 제고에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최우수 수업 인증제'를 운영한다. 최우수 수업 인증제는 이론 및 실습 각 1개씩 최우수 강의를 선발해 모범적인 교수법을 전파하고 수업 전반의 질 관리를 도모한다. 학생학업 질 관리는 2020학번부터 전공, 교양, 비교과, 봉사인증 등 네 가지 영역별 인증기준을 충족해야 졸업이 가능한'SMART-K 졸업인증제'를 운영한다. 교양교육 영역별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이 의·약학계열 입학생을 선발할 때 해당 지역 고등학교 졸업자를 일정 비율 이상 선발하도록 의무화한 '지방대육성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최근 5년간 지방대 의·약 계열 지역인재선발 권고비율 이행 현황'에 따르면 충북대는 지역인재 권고비율을 간신히 넘겼으나 세명대는 미달했다. 전체 학생의 30%를 지역인재로 채워야 하는 충북대 의예과는 2015년 32.4%, 2016년 50.0%, 2017년 38.8%, 2018년 40.8%, 2019년 38.5%, 2020년 46.2%를 보였다. 권고비율은 넘겼으나 경북대 의예과 69.1%, 동아대 의예과 83.7%, 전북대 의예과 66.9%, 전남대 의예과 66.4%에는 크게 못 미친다. 세명대 한의예과는 2015년 17.1%, 2016년 12.5%, 2017년 17.5%, 2018년 25.0%, 2019년 16.3%, 2020년 22,7%를 기록해 권고비율도 충족하지 못했다. 약학계열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충북대 약학과의 지역인재 선발 비율은 2015년 30.0%, 2016년 30.2%, 2017년 29.1%, 2018년 30.2%,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박물관이 일반에 공개하지 않았던 소장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2020 소장품 특별전-정오의 휴식 Noon break'란 제목의 이번 특별전은 이달 20일부터 12월31일까지 중원대박물관 미술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에 공개하는 박물관 소장품 30여 점은 회화·서예·자수 작품이다. 전시 제목 '정오의 휴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대중에게 잠시라도 작은 문화휴식 공간이 되고자 한다는 의미다. 석재(石齋) 서병오(徐丙五·1862~1935), 효원(曉園) 정창모(鄭昌謨·1931~2010), 프레데릭 모건(Frederick Morgan·1847~1927), 비쉬냐코프 올렉 니콜라예비취(Vishnyakov Oleg Nikolayevich·1935~2012) 등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볼 수 있다. 중원대 상설전시실은 자연사관, 세계종교관, 한국·중국관, 세계민속관, 물질문명관, 공예관 등으로 구성됐다. 지구 생명체의 역사와 인류 탄생 이후 발생한 문화와 종교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도 만날 수 있다. 중원대 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과 실행방안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할 것"이라며 "이번 특별전
[충북일보] "연대장님께 대하여 경례" 5일 오후 2시께 괴산 청안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 안보교육관에서 우렁찬 목소리가 교육장 안을 가득 메웠다. 85세 최고령부터 여성들까지 예비 병력이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모인 시니어 아미(Senior Army) 33명이 훈련을 받기 위해 전국 팔도에서 이곳을 찾은 것이다. 자체적으로 제작한 군복 오른쪽 가슴에는 '시니어 아미'라고 적힌 부대 마크가 돋보였다.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입소식에서 시니어 아미들은 현역 장교의 훈련 계획를 들었다. 설명을 듣는 중에도 이들의 눈빛은 결의에 차 있었고, 입가엔 미소가 번졌다. 경북 문경에서 온 강성구(63) 회원은 "오늘 처음 훈련을 받아보는데 긴장과 설렘이 교차한다"며 "마음뿐만 아니라 육체도 현역에 뒤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훈련에 임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남편 김상봉(68)씨의 권유로 시니어 아미가 된 박경숙(66) 회원은 "남편도 남편이지만 어릴 때부터 군인을 꿈꿔왔기 때문에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시니어 아미에 가입했다"며 "친정이 3대(代) 모두 성실히 군 복무한 병역명문가라는 점에서 큰 거부감이 없었고, 자식들도 우리 부부를 적극 응원하고 지
[충북일보] "청주는 문화제조창, 공예비엔날레,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등 풍부한 문화 인자를 갖춘 도시다. 예술·문화 콘텐츠, 관광 등과 연계해서 더욱 지역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청주를 공식 방문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장간담회에서 청주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일 유 장관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열 번째 캠페인으로 청주를 찾았다.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 캠페인은 문체부 선정 지역문화매력 100선인 '로컬100'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서울역에서 로컬100이 있는 지역으로 떠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유 장관은 지난 2023년 12월 경남 밀양·통영을 시작으로 로컬100 현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그는 청주에서의 첫 일정으로 '로컬100'에 선정된 문화제조창 현장을 찾았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로비에 위치한 문화도시 청주 시민 아카이브 'ㄱ의 숲'에서 로컬100 문화제조창과 올해의 문화도시 청주 관련 사업 브리핑을 참관했다. 이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2024 올해의 문화도시' 현판을 전달했다. 청주시
[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은 오는 14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의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수능을 열흘 앞둔 4일 이같은 내용의 수험생 유의사항과 동영상 시청자료를 누리집(https://www.cbe.go.kr) 공지사항에 게시했다. 시험 당일 원활한 응시를 위해 모든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3일 예비 소집에 참여해 수험표를 수령해야 한다. 수험표를 교부받은 후에는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 영역 및 선택과목'이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하고 본인의 해당 시험장·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다만 시험실이 설치된 건물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 수험표를 분실했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장과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소지하고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시험관리본부에 방문해 수험표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 시험 당일 수험생은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 본인의 수험번호가 부착된 좌석에 앉아 대기한다. 시험이 시작된 후에는 시험실에 들어갈 수 없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