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강동대학교는 대학 총장실에서 대한민국 육군과 상호협력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 국가안보 확립과 국방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은 육군 현역군인(군무원 포함) 입학시 수업료(학비) 50% 감면 및 입학금 감면, 현역군인 학부과정 교육, 강동대학생 군 복무경험 학점(사회봉사 1학점)인정 등이다. 또 산업체위탁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과 다양한 교육과정 개설을 위해 협력하고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정보·인적교류 등의 증진활동을 하기로 약속했다. 강동대는 이번 협약이 육군간부(군무원 포함)의 학위 취득과 직무 전문성 개발로 육군의 전투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정윤 총장은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육군과 협약을 했다"며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연기예술학과가 학과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서울 대학로 민송 아트홀에서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우석훈 배우의 '코미디 액팅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코미디 액팅 워크숍에서는 코미디 연기를 집중 탐구하고 자신의 신체에 맞는 제스처 연구와 실습을 하며 연기에 대한 인식을 한층 확대시켰다. 세명대 연기예술학과는 기존 공연영상학부 내 연기 전공을 분리해 최근 학과명을 '연기예술학과'로 변경하고 커리큘럼을 개편했다. 2022년 대학 입시부터 '연기예술학과' 수시 모집과 정시모집 '나' 군에서 신입생을 모집한다. 세명대 연기예술학과의 2022학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은 오는 9월 10일부터 시작되며 입시 전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명대학교 연기예술학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양성평등상담소는 2021학년도 대학 내 성평등한 문화 정착 및 성인식 향상 위한 '양성평등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양성평등 서포터즈는 올해 처음 위촉했으며, 현재 서포터즈 1기 학생 5명이 지역 내 유관기관 등과 연계해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한다. 서포터즈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양성평등에 대한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통해 고정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양성평등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수 양성평등상담소장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양성평등 서포터즈로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양성평등에 대해 널리 알리는 역할을 했다"며 "양성평등 서포터즈가 더욱 활성화 돼 건강한 대학 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성평등상담소는 양성평등 서포터즈 1기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재학생들이 올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 비대면 상담, 양성평등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행복도시건설청이 20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 4일까지 행복도시 공동캠퍼스(세종시 집현동)의 이름을 공개 모집한다. 응모는 국민생각함 (www.epeople.go.kr)이나 네이버오피스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캠퍼스는 오는 2024년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044-200-3182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2021년 충북도 연구과제 제안공모에 '지능형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유·무인 자율비행체 통합 관제시스템 연구개발'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하늘 길로 출퇴근을 가능하게 할 차세대 도심교통 모빌리티인 UAM(일명 플라잉카)의 상용화를 위해 범 국가적으로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분야이다. 극동대는 충북도가 국토의 중앙에 위치해 UAM의 거점 기지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 인공지능(AI)·통합관제 기술의 선제적 확보가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특히, 교육부의 미래 첨단학과 신설 승인으로 새롭게 개설한 극동대 항공모빌리티학과가 처음으로 연구과제를 받은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극동대 항공모빌리티학과는 오는 9월 수시모집에서 1기 신입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미래 항공분야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 구축분야 등 첨단 4차산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지원이 예상된다. 류기일 총장은 "이번 과제 선정을 시작으로 교내에 첨단항공기술연구소 설립과 첨단기업을 유치해 산학 연계형 첨단기술 개발체계와 지역상생형 캠퍼스 혁신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말
[충북일보] 2022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충북지역 주요대학들이 지방대학 소멸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원감축 등 구조조정보다는 수시선발 인원비율을 전년도보다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주요대학이 수시비중을 줄이고 정시선발 인원을 늘리는 틈새를 노린 것으로 분석된다. 신입생 정원을 눈에 띄게 줄인 대학은 제천 세명대와 영동 유원대 뿐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수시모집 시작 50일을 앞두고 지난 23일 발표한 2022학년도 수시모집 충북지역대학 전형분석에 따르면 충북대, 청주대, 서원대 등 도내 4년제 대학 12곳의 수시원서 접수 마감일은 모두 9월 14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다. 의예과를 신설한 건국대(글로컬·충주)는 수시·정시 모집인원을 전년 1천641명에서 1천660명으로 19명 증원하면서 수시모집 비율도 전년 79.5%(1천304명)에서 83.2%(1천381명)로 늘렸다. 수시모집 비율을 3.7%p 높여 도내에서 가장 많이 키웠다. 한국교통대도 모집정원을 전년 2천125명에서 2천131명으로 6명 늘리면서 수시모집 비율을 전년 73.7%(1천566명)에서 77%(1천640명)로 늘렸다. 수시모집 비율을 3.3%p 높였다. 이 대학은 야간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재학생들이 지난 23일 청주시 아동보육과 드림스타트팀에 직접 만든 에코백과 천연비누, 가죽파우치 등 150개 가량의 재능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 물품은 기성품 구매가 아닌 학생들이 취약계층 아동들을 생각하며 한 땀 한 땀 직접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좋은 뜻을 가지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만든 물품을 기부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 도모와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아동 개개인에 대한 사례관리와 서비스 지원, 지역자원 연계 사업 등으로 추진되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진로교육원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관심에 따라 대학교 학과전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진로교육원은 도내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충북대, 한국교통대, 청주대, 충북보건과학대 등 도내 대학 4곳과 연계해 '함께 키움 대학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으로 찾아가는 진로체험'과 21개 학과 대학교수를 진로교육원으로 초청해 진행하는 '미리 가보는 학과전공 체험의 날'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과 교수와 대학생들은 대학생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 진로 멘토, 궁금한 학과 체험 등의 방식으로 진행해 실질적인 진로교육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대학으로 찾아가는 진로체험'은 지난 20일 충북대 자율주행기능 분야 체험을 시작으로 8월 20일 한국교통대 건축학전공 체험까지 진행된다. 대학으로 찾아가는 진로체험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유아교육학과, 응급구조학과, 임상병리과, 호텔제과음료과 등 다양한 18개 학과 분야 진로체험을 통해 소질을 계발하고 적성을 찾는다. '미리 가보는 학과전공 체험의 날' 프로그램은 27~28일 이틀간 21개 학과의 대학교수를 진로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 융합디자인과 학생들이 옥천경찰서와 협업해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 동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대학에 따르면 융합디자인과 2학년 학생 18명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페이퍼모션 영상 제작을 통하여 범죄예방을 위한 캠페인 영상을 기획·촬영했다. 이 영상은 융합디자인과 학생들이 2021학년도 충북도립대 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 영상 제작을 위한 교육'을 수료한 뒤, 지역사회에 협력하고 기여하기 위해 제작됐다. 학생들은 옥천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아동학대 근절 ▲사이버폭력 예방 및 선플 쓰기 ▲학교폭력 예방 ▲다문화가정 인식개선 등의 캠페인 영상을 총 4편 제작했다. 충북도립대와 옥천경찰서는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을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영상으로 적극 활용하며, 전국 전문대학교와 교육관련기관, 지역 내 기관, 경찰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옥천경찰서는 심사를 통해 우수한 영상에 대하여 옥천경찰서장 표창 및 장학금을 융합디자인과 학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공병영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지역기관인 옥천경찰서와 협업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범죄예방 동
◇'대한민국 중심대학' 유원대학교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BIT관련 분야 학문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분야를 전략적 사업으로 영동 캠퍼스와 아산 캠퍼스를 특성화하여 발전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산업 및 보건, 교육밀착형학과 중심의 영동캠퍼스와 IT, 공학 및 한류문화학과 중심의 아산캠퍼스로 이원화 운영되고 있으며, 첨단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실무인재 양성과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학문과 실무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취업을 최고 목표로 삼고 있다. ◇'작지만 강한 대학' 유원대학교 작지만 강한 대학 유원대학교(U1대학교). 2016년 교명을 변경하고 제2의 도약을 꿈꾸는 유원대학교는 'U are the only 1'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오로지 학생들에게 집중한다. 졸업생들의 취업에 자신감 넘치는 대학! 학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대학! 유원을 만나 4년 후 학생들의 꿈과 비전은 현실이 된다! ◇수도권에서 통학 가능한 아산캠퍼스 유원대학교는 지역산업 및 보건, 교육밀착형학과 중심의 영동캠퍼스와 IT, 공학 및 한류문화학과 중심의 아산캠퍼스로 이원화 운영되고 있다. 아산캠퍼스는 KTX 천안아산역과 전철역인 아산역에서 자동차로 10분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가 최근 고등학교장과 정진 제천교육장을 초빙해 지역 대학-고교 간 교류협력 지원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관내 학생들에게 대학 학과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학과 진로체험과 특강 프로그램 활성화 △고교 방문 입시설명회 활성화 △특성화고교 학생 현장실습 시 실습처 확보를 위한 대학의 허브역할 △고교 학점제 연계프로그램 협력 강화 등이 논의됐다. 또한 협의회 이후 간호보건계열 학과 실습실 투어를 통해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시설을 직접 보고 느끼며 학생들의 교육환경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원대 김기열 입학홍보처장은 "협의회는 앞으로 대학과 지역 고교가 상생해 교육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돼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가 자주 마련돼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까지 연계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경영학과가 제천제일고와 함께 '스마트리더 양성과정'을 개설해 오는 8월 24까지 총 12회에 걸쳐 전공 분야별 특강과 학과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스마트리더 양성과정은 세명대 경영학과 교수 전원이 참여해 마케팅, 빅데이터, 생산운영관리, 인사조직, 창업, 회계, 재무, 세무 전반에 걸친 전공-자격증-진로별 특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제천제일고 1~3학년 학생들이 A반(25명), B반(27명) 투 트랙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성적 평가와 생활기록부 작성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관련 활동과 경험에 도움을 주고 있다. 여름방학 중에는 오는 8월 17일과 24일 두 번에 걸쳐 세명대 방문 체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곽지영 경영학과장은 "향후에도 고교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설과 운영 확대를 통해 고등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에 직접적 도움을 주겠다"며 "고교 연계 과정을 통해 대학과 학과의 교육 협력을 높이고 학과 교육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