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건설예산으로 2천303억 원을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4년 예산 1천363억원 대비 940억 원(69.0%) 증가한 규모로, 행복도시의 문화, 자족기능 확충에 중점을 뒀다. 내년 예산안에는 국립박물관단지 건립(579억원)과 어린이박물관 운영(109억 원), 공동캠퍼스 운영 지원 (13억 원) 예산을 증액하고,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대외유치협력기능지원(2억 원) 예산을 신규 반영했다. 행복청은 2025년 완공 예정인 국가재난대응시설(58억 원), 4-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300억 원), 평생교육원(113억 원)의 완료 소요를 포함, 공공청사,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역도로 등 진행 중인 사업 예산(877억 원)을 반영해 도시의 공공·기반시설을 차질없이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국정과제인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45억 원), 국회세종의사당 건립(350억 원) 예산,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최를 위한 종합체육시설 예산(99억 원) 등도 반영했다. 박상옥 기획조정관은 "내년도 예산안에 도시 활성화 및
[충북일보] 옥천군은 싱크홀 조기 신고를 통해 재난사고를 예방한 학생 2명에게 9월 직원 조회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표창장을 받은 학생은 옥천중학교 1학년 김민규 학생과 죽향초등학교 3학년 최시율 학생이다. 두 학생은 지난 7월 27일 오후 5시 20분께 평소처럼 자전거로 이동 중 광진어린이집 앞에 싱크홀이 발생한 것을 보고, 위험하다고 판단해 바로 119에 조기 신고했다. 이들의 빠른 신고 덕분에 소방서와 군청이 즉각 대응에 나서 일몰 전 복구작업을 완료함으로써 야간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군은 재난 사고 예방과 조기 신고의 중요성을 알려준 모범 사례로 여겨 '군민이 안전한 행복 드림 옥천 건설' 유공자로 선정해 표창했다. 황규철 군수는 "아직 어린 학생들이 본인이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으로 큰 사고를 막은 본보기"라며 "작은 영웅들 덕분에 군민이 안전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블로그 공모전 소문내기!' 인스타그램 댓글달기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댓글 이벤트는 블로그 공모전에 참여를 추천하는 친구를 '@'로 소환해 공모전을 소문내주면 된다. 참여 방법은 음성군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진행을 알리는 게시글에 댓글을 작성한 뒤 네이버 폼을 제출해야 한다. 군은 응모 방법을 모두 충족한 응모자 중 랜덤 추첨으로 30명을 선정해 배달 앱 기프티콘 2만원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10월 7일 이후, 군 공식 SNS에 공개하고 개별 통보한다. 강연수 홍보실장은 "이번 댓글 이벤트는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인스타그램 내 소통을 강화해 지역의 관광명소와 축제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읍 행정복지센터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펼쳐 맞춤형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진천읍은 소외계층에게 취약한 온열질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방문 상담을 진행한 결과 직전 3개월(4~6월) 평균 대비 약 60%, 전년 동월(2023년 7, 8월) 대비 약 12%를 확대해 총 283건 실시했다. 또한, 이번 방문 상담 확대를 통해 2건의 집중사례관리 대상자, 17건의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신규 발굴했으며 간병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가사 간병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각종 채무 등 금융위기 대상에서부터 신체 건강이 위협되는 대상들을 사회보장시스템과 기존 구축된 서비스 대상 자료를 활용해 선별했다. 읍은 특정 계절 외에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양한 방식과 방법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읍 관계자는 "기온이 올라갈수록 소외계층의 거주환경이 취약해진다는 점에 기반해 최선을 다해 방문 상담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수한면은 발산리 경로당 앞 원두막에서 '문화로 청춘사업'을 통해 만든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했다고 3일 밝혔다. '문화로 청춘사업'은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문화적으로 소외된 취약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문화적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청주문화의 집'에서 발산리 경로당을 찾아와 일상에서 문화를 접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원두막 전시회'는 지금까지 참여한 노인들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였다. 자아 존중을 위해 사진을 활용한 얼굴 액자, 점토를 활용한 건강한 나의 모습, 정서적 안정감을 위한 만다라 팽이, 자기 고찰을 위한 나를 닮은 나무, 기억 회상을 위한 새 둥지 등의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작품들은 자리를 옮겨 오는 10일까지 청주문화의 집 전시관에서도 전시한다. 박군현 발산리 노인회장은 "잘 운영이 될까 하는 걱정을 했지만, 전시회를 하고 보니 뿌듯하다"라며 "문화는 어려운 것이 아닌 생활에서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일상인 것 같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2일 명절 연휴 기간 시민들이 장시간 집을 비우는 경우를 대비해 화재 발생 억제를 위해 컨테이너 하우스 방문 등 화재 예방 안전 수칙을 집중 홍보한다. 이에 소방서는 △주거 취약 시설(컨테이너 하우스) 화재 예방 지도 △사용치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가스 밸브 잠그기 △주택용 소방시설 및 차량용 소화기 비치하기 등을 강조했다. 김진 예방안전과장은 "화재 예방 경각심 고취는 안전한 일상의 기본 조건"이라며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자경)는 보은읍 학림2리 주민을 대상으로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센터는 정신건강 분석 검사, 몸 튼튼 마음 튼튼 실버 체육,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프로그램으로 짜인 생명 사랑마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팝아트 초상화는 자기 얼굴을 캔버스에 그리고 색칠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미술로 승화해 치유하는 생명 사랑마을 프로그램의 하나다. 자기 모습을 담은 그림에 직접 색칠하면서 감정을 이해하고,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장점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생명 사랑의 의미를 떠올리게 해 생명 사랑마을 조성에 일조해 왔다. 주민은 미술 치유 활동을 통해 스스로 정신건강을 돌보는 시간을 보냈다. 이 센터는 마을 공동체를 중심으로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고, 주민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팝아트 초상화를 처음 해보았는데, 나의 얼굴을 색칠하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김효기 영동군 스마트농업과장이 스마트팜 일일 강사로 변신했다. 김 과장은 지난 2일 유원대학교 와인프라자에서 군의 스마트농업 미래 비전에 관해 특강을 했다. 이 자리에 충북 평생교육 사업으로 진행하는 '영동와인&스마트팜 서포터즈 양성 과정' 교육생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한 강의는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끝났다. 김 과장은 특강을 통해 최신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의 장점과 효율성, 스마트팜의 필요성에 관해 다양한 사례를 설명하면서 스마트농업의 최신 흐름과 미래 비전을 심도 있게 다뤘다. 군이 추진하는 스마트농업 정책과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전략도 교육생들에게 소개했다.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모있는 신비한 잡학사전)을 설명하며 교육생들에게 농업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흥미로운 정보도 제공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 수강생은 "정부와 군에서 추진하는 스마트농업 정책을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첨단 농업 기술 도입의 필요성을 느끼고 스마트팜에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유치원은 3일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화재대피훈련을 통해 원아들은 화재 발생 시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알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몸소 배웠다. 원아들은 밖으로 대피하기 전 교실에서 훈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화재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소개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경로와 방법을 알아봤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피 훈련을 통해 교사의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낮은 자세로 안전한 대피 장소로 질서를 지키며 신속하게 이동했다. 또 교직원들은 사전 협의를 통해 역할을 분담해 유아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장성신 원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안전한 대피를 통해 생명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충주교육행정서비스 헌장'을 개정해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달 5일부터 16일까지 내부직원과 외부고객의 의견을 수렴한 후 같은 달 27일 충주교육행정서비스헌장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행정서비스헌장을 확정했다. 개정된 충주교육행정서비스헌장은 행정안전부의 직원 정보공개 수준 조정 권고에 따라 직원의 정보공개 수준 정비에 중점을 뒀으며,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이행기준을 변경했다. 개정된 헌장의 내용은 충주교육지원청 누리집 민원/정보공개-교육행정서비스헌장에 탑재할 계획이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행정서비스헌장 개정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교육행정서비스 제공과 직원의 정보공개 수준을 조정해 직원의 개인정보가 침해되지 않고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는 추석을 맞아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9일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청 화재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2019~2023년)간 도내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한 화재는 총 36건으로, 2명의 인명피해(부상 2명) 및 2억4천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추석 명절 기간 화재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불시 화재안전조사 △전통시장 유관기관 합동점검 및 간담회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업소 화재안전관리 강화 △언론매체 등 활용 화재예방 집중 홍보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명절 기간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므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며 "현장 중심 안전대책 추진으로 군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왕은영)는 3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2023년 양성평등기금사업 평가 우수'부문에 선정돼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진천군 가족센터는 2023년 충북도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공예로 다같이 취·창UP!'프로그램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취업 프로그램과 성평등 교육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공예(레진아트)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창업 교육을 이수하면서 실질적인 취업 준비와 함께 자신감 회복의 계기를 마련했다. 일부 참여자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역 내 동아리 사업에 참여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왕은영 센터장은 "다양한 양성평등 프로그램을 운영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