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온라인 입사서류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기업분석 및 직무분석 방법,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 정보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입사서류 작성 방법 등을 제공한다. 온라인 입사서류 특강은 녹화 강의 콘텐츠를 제공해 운영하며, 본인만의 차별화된 입사서류 작성을 통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희망 분야 및 직무별로 합격하는 입사서류 작성법 강의를 통해 취업률 향상을 기대한다"며 "희망 기업의 인재상을 파악해 체계적인 취업준비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교육부는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3학년 때 응시하게 될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24일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시험은 2023년 11월 16일 시행되고, 성적은 2023년 12월 8일 통지된다. 국어·수학·직업탐구영역 '공통+선택 과목'구조, 제2외국어/한문 영역 절대평가 등 올해 11월 18일 시행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가 그대로 적용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을 구체화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2023년 3월 31일까지 공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회·과학탐구 영역 총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응시할 수 있으며, 출제형식은 객관식 5지 선다형이다. 수학 영역은 문항 수의 30%가 단답형으로 출제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대는 24일 충남대·순천향대와 공동으로 대학진학을 준비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충청권 학부모 대입전형 연수'를 진행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이날 프로그램은 2022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학생부교과전형 지원전략에 대한 강의와 충북대·충남대·순천향대의 내년도 대학입학전형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24일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와 고교학점제 도입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주폴리텍대는 앞으로 청주교육지원청에 △교육협력센터로서 맞춤형 교육과정을 위한 수업 △중·고등학교 진로프로그램 전문강사와 첨단시설을 제공하고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학교 밖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교육공동체 거버넌스로서 미래교육 모델 창출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청주폴리텍대 메카트로닉스과는 청주고와 '3D 프린터용 제품제작', 상당고와 '로봇 S/W 개발'에 대해 학교밖 교육과정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김영미 청주교육장은 "청주폴리텍대학과 협력을 강화해 더 많은 학생들이 첨단시설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고교학점제 도입기반을 확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복 청주폴리텍대학장은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를 이룰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후속조치를 통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사업단은 이달부터 11월 30일까지 가족회사를 대상으로 'K+氣UP(기업) SOS 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들이 지속됨으로써 기업지원 영역을 확대해 가족회사를 대상으로 기업성공 SMART 프로젝트, 재직자 실무 역량 교육 등을 지원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소·중견기업들은 스마트공장의 단계별 컨설팅으로 기업의 생산성과 품질이 강화되고 원가 감소로 인한 매출이 증가될 것으로 대학 측은 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사회구성원들을 위한 힐링 서비스 프로그램과 CATIA 교육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재직자 교육을 통해 지역과 산업체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문수 LINC+사업단장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지역 가족기업의 성장과 인적자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산학협력의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지역산업을 성장시키는 산학협력 지원모델을 구축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K+氣UP SOS 지원 서비스'는 기업들에게 특별한 옵션을 지속가능하게
[충북일보] 우석대가 2020학년도 후기에 학사 186명(전주 129명·진천 57명)과 대학원 석사 113명(전주 103명·진천 10명), 박사 107명(전주) 등 총 40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우석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4일 예정됐던 후기 학위수여식을 취소하는 대신 졸업 축하 영상을 대학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했다. 또한 대학 생활의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학위복을 대여하고, 대학에 방문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졸업장과 상장 등을 자택으로 우편 발송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건축공학과 사상 최고령 박사학위 취득자가 탄생했다. 청주대는 올해 77세 만학도 최일경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부회장에게 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최 부회장은 1945년생으로 청주대 대학원 건축공학과에 2019년 입학했다. 한민철 교수의 지도를 받은 최 부회장의 박사학위 논문 제목은 '석탄가스화 용융슬래그를 혼합잔골재로 사용한 콘크리트의 내구성·수화열 저감'이다. 이 논문은 콘크리트 수명 향상을 위해 작성된 것으로 요즘 세계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탄소저감과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 부회장은 박사학위 논문에서 석탄가스화복합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CGS)을 콘크리트용 혼합잔골재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방안을 통해 콘크리트 내구성을 증진시키고 매스콘크리트의 수화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최 부회장은 군 공병장교 경력 23년, 사회건설 분야 경력 30여 년 등 총 53년을 건설 분야에 종사하면서 한국건설기술관리협회 법제기술위원, CM협회 제도정책위원장, 건설기술인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일경 부회장은 "건설인들에게 기본학문을 갈고닦으면서 평생 공부하는 삶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3일 김병우 교육감이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4개 시·도(충북·충남·대전·세종) 유치를 응원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유치에 대한 교육가족의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교육감은 "2027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가 전통·문화·예술 활동의 중심지인 충청도에서 개최되도록 교육가족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김 교육감은 다음 캠페인 참여 주자로 이종희 충북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과 윤현주 충북학부모연합회장을 지목했다.
[충북일보] 극동대학교 해킹보안학과 학생들이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KAIS) & 한국포렌식학회(KDFS)에서 주관한 '2021 하계공동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 은상을 받았다. 수상자는 4학년에 재학 중인 최진호·김상화·임칠빈 학생 등 3명으로 'fortools 분석도구를 활용한 파일시스템 디지털포렌식 분석기법'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 학과 정보보호동아리(P.O.S)에서 디지털포렌식 실무형 프로젝트를 수행한 실험 결과를 논무화했다. 이들은 "우수논문 3편만을 선정하는 사이버수사 분야 학술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준 교수는 "수상 학생들이 디지털포렌식 분야에서 실무역량을 높여 졸업후 수사분야 전문가로서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는 2008년 창립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보안학 발전을 견인하는 학회다.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는 2006년 창립돼 사이버수사 분야 디지털 포렌식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영식 ㈜리드종합건설 회장이 청주대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청주대는 지역사회 발전과 청소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해 지난 20일 오후 열린 학위 수여식에서 오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오 회장은 젊은 시절 건설업계에 투신해 신뢰를 바탕으로 리드종합건설 등 3개 업체를 지역 대표회사로 성장시킨 인물이다. 차천수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오 회장은 지난 1990년대 말 IMF 외환위기 당시 100억 원대의 부도를 맞았으나 뼈를 깎는 노력 끝에 4년 6개월 만에 모든 채무를 상환해 지역 경제계의 전설로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다"며 "청주대 모든 구성원은 오 회장의 소신인 정도와 의리를 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영식 회장은 "너무 과분한 학위를 받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청주대 동문으로서 학교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대성중과 청주상고를 거쳐 청주대 법학과에 입학했다. B.B.S중앙연맹 명예총재와 충북연맹 회장을 맡으면서 37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대성고 총동문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또한 국무총리표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지난 20일 교내 상생홀에서 2021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간소하게 치뤘다. 학사 94명, 석사 17명, 박사 10명 등 모두 121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황윤원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학위기 수여 대표자와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황 총장은 "영광스런 졸업을 맞이한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항상 최선을 다하고 솔선수범해 자기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아버지를 닮은, 아버지 같은 해군 간부가 되겠습니다." 천안함 용사 고(故) 김태석 해군 원사의 딸인 김해나(우석대 진천캠퍼스 군사안보학과 1년)씨가 해군 군장학생에 선발돼 장교의 길을 걷게 됐다. 김해나씨는 1차 필기시험 합격 후 2차 신체검사와 면접 등을 거쳐 해군 군장학생에 선발됐다. 이달 초 김해나 학생은 공군 예비장교후보생과 해병대 군장학생에도 합격했으나 아버지가 복무했던 해군을 선택했다. 김씨는 군 장학금을 받으며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2025년 졸업 후 일정 기간의 군사 교육을 마친 뒤 해군 소위로 임관하게 된다. 지난 2010년 당시 초등학교 2학년이던 김씨는 천안함 폭침 사건으로 인해 부친을 잃었다. 이후 '아버지 같은 해군 간부가 되겠다'라는 목표로 올해 우석대 진천캠퍼스 군사안보학과에 입학한 김해나 학생은 주경야독으로 장교 시험 준비에 매진했다. 김해나씨는 "학과 교수님들과 선배, 동기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군장학생에 선발됐다"며 "아버지 이름에 먹칠하는 일이 없도록 더욱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라고 말했다. 한훈 군사안보학과장은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을 겸비한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