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의 택견 비보잉팀 '트레블러 크루'가 지역 문화유산 홍보를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8일 트레블러 크루는 비보잉을 통해 충주시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홍보 동영상을 제작했다. 이 동영상은 중원문화의 명소인 탄금대, 충렬사, 장미산성, 옛 조선식산은행 등 충주의 주요 문화유산을 소개하며, 각 장소의 역사와 의미를 역동적이고 재미있게 표현했다. 충주시는 이 동영상을 SNS와 대형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트레블러 크루는 2014년 6월 창단된 충북 대표 비보이팀으로, 국악, 택견, 마샬 아츠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10여 명 이상의 단원이 활동 중이며, 우륵 문화제와 Dive 페스티벌 등 지역 행사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상민 대표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홍보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트레블러 크루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인정받아 충주문화관광재단과 협의해 문화유산 야행 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체육회는 8일 7월 '문화동 걷기왕'을 선정했다. 이번 선발은 충주시 걷기 앱에 가입한 문화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 달간 가장 많은 걸음 수를 기록한 3명을 선정해 충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7월 '문화동 걷기왕'은 문진옥(119만 보), 박무진(113만 보), 박한규(101만 보) 씨가 각각 선정됐다. 김은희 회장은 "충주시 걷기 앱 가입자가 2만 명을 돌파하는 등 걷기 열풍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문화동 주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문화동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주민의 건강을 위해 애써주시는 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아직 걷기 앱에 가입하지 않은 주민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7월 말 기준으로 1천116명의 문화동 주민들이 충주시 걷기 앱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농촌체류형 쉼터로 귀농귀촌 정책추진에 날개를 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농지법 하위법령(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으로 올해 12월부터 현행법상 숙박이 불가능한 '농막'을 대체하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체류형 쉼터를 도입하기로 했다. 군은 관내 면적 초과, 숙소 사용 등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된 580여 건의 불법 농막 원상복구에 골머리를 앓아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문근 단양군수는 시장·군수 회의, 생활인구 늘리기 위원회 등 불법 농막 한시적 규제 완화를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기존 농막의 면적 제한이 20㎡인데 반해, 농촌체류형 쉼터는 33㎡까지 본인이 소유한 농지에 컨테이너 등 가설 건축물로 조성할 수 있다. 또 쉼터를 한 번 지으면 3년간 사용할 수 있고, 3회 연장으로 최장 12년까지 유지가 가능하다. 특히 농막은 농기구나 농작물을 보관하거나, 농사일 도중 잠깐 쉬는 용도로 사용하는 건물이다. 영농 활동을 위한 편의 시설이므로 취사와 숙박 등 주거 행위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하지만 쉼터는 주말 농부나 귀농인 등이 1∼2일씩 머무를 수 있는 임시 거주시설이다. 부엌과 화장실을 마련할
[충북일보] 제천시는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해 오는 26일까지 열람시키고 의견을 받는다. 열람 대상 주택은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 개별주택 182세대다. 열람은 제천시청 세정과 또는 주택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열람 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서를 작성해 열람기한까지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가격산정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 재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개별공동주택의 결정공시는 오는 9월 26일로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이 밖에 개별주택가격과 관련한 사항은 제천시청 세정과(641-565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은 '이원일셰프와 함께하는 의림지 먹거리' 관련 전수교육업체를 모집한다. 사업은 제천과 의림지 먹거리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2023년 개발된 먹거리(주먹밥, 특산주 등)를 포함해 이원일 셰프가 직접 개발된 메뉴와 네이밍을 어우러져 의림지 먹거리 브랜드로 런칭할 계획이다. 이번 전수교육은 26일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며, 이원일 셰프가 직접 메뉴 전수교육을 하게 된다. 최종 전수교육을 마친 업체를 대상으로 이원일셰프가 업체를 방문해 이벤트(사진촬영 등)를 함께 할 예정이다. 전수교육 신청기간은 오는 11일(일)까지다. 신청방법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및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kimm1006@jccf.or.kr)로 신청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새마을부녀회는 7월 23일부터 8월 12일까지 저소득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급식 지원 도시락 배달을 전달하고 있다. 아침 7시부터 새마을회관 1층 식당에 8개 읍·면 부녀회장들이 모여 밥과 밑반찬을 만들어 여름 방학 동안 주 2회씩 8회를 결식이 우려되는 30여명 아동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직접 배달한다. 심종진 회장은 "여름 방학동안 아이들만 남겨진 가정에 따뜻한 밥과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면서 아이들과 대화도 할 수 있는 즐거움을 느끼게 됐으며, 남은 기간 동안도 정성껏 준비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은 오는 10월 말까지 직거래 홍보 현황판을 제작해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읍은 군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도담삼봉 주차장에 지난 7월 말 농가 현황판을 설치해 관광객과의 직거래를 유도하는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읍은 직거래 참여를 원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연락처, 판매 대상 농산물(마늘, 고추, 들깨, 콩 등), 판매 수량 등을 접수해 현황판에 기재했다. 농산물을 구입한 한 관광객은 "농가와 직접 연락해 현지에서 생산한 품질 좋은 상품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농가에서는 농산물 재배보다 판매가 더 큰 걱정거리"라며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농가소득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경산시 공무원노동조합과 고향사랑기부금 각 300만 원을 상호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충주시공무원노조는 지난해 3월 자매결연도시인 경산시, 대전서구, 보성군 공무원노조와 고향사랑기부제 상생협약을 맺고 교류활성화를 위해 우의를 다진바 있다. 이번 기부는 상생협약 실천을 위한 것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됐으며, 양 노조 조합원들이 고향사랑e음을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했다. 박정식 위원장은 "상호기부에 뜻을 모아주신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의 연대를 강화하고 우호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 확산을 위해 노조차원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가능하며,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와 지역 농특산품 등의 답례품(기부금의 30%)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올해 20회를 맞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근 영화제 홍보내용이 담긴 포장용 종이테이프 1천개를 제작해 제천우체국에 전달했다. 포장용 종이테이프에는 제천시 캐릭터 '제제와천천이'를 활용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와 해당 홈페이지로 연결될 수 있는 QR코드를 인쇄했다. 또 제천시 홈페이지 및 공식 SNS계정으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도 함께 인쇄해 영화제뿐만 아니라 제천시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종이테이프는 친환경 종이 재질로 만들어 기존 비닐테이프에 비해 소음이 적고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앞으로 종이테이프는 관내 우체국 및 우편취급국 16곳에 비치돼 방문자들이 택배를 포장하는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국으로 배달되는 택배의 특성상 누구에게나 쉽게 노출될 수 있어 홍보효과를 톡톡히 낼 전망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 속 다양한 밀착 홍보로 제천시에 대한 관심 제고와 인지도 상승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5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8일 고용노동부가 서울 엘타워에서 주관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2020년 최우수상을 받은 이후 도내 지자체 최초로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장우성 괴산부군수를 비롯한 정부와 지자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고용노동부가 13년째 시행하는 일자리 대상 시상식은 전국 243개(광역 17개, 기초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행사다. 군은 K-유기농 산업과 K-반도체 분야 투자유치를 확대함으로써 첨단산업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관광산업 인프라를 구축해 '굴뚝없는 녹색 일자리' 발굴에 힘썼다. 지역의 11개 유관기관과 '일자리 네트워크협의체' 를 운영하면서 일자리 질적 개선에 주력해 상용 근로자 수 6천300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1만100명을 기록했다. 극심한 경기침체와 인구 및 지방세수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년창업 지원을 확대해 2년 연속 청년 고용률 40% 이상 달성으로 일자리 질적 지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대표쇼핑몰 한방바이오제천몰이 7일부터 무더위 속 지친 시민들을 위한 꽝 없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룰렛 이벤트는 온라인 공식몰(jc-mall.com) 배너와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광고를 통해 제천몰 신규 회원가입 시,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100% 당첨 음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8월부터 11월까지 4달간 월별 정해진 예산 소진 시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8월에는 약 300명에게 룰렛 이벤트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제천몰 관계자는 "선착순 참여로 상품권 조기 소진이 예상된다"며 "이벤트 참여를 통해 제천의 다양한 한방천연물제품을 만나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천시의 제천몰 판촉 지원사업 일환으로 내달 중에 새로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천몰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고객들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사무국 구성을 완료하고, 최근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약초허브식물원에서 조직위 사무국 현판식을 개최,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현판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꽃임 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김호경 도의원, 김진환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등이 참석해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 엑스포 홍보 카드섹션 퍼포먼스, 케이크 커팅식 등을 진행해 엑스포 성공추진을 함께 결의하고 다짐했다. 엑스포 조직위는 올해 1월 1단계 사무국을 개설하고, 그간 주관 대행사 선정 및 엑스포 상징물(EI) 개발, 국내외 기업 및 관람객 유치를 위한 기초작업을 추진해 왔다. 또 2단계 추가 인력배치 후 7월 중순 조직위 사무국 구성을 완료했다. 천연물 산업의 글로벌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 시작해 30일간 운영된다.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천시 한방엑스포 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