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 청소년센터는 오는 10일 청소년들의 알차고 행복한 여름나기를 위한 '보은군 청소년 어울림마당 워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군 청소년센터 자치기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했으며, 청소년들의 바람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열린다. 물풍선 터뜨리기 등 9개의 다양한 워터 체험 부스와 아동들을 위한 키즈 낚시 놀이터를 운영한다. 토너먼트 방식의 물총 서바이벌 게임도 펼친다. 군내 청소년 댄스와 밴드 동아리 6개 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문화공연도 마련한다. 초대 공연팀(아이큐브)은 멋진 거리 춤을 선보인다. 이옥순 군 주민 행복 과장은 "군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청소년 문화 활동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용암1동 통장협의회는 8일 동남지구 내 관리 취약 지역과 쓰레기 상시 불법투기 지역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는 통장협의회 80여명이 참여해 휴지, 담배꽁초 등 곳곳에 버려진 일반쓰레기를 줍고, 올바르게 배출되지 않은 재활용품 등 각종 불법투기 쓰레기를 정리했다. 이승형 통장협의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른 새벽부터 모여 내 집 앞처럼 깨끗하게 청소해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정기적 청소 활동을 통해 쾌적한 용암1동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종 용암1동장은 "통장협의회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동네가 한층 더 깨끗해졌다"며 "앞으로도 실시할 환경정비 활동에 동에서도 늘 한마음으로 함께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청주시, 보은군이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나란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충주시와 괴산군, 음성군도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 충북도는 '지방소멸 위기 해소를 위한 일자리 중심 충북'이라는 전략으로 △지역일자리 거버넌스 시스템화 △일자리 창출 전략산업 확대 △인적자원 수급 불균형의 감지와 해소 △인적자원 확보를 위한 사각계층 흡수 △구인경쟁력 확보를 위한 일자리 여건의 개선이라는 5대 과제를 정부 및 기초지자체와 연대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청주시는 지난해 기준 일자리 창출 목표 5만652개를 넘어선 6만1천692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 대비 122%의 성과를 달성한 점 등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지난해 일자리 중심 도정운영으로 충북은 금년 6월 역대 최고치의 고용률을 기록하는 등 양호한 고용지표를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난 6월 개최한 '청주시 장기기증 사례 수기 공모전' 당선작을 선정해 8일 발표했다. 숭고한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생명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장기기증,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나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8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공모작에 대해 장기기증 관련 기관 및 대학교수, 언론인 등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총 8점(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5점)을 선정했다. 최우수 부문에는 장기기증 후 하늘로 떠난 배우자의 감동적인 사연을 출품한 '최고의 나눔'이 선정됐다. 우수 부문에는 의사의 시선으로 장기기증 과정을 생생하게 묘사한 '새로운 빛을 위해'와 장기기증하고 떠난 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천사 딸은 세상에 남아 있다' 총 2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내역은 당선자에게 개별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며,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입상작들을 향후 장기기증 장려 등 보건사업 홍보를 위해 온‧오프라인 게시 및 책자 제작 후 배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현숙 상당보건소장은 "청주시에서 처음 진행한 이번 공모전
[충북일보] 청주시는 동물등록 제도를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등록 대상은 주택·준주택에서 보호하거나 그 외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된 개다. 또한 등록 이후에도 소유자 정보가 바뀌거나 반려견 분실, 사망 등 변동이 생기면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자진 신고 기간에는 신규 반려견을 등록하거나 기존 등록 반려견의 변경 사항을 늦게 신고해도 미등록, 미신고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등록은 소유자가 동물등록 대행사인 동물병원 등을 통해 내장칩(마이크로칩)을 삽입하거나 외장형 목걸이를 구입·부착한 후에 신고하면 된다. 신고는 정부24 홈페이지 또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거주지 소재지 구청에 방문해서 신고하면 된다. 시는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인 10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반려동물 출입이 많은 장소 등을 중심으로 동물등록 여부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반려견 미등록이 적발되면 1차 20만원, 2차 40만원, 3차 60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동물 등록은 동물의 보호, 유기·유실 방지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선택이 아닌 법적 의무 사항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8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조 시장은 지현동 다복경로당과 수주팔봉 물놀이 시설 등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다복경로당에서는 냉방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으며, 수주팔봉에서는 안전구역을 점검했다. 또 지식산업센터 등 대규모 야외 건설 현장의 근로자 쉼터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무더위 시간대(오후 2~5시)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했다. 충주시는 폭염 대책의 일환으로 스마트 그늘막과 파라솔 그늘막을 8개소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많이 찾는 호암지에는 안전수를 비치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낮 시간대 외출과 영농활동을 자제하고 꾸준히 수분을 섭취해 달라"며 "폭염 취약계층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온열질환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달 27일부터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고용노동부의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에서 수립한 일자리 창출 목표의 정량·정성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 대상을 선정한다. 군은 일자리 창출에 관한 최재형 군수의 강력한 의지를 토대로 '인프라 구축 일자리', '관광·스포츠 일자리', '취약계층 일자리', '농축산 일자리', '청년 일자리' 등 5대 핵심 분야 일자리 창출에 모든 행정역량을 쏟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선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청년 네트워크 구성, 청년 마을 만들기 등 민선 8기 행정의 핵심인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스포츠와 관광을 접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고용 유발 효과를 극대화한 점도 수상 결정에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수 거점 유통시설(APC) 조성을 통한 농한기 과수 농업인 채용 지원과 충북도 노인 일자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던 점도 심사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군은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충북 도내 최고 고용률(78.1%)뿐만 아니라 역대 최고 여성 고용
[충북일보] 세종시 새롬동 주민자치회와 조치원읍 주민자치회가 8일 자매의 인연을 맺었다. 양 주민자치회는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역사, 문화,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과, 우호 증진을 약속했다. 특히 지역 농산물 가공·유통·판로 지원, 농촌 일손돕기 등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본보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안주성 새롬동 주민자치회장은 "도농 간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양 지역이 함께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오 조치원읍 주민자치회장은 "양 지역이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고 협력해 상생발전할 기회를 만들고,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사진설명 : 세종시 새롬동 주민자치회와 조치원읍 주민자치회가 8일 자매결연 협약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2024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제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지원한다. 우울증이나 불안 등 심리적 문제를 겪는 주민들에게는 전문 상담사와 1대1 상담을 총 8회(회당 최소 50분)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이 사업은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자들은 자신의 감정을 보다 잘 이해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기술을 익히는 기회를 얻게된다. 성경주 교수(진로심리상담센터장)는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중원도서관이 최근 '제5회 중원역사의 숨결을 찾아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충주시민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탐방은 건국대 교양대학 홍성화 교수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고구려비 관련 신규 연구 성과와 호암지 청동 유물 유적지에 대한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 현장에서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역사적 사건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올해는 충주 고구려비 발견 45주년을 맞는 해로, 최근 호암지에서 기원전 2~3세기 무덤의 청동 유물 19기가 출토되는 등 중원 지역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 참가자는 "중원의 문화유산이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자산임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원도서관 측은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통해 충주시민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도서관의 공적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도서관이 올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애는 지역 유아, 학생 및 학부모,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사를 반영해 8개 강좌를 운영한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은 △전래놀이와 함께하는 도서관 소풍 △자라나요 오감놀이 등이다. 초등 저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그림책 세계로 보드게임 대모험 △놀면서 배우는 우리 역사, 초등 고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함께하는 명화의 재해석 △책 보고 생각하고 토론하기 등이다. 학부모 및 지역주민 대상 프로그램은 △동화구연지도사 1급 자격증 과정 △스마트폰 뚝딱 배우기 등이 있다. 수강 희망자는 이달 8일부터 음성교육도서관 누리집(eselib.go.kr) 에서 강좌별로 신청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초평면 주민자치회(회장 조국준, 사업지원분과장 정미성)는 양촌마을을 시작으로 '원목 디자인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35개 마을, 1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초평면 주민자치회(사업지원분과)에서 처음 추진하는 것이다. 대상 가구는 우선순위에 따라 공고모집 후 결정했다. 1순위는 85세 이상 어르신 가구, 2순위는 다문화가정, 3순위는 일반가구를 대상으로 했으며, 총 1천100만 원의 주민참여예산을 투입됐다. 조국준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사업이 초평면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이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28명의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