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가 오는 14일까지 '2021년 대신정기화물 호기심·끼 장학생'을 모집한다. 선발조건은 2021학년도 1학기 기준 충북대 1~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선발분야는 문화·예술 분야와 4차 미래산업분야(로봇·드론·무인자동차·앱 개발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본인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그동안 활동한 실적을 작성한 지원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지원하면 된다. 활동실적은 UCC, 자기소개서, 경진대회 참가실적 등 자유로운 형식을 활용해 작성할 수 있다. 장학생 선발인원은 7명이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학기당 100만 원씩 4학년 2학기까지 수학보조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 홈페이지 또는 충북대 발전기금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신정기화물' 장학생 제도는 지난 2017년 오흥배 회장의 장학금기탁에 따라 신설됐다. 현재까지 인공지능 개발자, 야생동물 보호가, 민속학 연구자 등 다양한 꿈을 가진 27명의 학생들에게 지급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최근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과 기초자연교육 관련 분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과학문화확산사업 및 과학교육사업에 대한 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양 기관은 관련 사업의 공동 기획 및 추진, 학술정보의 상호 교류, 인적자원과 물적자원의 교류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충북 지역의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과학교육관련 프로그램의 기획, 교육 콘텐츠 개발, 과학 캠프 등 프로그램 운영, 과학관련 행사와 대회개최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박병준 센터장 박병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자연과학교육원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충북의 과학교육 및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지역산업과 지역과학문화자원을 활용해 과학문화 특화사업을 활성화하고자 각종 과학문화 확산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는 기관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충북도립대학교의 경쟁력 강화와 인구유출방지를 위해 2021년도 충북도립대학교 신입생 장학금을 확대한다. (재)옥천군장학회는 지난 3월 31일 개최된 제68차 이사회에서 관내고등학교 졸업유무와 상관없이 공고일 현재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옥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신입생에게 총장 추천을 받아 장학금을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군에 따르면 현재 파악된 지급대상은 신입생 92명이며, 4월 중순 이후 장학금 공고 후 총장 추천을 받아 (재)옥천군장학회 이사회 의결 후 6월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학생 본인 또는 부모가 옥천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면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 중 충북도립대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 대해 총장추천을 받아 5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500만 원을 지원했다. 이와 같은 장학금 지원대상자 확대로 충북도립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옥천군 청소년의 지역거주를 유도하여 인구유출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종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느해보다 힘겹게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인재들의 꿈이 실현 될 수 있도록 보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2020년도 국립대학 시설 공간활용 평가'에서 '우수대학'에 선정됐다. 교통대는 2020년도 국립대학 시설 공간활용 평가에서 지역중심대학 14개 대학 중 우수대학으로 선정(2위)됨으로써 한정된 대학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가 기준은 4개 그룹(거점대 9개교, 지역중심대 14개교, 교대 10개교, 특목대·전문대 6개교)을 대상으로 제도기반 구축, 효율적 공간 활용, 공간배정 현황, 초과공간 관리실적, 공간관리 개선 등 5개 분야 9개 항목 이다. 유연국 교무처장은 "교육부의 인센티브 예산을 활용해 공간활용평가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적극 개선할 것"이라며 "더욱 효율적인 공간조정으로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캠퍼스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는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2위에 선정됐으며, 2021년 시설확충을 위한 예산으로 1억 8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가 동물 감염병 백신개발 공동연구에 나선다. 충북대 수의방역대학원은 지난달 30일 수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중앙백신연구소·㈜크로넥스와 동물감염병 백신개발 공동연구에 대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완규 충북대 수의방역대학원장, 현상환 부원장, 유성식 중앙백신연구소장, 강신영 교수, 민경철 과장과 손영준 ㈜크로넥스 대표, 이상철 연구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축산식품산업의 첨단 핵심기술 개발과 방역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석사급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체결됐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충북대 수의방역대학원 교육과 실험용 중대동물의 연구개발에 필요한 전문 인력 교류, 연구시설·장비의 공유 △충북대 수의방역대학원 교육·연구개발, 동물실험 등에 필요한 제반 학술활동, 기타 필요사업 △공동연구사업 발굴과 동물실험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협력 추진에 대해 서로 협력하게 된다. 이완규 충북대 수의방역대학원장은 "2020년 농식품기술융합 창의인재양성사업(동물 감염병분야)에 최종 선정되면서 충북대 수의방역대학원이 설립됐다"며 "이번 협약은 국내 동물감염병 현장중심 전문가 양성과 동물 감염병 백신개발 연구에 큰 발
[충북일보] 충청대 실용음악과가 신입생 연주회를 유튜브 공연으로 개최해 눈길을 끈다. 충청대에 따르면 실용음악과는 오는 6일 오후 2시 대학 컨벤션센터 2층 녹음스튜디오에서 신입생 연주회 '청춘예찬'을 연다. 이날 연주회 장면은 영상으로 편집돼 학과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다. 충청대 실용음악과는 신입생들이 무대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학과가 개설된 2007년부터 매년 '청주예술의 전당' 등 대 공연장에서 연주회를 개최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취소됐고 올해도 코로나가 지속됨에 따라 유튜브공연으로 바꿨다. 이문희 학과장은 "지난해 학과 개설 후 처음으로 코로나19로 신입생 연주회를 하지 못했다"며 "끊겼던 학과 전통을 잇고 학생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올해는 유튜브 공연으로 연주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오디션을 통과한 7명의 신입생들이 한 달간 열심히 준비해 무대에 오른다. 무대에서는 서노아(크리스토퍼의 'Bad'), 민우식(이적의 '하늘을 달리다'), 김민서(에일리의 '얼음꽃'), 임준형(김범수의 '초점'), 김예인(윤하의 '혜성'), 송지희(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 여규호(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친환경에너지 부품소재 지역혁신센터는 교육부 열-전기 핵심연구 지원센터 조성사업에서 연구자와 센터 장비·인력을 중심으로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공동연구 활성화 지원 과제'에 선정됐다. 공동연구 활성화 지원과제는 핵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센터장이 책임자가 돼 외부 공동연구자와 센터 장비·인력 중심의 공동연구를 3년간 수행하는 과제다. 지역혁신센터는 IT 전자통신 응용을 위한 고품질 열전기 핵심 나노결정소재 합성 및 원천 기술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자패키징, 전자파차폐, 안테나용 기판 등에 적용 가능한 소재를 디자인하고 공정 시스템을 확립해 나아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지역혁신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연구시설·장비를 활용해 외부 공동연구자와의 협업을 통해 기술적 융합을 달성하고 우수한 지원센터의 분석기술을 토대로 산업체가 요구하는 소재·부품의 니즈와 애로기술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우석대가 '2021년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다국적 대학생들 간 교류활동을 지원하여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 체류 유학생의 한국문화와 역사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국가 간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우석대 국제교류원은 오는 5월 대학에 재학 중인 한국인과 외국인 학생 각 30명씩 총 60명을 모집하여 'WOW!(Woosuk Over Woosuk) 행복가득, 기쁨가득, 웃음과 함께 성장하는 세계 공동체'라는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국제교류본부가 '2021학년도 1학기 외국인 교환학생 버디앤유(Buddy&U)' 프로그램 운영에 참가할 충북대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버디를 선발한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 자매대학의 외국인 교환학생과 충북대 학생들을 1대 2로 배정해 외국인 교환학생들의 초기 정착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버디로 선발된 학생은 4월 12일부터 6월 4일까지 8주간 외국인 교환학생들에게 코로나19 관련 변동사항을 수시로 안내하고, 개신누리시스템 개인정보 업데이트, 각종 증명서 출력, 성적 확인 등 주요 메뉴 사용법 안내를 맡게 된다. 또한 eCampus 활용법을 안내하면서 강의수강에 문제가 없는지 수시 확인하는 등 외국인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돕는다. 지원 자격은 충북대 학부 또는 대학원생(휴학생·외국인 유학생 포함)으로 활동기간 중 주 2회 이상 유학생을 만나 이들의 대학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이와 함께 외국인 교환학생의 국적 관련 언어 자격증 소지자로 외국어 소통에 큰 무리가 없는 학생, 국가와 학교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학생이다. 신청은 충북대 개신누리시스템에 접속해 국제교류-버디신청 메뉴에서 가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박물관은 '2021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중원대 박물관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간에 '박물관에서 즐기는 문화싸롱' 자연과 역사 속 문화찾기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과 실행방안을 지키며, 주민들에게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중원대는 지역의 문화예술 공간이 되고자 박물관 무료 관람 및 체험 혜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4월 문화가 있는 날 괴산의 사계 봄'의 주요 프로그램은 △전시해설 '나도 괴산사람이어라~ 풍경을 담은 사진 특별展' △문화체험 '꽃 내음 가득한 원예교실 꽃꽂이 체험' △공연체험 '다시 봄, 뮤지엄 콘서트 클래식 3중주' 등이다. 조미연 학예연구사는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도 함께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과 위로의 의미를 담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운영기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해 선정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오송캠퍼스 '화장품산업학과'가 충북바이오헬스산업을 이끄는 화장품 산업분야 전문 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북대 화장품산업학과는 지난해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가 약학대학 근처에 둥지를 틀면서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에 필요한 화장품 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핵심 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충북대는 지난해 8월 교육부 지원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플랫폼인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에 선정됐다. 초대 센터장은 충북대 약학대학장인 홍진태 교수가 맡았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는 지난해부터 매년 426억 원씩 2024년까지 5년간 총 2천13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충북도내 15개 대학, 지역혁신기관과 함께 제약바이오, 정밀의료·의료기기, 화장품·천연물 등 바이오헬스산업 3대 핵심 사업을 펼치게 된다. 충북대 화장품산업학과는 이처럼 막강한 추진력을 장착한 '충북바이오헬스산업센터'의 지원에 힘입어 화장품산업계에 공급할 고급 전문 인력 양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충북대는 2016년 국립대 최초로 오송 약학대학 캠퍼스에 중소기업 계약학과인 화장품산업학과 대학원 석사과정을 신설했다. 당시 중소벤처기업부로부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안과의국 동문회가 충북대병원에 발전 후원금 1억2천만 원을 기탁했다. 민진배 충북대병원 안과의국 동문회 부회장은 "지역 거점 국립대병원인 충북대병원의 안과가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안과 발전을 돕기 위해 동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충북대병원은 기부금을 각막정밀검사와 백내장 수술을 위한 최첨단 기계를 도입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