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가 본격적으로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 대학에 따르면 2021학년도 수시 1차 모집에서 입학정원의 87%인 357명(일반 294명, 특별 63명)을 선발키로 했다. 2021학년도 수시 1차 모집기간은 2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21일 동안 이뤄지며, 인터넷을 통한 원서접수와 학교방문 및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충북도립대는 지역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기계자동차과, 전기에너지시스템과, 환경보건학과, 컴퓨터드론과, 반도체전자과, 조리제빵과, 바이오생명의약과(3년제), 융합디자인과, 소방행정과, 사회복지과, 스마트헬스과 등 11개 학과를 운영한다. 충북도립대는 교육부 기본역량진단 우수대학으로 선정된데 이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후진학선도형사업,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과 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한학기 등록금이 인문사회계열 82만1천 원, 공학·예체능계열 95만6천 원으로 사립대학 30%수준으로 운영중이며, 30여 종의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학비부담 경감에도 힘쓰고 있다. 실제로 2020학년도 1학기 기준으로, 57.8%의 학생들이 여러 장학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가 내달 15일까지 2021년 충북대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을 위탁 모집한다. 충북농업기술원과 진천군농업기술센터, 충북대학교의 협약으로 1995년부터 현재까지 총 165명의 전문농업인을 배출한 교육 과정은 전문적인 심화교육을 통해 농업 국제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CEO 육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교육 분야는 △농산물가공이용 △스마트농업경영 △곤충산업(양봉) 등 3과정으로 모집 대상은 주민등록상 충북도내 거주(실거주 3년)하는 농업인으로 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고 있거나 농업인대학을 수료한 사람이다. 신청 농업인은 1월중 해당 대학에서 서류심사 또는 면접 후 최종합격자로 선발되게 되며 3월부터 전문화된 작목별 일반이론 및 실습 교육을 수강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관련 서류를 군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제출 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촌지원과(043-539-7523)으로 문의 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대학 수시모집 절차가 끝나고 추석연휴 이후부터 충북도내 고등학교의 수업방식이 고3 학생 맞춤형 진학지원과 고1·2 학생 학교생활 내실화지원 방향으로 대폭 변경된다. 고3 학생들은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면서 맞춤형 대학진학 지원을 받게 되고, 고1~2학년은 매일등교 하게 된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15일과 16일 도내 54개 일반고 학교장들과 영상회의를 통해 집중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이 결정했다. 도교육청은 23~28일 고3 학생들의 수시전형 접수가 마무리되면서 시작되는 추석 연휴 이후부터 도내 일반고의 경우 학교 상황에 따라 고1~2학년은 매일등교, 고3 학생들은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해 진행토록 했다. 다만 고3 학생들에게는 수시전형 대비 면접·논술 시험과 정시전형 등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실을 개방, 개인별 맞춤형 진학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후 고3 학생들 가운데 희망학생들은 등교할 수 있도록 해 면접 준비를 돕고, 교실을 개방해 희망학생의 자율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방과후 수업을 운영해 수능준비 학생들을 꼼꼼하게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영상회의
[충북일보] 유원대학교가 지난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1학기 수업을 비대면수업(원격 온라인 강의)으로 운영한 유원대는 지난 1학기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등록금의 10% 범위 내에서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편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20만 원씩의 장학금을 실납부액 기준으로 차등지급한 바 있다. 또한, 장마로 수해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는 안정적인 학업여건 제공을 위해 총장특별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했다. 2학기 중간고사 이전까지 비대면 수업으로 학사를 운영하고 있는 유원대는 이번 학기에도 각 10만원씩의 특별장학금을 학생들에게 현금지급 하기로 교무회의를 통해 결정했다. 학생감동본부장 이대희 교수는 "학생들이 비대면수업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제반 시스템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원활한 학사운영을 위해 선제적인 조치들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1만2천294명이 접수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20학년도 1만3천964명보다 1천670명이 감소(-11.9% )한 수치이다. 재학생은 전체 응시 인원 중 9천526명(77.5%)으로 지난해 1만1천107명(79.5%)보다 1천581명이 감소했다. 고등학교 졸업생의 경우 2천442명이 응시해 지난해 2천571명보다 129명이 줄었다. 검정고시 등으로 고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은 응시생은 326명으로 지난해 286명 대비 40명 소폭 증가했다. 선택영역 응시 분야별로는 사회탐구 영역 지원자가 6천153명(51.9%)으로 지난해 6천563명(49.5%)보다 2.4%p 증가했다. 과학탐구 영역 지원자는 5천629명(47.4%)으로 지난해 6천578명(49.6%)보다 2.2%p 감소했다. 특히 2외국어 영역에서는 전체 응시자 3천35명 중 아랍오Ⅰ이 2천155명으로 71%가 지원했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2월 3일에 실시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23~28일 2021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원서를 접수해 총 1천660명을 선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원대는 공공서비스 특화대학으로 재도약하면서 상담심리학과와 아동복지학과를 신설해 내년도 첫 입학생을 모집한다. 정원 내 모집 대상은 일반전형 608명, 서원교과전형 465명, 창의면접전형 288명, 지역인재전형 45명, 예체능전형 50명, 만학도전형(야) 10명, 사회기여자전형 10명 등 1천482명이다. 정원 외로는 기회균등전형 25명, 특성화고전형 7명, 농어촌전형 57명,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야) 89명 등 178명을 선발한다. 서원대 수시모집은 모든 전형이 학생부교과전형 또는 실기전형이다. 전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따라서 전형만 다르면 동일 모집단위 중복지원도 할 수 있다. 전체 모집 단위에 교차지원을 허용해 문·이과 구분 없이 모든 학과에 지원이 가능하다. 모든 수시모집 전형은 일괄합산 방식으로, 단계별 전형을 시행하지 않아 면접과 실기를 시행하는 전형을 지원한 경우 지원자 전체가 면접과 실기를 응시하게 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의 사범대학 지원자에게만 적용된다. 일반학과는 수능최저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지난 18~19일 이틀간 대학 미래창조관에서 개최한 '2020 전문 특허 워크숍'에서 기술창업 아이디어 20개를 발굴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주대는 기술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기술사업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이번 전문 특허 워크숍을 마련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서 참가자 전원이 특허를 출원해 20개의 특허출원 성과를 거뒀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전력 주관 'BIXPO 국제 발명대전'에서 은상을 받는 등 최근 4년간 연속 수상한 창업동아리 '일렉트론'도 참가했다. 청주대는 22일과 25일 2회에 걸쳐 지역사회와 지역기업 문제해결을 위한 '디자인씽킹 워크숍'을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우석대가 학생들의 참여형 수업을 독려하기 위해 클라우드 제트 파놉토 기반의 온택트 강의 서비스를 도입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온라인 강의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파놉토'는 사용자가 쉽게 영상을 녹화하여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플랫폼으로, 모바일과 PC는 물론 모든 OS 환경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접속할 수 있다. 클라우드 제트 파놉토의 가장 큰 장점은 실감 나는 참여형 수업이 가능하다는 점이며, 우석대학교는 참여형 수업을 넘어 쌍방향 수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학생들은 온라인 강의실에서 교수들의 실시간 강의를 들으며 수시로 교수와 채팅을 통해 상호 소통할 수 있다. 실시간 강의 중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디지털 메모'로 체크하고 추후 '스마트 검색이'나 '해당 강의 내용 바로 가기' 기능으로 빠르게 재학습 할 수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특성화고를 졸업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미래융합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미래융합대학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지원(LiFE)사업'에 선정돼 연간 8억 총 30여억 원의 예산으로 다양한 장학금 제도 운영 등 신입생들의 경제적 부담도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미래융합대학은 정규 4년제 학사학위 취득과정으로 스마트전기에너지공학과, 건설환경융합공학과, 스포츠복지학과, 복지·경영학과 등 4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입학자격은 정원 내로는 만 30세 이상 고교 졸업자와 정원 외 특성화고(실업계고), 마이스터고, 인문계고 직업과정 이수자, 평생교육법에 따른 교육 이수자로 졸업 후 3년 이상 재직 또는 자영업 경력을 가진 현재 자영업 및 산업체 재직자(4대 보험 가입자)다. 입시 방법은 수능시험 없이 서류 및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특히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게 부담을 낮춰 온라인 수업과 1~2일 야간 집중수업 및 주말 수업 등으로 차별적으로 학사를 운영한다. 수시모집은 23~28일까지 진행되며, 수시모집 미달 시 정시 때 추가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김창기 미래융합대학장 "급변하는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언택트 시대를 맞아 온라인 메신저에서 활용 가능한 귀여운 캐릭터 '우왕이는 우왕좌왕~'을 개발해 공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충북대는 지난해 총학생회가 진행한 캐릭터 공모전 수상작을 최신 트렌드와 대학 정서에 맞게 가다듬어 '우왕이&좌왕이'라는 캐릭터로 제작했다. 이 캐릭터는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감정표현과 행동표현 16가지를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만들어졌다. 오는 24일부터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에서 '충북대학교'를 검색해 친구를 맺으면 이 캐릭터 이모티콘을 다운받을 수 있다. 이모티콘은 2만 명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다운로드 시점부터 30일간 이용이 가능하다. 이재은 대외협력본부장은 "일상생활에서 '문자해'대신 '카톡해'라는 말을 사용할 정도로 카카오톡 메신저는 우리의 삶속에 깊숙하게 자리 잡았다"며 "코로나 블루로 힘든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우왕이&좌왕이' 캐릭터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충북대는 개교 70주년을 맞는 내년 이번에 개발한 이모티콘을 사용할 계획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사업단은 충주시 구도심 공유공간 '숨터같이'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공유공간은 지역사회 활성화 리빙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통대 학생들이 직접 운영주체로 연말까지 △지역민과 함께하는 도시·교통공학전공 글로벌대학원 오픈클래스 △지역민과 함께하는 청년창업자 도시 활성화 특강 △지역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마을학교 △충주 내 고등학생 동아리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LINC+사업단 도시활력RCC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활성화 리빙랩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직접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다양한 지역혁신 프로그램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공유공간은 네이버 검색창에 '충주시 공유공간'을 검색해 예약하고, 네이버 블로그 '마을상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단은 방문객이 급속히 줄어들고 있는 구도심 유휴공간을 공유공간으로 조성·운영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의 구도심 방문 계기를 제공해 도시 활력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전문수 LINC+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공유공간을 많은 지역민들이 방문해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고 추후 도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방사선학과 졸업생인 김남휘·김찬욱씨가 최근 미국초음파자격증(RDMS)을 취득했다. RDMS(Registry Diagnostic Medical Sonography)는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대표적인 국제 초음파 자격증으로 시험응시는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와 같은 보건 관련학과 졸업 후 면허를 취득하고 1년 이상 초음파 경력이 이 있어야 시험에 응시 할 수 있다. 대원대학교 방사선과 졸업 후 병(의)원에 근무하며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이수한 이들은 "대원대학교의 훌륭한 초음파 실습실 환경이 자격증 취득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