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 시장은 장마철 피해예방과 선제적 조치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번 주에도 장마가 이어지는데 취약ㆍ위험지역 예찰과 빗물받이 점검을 지속 추진해달라"면서 "침수가 발생한 곳에는 재난관리기금이나 예비비로 신속히 조치하라"고 강조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시정 홍보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SNS의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최근 청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기 유튜버 (슈파TV·홍사운드)와 협업해 각종 축제와 행사를 적극 홍보해달라"고 요청했다. 회의를 마친 이 시장은 중앙부처를 찾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청주지역 주요사업과 재난안전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주요 현안 챙기기에 동분서주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 시장은 22일 오전 간부 공무원들에게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2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조만간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 지구단위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라며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그 외 시민분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원도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충북일보] 제천농업협동조합이 농협재단의 도움을 받아 22일 송학중학교를 방문해 250만원 상당의 학습용 가방을 전교생 21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송학학교발전위원회(위원장 김태원)와 송학중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김진철)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제천농협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가방 지원도 그 하나로 학생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했다. 송학중은 농·산촌에 학교로 모든 교직원의 노력으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도움과 협력 덕분에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학생 수가 점차 늘어나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덕진 교장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습 용품을 지원해 주신 제천농협과 후원에 동참해 주신 송학학교발전위원회와 송학중학교운영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지원이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농협 박근수 조합장은 "농촌의 희망이자 미래인 우리 학생들의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은 22일 '미술로 힐링하다'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미술 전시회를 열었다. ㈔한국미술협회 괴산지부 회원들의 미술품 50여 점이 괴산읍사무소에 전시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미술협회 괴산지부 주관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모두 5회에 걸쳐 미술품을 교체 전시한다. 김전수 읍장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상공회의소는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청년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미취업 청년에게 직무 관련 경험을 제공해 직무역량을 높이고, 취업을 연계하는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이번에는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23명을 선발한다. 인턴분야는 경영·사무, 공공행정 직무 등이다. 참여 청년은 인턴십 기간 주당 35만원의 수당과 12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치면 최대 420만원 지원금을 받는다. 인턴십 참여기관은 △㈜이노스페이스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세종YWCA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테크노파크 △세종특별자치시 청년센터 △한국문화산업협회 등 관내 7개 기업·기관이다. 5일간 사전직무교육을 수료한 후 다음 달 26일부터 8주 또는 12주간의 인턴십을 진행한다. 신청은 다음 달 8일까지 세종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관련 내용 문의는 회원사업팀(070-7780-2438)으로 하면 된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실무경험과 기업 현직자와의 멘토링 등 생생한 취업 정보까지 얻을수 있도록 운영될 계획"이라며 "치열한 취업 시
[충북일보] 올해 시행 2년 차를 맞은 충북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1억 원을 돌파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6월말 기준으로 기부는 1천3건, 금액은 1억1천135만100원이다. 전국적으로 지난해보다 모금액이 감소한 상황이지만 충북은 늘어났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건수는 233%(702건), 금액은 142%(6천532만6천700원)가 증가했다. 도는 도내외 기관을 직접 찾아가 현장 홍보에 주력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올 상반기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주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완주군) 등 외부기관 12곳을 방문해 충북 고향사랑기부제와 우수 답례품을 홍보했다. 도 관계자는 "충북 이외 지역의 주소자만 충북도에 기부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 기관을 찾아 현장 홍보를 한 것이 모금 확대에 효과를 봤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내년부터 기부 상한액이 500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상향함에 따라 고액기부자를 위한 고가 답례품을 추가 발굴하고 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과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이 22일 충북 북부권의 보건의료·복지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북부지역의 보건의료·복지 취약계층을 조기 발굴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퇴원환자 연계사업 및 지역주민의 보건복지 증진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연계 및 협력 △지역복지 및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정책의제 발굴 △의료비 후불제 등 도 추진사업에 대한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윤창규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부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의 확장·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6월 개원한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은 현재 도내 퇴원환자 맞춤형 통합 사후관리를 통해 퇴원 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월 72시간의 재가돌봄·가사지원 등 돌봄서비스 사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22일 충주 미덕학원(중산고, 충주상고, 미덕중) 교문 앞에서 청소년 교통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충주경찰서 교통과와 여성청소년과, 중산고 등 관계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피켓과 현수막, 전단지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은 방학철과 피서철을 맞아 청소년들의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교통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 안전한 두 바퀴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올바른 운행방법을 홍보하는 한편, 학교폭력 예방과 사이버 범죄 근절을 위한 메시지도 전달했다. 박재삼 서장은 "청소년의 교통사고를 줄이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들과 합동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는 2층 소회의실에서 314기 신임경찰 7명의 환영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성식 청원경찰서장은 "이번 실습 과정을 통해 경찰 생활의 단단한 초석을 다지는 소중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도의회는 22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41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14건, 동의안 5건, 기타 1건을 심의했다. 이 중 19건은 원안 가결, 1건은 수정 가결로 처리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도의원 6명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박경숙(보은) 의원은 '충북도 한우 육성 제언', 김호경(제천2) 의원은 '청풍교 개발 계획, 도민 안전 담보할 수 있는가', 이옥규(청주5) 의원은 '충북아트센터 건립 추진 방향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발언했다. 또 박지헌(청주4) 의원은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 필요', 김현문(청주14) 의원은 '율량천 차수벽과 배수펌프 설치 촉구', 이상정(음성1) 의원은 '청주·충주의료원 착한 적자 지원' 등을 주장했다. 이양섭 도의장은 "집행기관은 5분 자유발언 내용을 충분히 검토해 정책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충북도의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420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자유총연맹 충주시 용산동분회가 22일 무더운 여름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분회 회원들은 오전부터 직접 닭을 삶고 밑반찬을 준비해 거동이 자유롭지 못한 15개 가구의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직접 방문 배달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성순 분회장은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민 용산동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 서비스, 방문 서비스 등을 통해 이웃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총연맹 용산동분회는 이웃돕기, 환경보호 및 청결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10월 15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관리 대상의 현거주 상황을 조사한다. 이달 22일부터 8월 26일까지는 정부24앱을 통해 비대면-디지털 조사가 펼쳐진다. 이후, 8월 27일부터 10월 15일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대상인 복지 취약계층과 사망의심자,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가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를 하는 경우에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가 최대 80%까지 감면된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주민등록 사실 조사를 위해 각 세대를 방문할 예정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22일 중증응급환자의 생명 소생에 기여한 구급대원 11명에게 하트·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트세이버 9명(소방위 김현용, 김진숙, 소방장 임선규, 반기성, 소방교 김민욱, 김세은, 이미소, 소방사 서두원, 이재성) △트라우마세이버 2명( 소방장 임민재, 소방사 이전호)이 각각 인증서와 배지를 받았다. 임병수 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킨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