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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연구과제 공모에 선정

'지능형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유·무인 자율비행체 통합 관제시스템 연구개발'

  • 웹출고시간2021.07.26 14:27:08
  • 최종수정2021.07.26 14:27:08

극동대 항공대학 학생들이 설계한 미래 UAM Vertiport(UAM 정거장) 모형.

ⓒ 극동대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의 2021년 충북도 연구과제 제안공모에 '지능형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유·무인 자율비행체 통합 관제시스템 연구개발'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하늘 길로 출퇴근을 가능하게 할 차세대 도심교통 모빌리티인 UAM(일명 플라잉카)의 상용화를 위해 범 국가적으로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분야이다.

극동대는 충북도가 국토의 중앙에 위치해 UAM의 거점 기지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 인공지능(AI)·통합관제 기술의 선제적 확보가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특히, 교육부의 미래 첨단학과 신설 승인으로 새롭게 개설한 극동대 항공모빌리티학과가 처음으로 연구과제를 받은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극동대 항공모빌리티학과는 오는 9월 수시모집에서 1기 신입생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미래 항공분야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 구축분야 등 첨단 4차산업에 관심있는 학생들의 지원이 예상된다.

류기일 총장은 "이번 과제 선정을 시작으로 교내에 첨단항공기술연구소 설립과 첨단기업을 유치해 산학 연계형 첨단기술 개발체계와 지역상생형 캠퍼스 혁신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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