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채민자)이 2일 개최한 군내 방과후·늘봄 업무담당자 및 도내 교육복지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에서 참석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유영만 교수를 초청해 '코나투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충북일보] 충주시 최초의 민간 연구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가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사업에 동참했다. 2일 충청캠퍼스는 이 사업을 위해 1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시민 참여의 숲'은 호암근린공원 2단계 사업부지 내에 조성될 예정이며, 개인과 단체의 성금과 헌수목으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정외흠 원장은 "충청캠퍼스가 충주에 깊이 뿌리내려 충북의 대표 연구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는 지난해 1월 충북 지역의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충주시에 설립됐다. 현재 21명의 전문 연구인력이 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국책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 채용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인재 양성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우진전장㈜이 2일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박용덕 대표는 시민 참여의 숲 성공 조성을 위한 임직원들의 바람도 대표해 전달했다. 박 대표는 "충주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사업에 우진전장 임직원이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써 충주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 참여의 숲'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완성되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도움을 주신 우진전장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우진전장㈜은 승강기용 제어반과 의장품 등 전기·전자제품 전문생산업체로, 2019년 현대엘리베이터 본사 이전 발표 후 협력사중 가장 먼저 충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근무 인원 150여 명 중 70%에 달하는 100여 명을 충주시민으로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권기금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2024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프로그램에 선정돼 최근 '빛나고, Right한 여름방학 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특수학교 및 학급의 돌봄교실 단기 운영으로 인해 발생하는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의 돌봄 부재와 성인 전환기에 있는 장애 청소년들의 평생설계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이뤄졌다. 초등부는 아동의 발달 과정에 맞춘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발달 영역을 지원했고, 중·고등부는 평생설계 영역별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성인 전환기 청소년들의 자립적인 생활을 지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돌봄이나 여가활동을 넘어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평생설계 교육과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적인 삶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송원의료재단이 2일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재단 김종순 이사장은 "기탁한 성금이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이웃에 귀감이 되는 재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주덕읍에 위치한 송원의료재단은 송원요양병원과 송원요양원, 송원장례문화원을 운영하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시하며 2012년부터 13년째 주덕초중학교와 덕신초 졸업생에게 장학금 전달 등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홀몸노인과 소외계층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재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재즈;메타포' 공연행사가 오는 5일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충북문화재단 창작집중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명사와 함께하는 시대를 초월한 흥미로운 재즈 대담'을 주제로 하고 있다. 공연에서는 가상 인터뷰와 재즈 공연이 융합된 형태의 예술실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재즈와 깊은 연관이 있는 8명의 유명인사들이 재즈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이를 주제로 한 창작 재즈곡이 연주된다.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 화가 피트 몬드리안, 배우 마릴린 먼로 등이 '혁신, 도전, 자유, 우정, 균형, 개성, 포용, 즉흥' 등 재즈의 다양한 메타포를 제안한다. 이번 공연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활용한 기술 융합 공연으로, 재즈를 통해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재즈 피아니스트 김세영의 기획 및 총연출, 드러머 이창훈의 작곡 및 음악감독, 이슬기 작가의 시나리오와 진행 등 국내 유명 재즈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공연은 5일 오후 4시와 오후 7시 30분 두 차례 진행되며, 250석 전석 초대
[충북일보]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는 2일 오전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와 '쌀 소비 촉진 및 아침밥먹기 운동' 확산을 위한 상생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음성 쌀 소비 촉진과 지역 농산물 홍보 및 애용 촉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재우 농어촌공사 음성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인 아침밥먹기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윤종 농협 음성군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쌀 소비 촉진과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답례품 '1+1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9월 1일부터 20일까지 청주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을 신청한 30명에게 3만원 상당의 인기 답례품을 1개 더 추가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간 내 기부하고 답례품을 선택하면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청주시에 마음을 보내주신 기부자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청주시민과 기부자 모두가 만족하는 청주시 고향사랑기부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청주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은 추석맞이 참배 대행 사진 전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추석맞이 참배대행은 연휴기간 방문이 어려운 유가족을 대신해 의전단이 헌화, 경례, 묵념 순으로 대신 참배한 후 그 사진을 유가족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다. 이달 6일까지 괴산호국원에 안장된 유공자 유가족이면 누구나 괴산호국원 홈페이지 참여마당-참여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괴산호국원은 기존에 방문하기 어려운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온라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희망하는 유가족은 호국원 홈페이지 선양·참배 메뉴에서 안장자 및 현충탑 온라인으로 참배 가능하다. 홈페이지 하늘편지 메뉴를 통해 호국원에 안장되신 호국영령께 추모의 편지를 남길 수도 있다. 괴산호국원 관계자는 "추석 명절 방문이 어려운 유가족에게 적극적으로 편의를 제공하고 유가족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일 오후 2시30분 충주·제천·단양 지역의 기초학력 담당교사, 학부모, 학습지원단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실력다짐 뜀틀! 기초학력 교사·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특히, 강북삼성병원 정신의학과 전문의 김성주 교수를 초빙해 문해력, 수리력, 난독증, ADHD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학교에서 실제로 겪은 심각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실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강성권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참석자들은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더 깊이 있는 이해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기초학력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지도 역량을 기르는 교사와 학부모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연수를 지속해서 개최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김기수 ㈜지엔에프 음성공장 소방안전관리자가 '3회 소방안전관리대상'에서 입상했다고 2일 밝혔다. 김기수 소방안전관리자는 이 대회 소방대상물 2·3급 분야 19개 대상 중 전국 9위에 올라 소방청장상을 받았다. 소방청이 주관한 3회 소방안전관리대상에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출전해 특급 ·1급과 2급 ·3급 대상물 두 분야로 나눠 경연을 펼쳤다.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27조(관계인 등 의무)에 따른 소방계획서를 중점 평가하며 현장 및 발표심사로 진행됐다. 장현백 서장은 "화재발생 시 소방안전관리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지난 8월 7일 오전 10시에 충주시 노은면 소재 '깊은 산속옹달샘'명상의 집 2층에서『경북연고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 모국여행』프로그램 중에 우리조상들의 전통성년례인 관례와 계례를 체험하는 격조 있는 행사에 충주향교에서 필자와 여성유림이 빈(賓)으로 초대를 받고 참여하였다. 전통문화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지키는 고장답게 경북에 연고가 있는 재외동포대학생을 초청하여 8박9일 동안 조상의 뿌리인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는 웅비를 지켜보고 감개무량했다. 지난해는 아름다운 한옥형태로 지은 경북도청에서 하였고, 두 번째인 이번행사의 주관은 (사)우리 예(禮)문화원이 전통성년례를 진행하였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21명의 여학생들이 4명씩 조를 이루어 다섯 명의 빈을 모시고 비녀를 꽂아주고 족두리를 씌워주는 계례를 시자(侍者)들의 도움으로 품격 있게 치렀다. 이어서 당호(堂號)인 자(字)를 지어주며 축하 말을 하고 술 마시는 예법인 초례(醮禮)로 마무리 하며 큰절로 예를 갖추었다. 이어서 15명의 남학생들이 시가례(始加禮)인 평상복을 입고 망건과 갓을 놓은 소반(小盤)앞에 앉아 인사를 하고, 병풍 뒤에서 도포(道袍)로 환복을 하고 나와 빈에게 큰절로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