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총장과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24일 미래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달라지는 교육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한국교원대와 테크빌교육㈜는 유아·초등·중등·특수 교사 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원의 지속적인 성장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연수 사업 협업 △에듀테크 서비스를 활용한 온라인과 집합의 혼합형 연수 활성화 △전문가 교류·교육시설 연계 강화 등이다. 차 총장은 "교원의 성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사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24일 교육지원청에서 음성군 육상연맹과 원활한 육상 대회 추진과 꿈나무 선수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음성에서 진행하는 각종 육상대회 추진과 협력을 강화하고, 음성군 대표 선수 선발 및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채민자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음성지역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학교체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영명 음성군 육상연맹 회장은 "육상연맹의 전문 인력을 통해 학교체육 발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4일 교육문화원에서 초·중·고·특수·대안·각종 학교 학생 생활교육과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학생 생활교육 주요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학생 도박문제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과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갈등 해결을 위한 '관계회복 프로그램', 학교폭력 근절 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문화책임규약제',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조사를 위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제'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저연령화되고 있는 도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박 예방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학교폭력 사안의 경중에 따라 학교장 판단으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조사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선진 인성시민과장은 "촘촘한 학생 생활교육 지원을 통해 사이버 도박을 비롯한 학교폭력 예방에 노력할 것"이라며 "공감·동행의 온전한 배움터 조성을 위해 단위 학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은 24일 제천관내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천학생회관 소프트웨어실에서 유치원 교사들의 수업 및 업무 역량을 개선하기 위해 △교수·학습자료 생성하기 △유아들의 결과물 디지털로 생성하기 △업무용 ppt 생성하기 △회의 진행 아나운서 생성하기 등으로 진행됐다. 강성권 교육장은 "디지털 인공지능(AI) 전환시기 유아는 디지털놀이와 아날로그놀이가 균형있게 운영되고, 교사는 업무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여 디지털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손태규)은 군과 협력해 추진하는 '영동 온마을 배움터 사업'설명회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동 온마을 배움터 사업' 취지와 방안을 알리기 위한 찾아가는 설명회를 지난 1월부터 시작해 지난 20일까지 했다. 이 기간 군내 유·초·중·고 17곳을 방문해 '영동 온마을 배움터 사업'의 취지와 추진방안을 알렸다. 교사들은 이 설명회를 통해 영동 지역의 특성, 마을 교육 활동가, 지역 내 현장 체험학습 장소를 구체적으로 파악했다. 손 교육장은 "인구구조의 변화를 지역 공동체의 힘으로 극복하고자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라며 "위기의 시대를 지역사회의 힘으로 함께 극복하기 위해 '영동 온마을 배움터 사업'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은 새 학년 교육과정 준비 기간을 맞이해 '다:잇다 길라잡이'를 배포하고, 소통회를 통해 주요 교육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다:잇다 길라잡이'는 학교와 지역 사회의 유기적인 연계를 돕기 위해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청은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 구축, 옥천 온마을 배움터, 방과 후·늘봄학교 사업 등을 소개하고 있다 28일까지 군내 17개교를 직접 방문해 270여 명의 교직원과 소통회를 통해 '다:잇다 길라잡이'에 담긴 지원 내용을 설명하고, 현장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옥천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 안전관리 현황 점검을 함께하며 학교별 교육과정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김인권 교육장은 "'다:잇다 길라잡이'가 새 학년 준비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라며,"찾아가는 소통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청)은 오는 3월 개교를 앞둔 산울초·중과 캠퍼스고의 통학로 합동점검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행복청은 세종시, 시교육청, 세종남부경찰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산울동(6-3생활권) 소재 학교 통학로 점검을 지난 1월과 2월 두 차례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시설 설치 여부와 통학 동선 등 학교 주변의 안전한 통행 여건 현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그 결과,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산울유·초 단절 구간에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공원 내 보행로를 조기 개방 △등하교 시간 통학로에 안전 요원을 배치 등 다양한 통학로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행복청은 공사 일정상 개교 이후 불가피하게 공정이 진행되는 현장에는 통학로 안전 요원 배치 등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 고려한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홍순민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행복도시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학생들이 불편 없이 통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 교사들이 대전 초등생 피살 사건을 계기로 추진되는 이른바 '하늘이법'과 관련해 교사의 정신질환에 초점을 맞춰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교사노동조합(이하 세종교사노조)이 지난 17∼18일 조합원 188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9%는 질병 휴직 교사의 복직 가능성 여부를 판단하는 질환교원심의위원회에 학생 또는 학부모가 위원으로 참여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응답 교사의 95%는 질환교원심의위원회에 학부모 단체 추천 인사가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반대했다. 이처럼 교사들이 질환교원심의위원회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보이는 것은 질병으로 인한 휴직을 꺼리게 되거나, 업무 부적격자로 낙인이 찍히게 될 수 있다는 염려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기존의 질환교원심의위원회를 '교원직무수행적합성위원회'로 통합하고 기능을 확대해 정신질환으로 직권 휴직된 교원의 복직 시 심의를 받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모든 교사에 대한 주기적 정신건강 검사 도입에 대해서도 87%가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응답자의 91%는 '하늘이법의 초점은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아니라
[충북일보] 교육부는 새 학기를 맞아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교육(지원)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총 725여 개 기관과 민간단체가 함께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소를 점검·단속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24일부터 오는 3월 28일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제품안전 △불법광고물 5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교통안전과 관련해서는 통학로 주변 공사장과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교통법규 위반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초등학교 주변에서 청소년 유해 표시, 불량 식품, 안전 미인증 제품과 같은 위해 요소를 발견하면 국민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App) 또는 누리집(www.safetyreport.go.kr)을 로 신고할 수 있다. 교육부는 가정에서도 쉽게 아이 주변 위해 요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아이먼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 점검표(체크리스트)'를 교육부 누리집(https://moe.go.kr)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전진석 교육자치안전정책관은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신학기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지자체와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과 함께 초등학교 주변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
[충북일보] 윤건영(사진) 충북교육감은 지난 21일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하며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것이 교육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인식이 깊어지고 있다"며 "도교육청도 학생들이 더욱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학생 마음건강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 마음건강 지원 체계를 탄탄하게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필사와 명상을 교육 현장에 도입하고 정서적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지원하는 '학생 마음건강 119' 도입도 예고한 바 있다. 윤 교육감은 "마음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법이 몸근육과 마음근육을 키우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보고 있다"며 "올해는 이렇게 다져진 몸근육을 바탕으로 언제나 책봄을 통해서 마음근육을 키우는 단계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정리할 수 있도록 필사와 명상을 활용하는 방안을 언급했다. 윤 교육감은 "필사와 명상은 몰입과 집중을 통해서 자신의 감정을 차분히 들여다보고 정리하는 과정"이라며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기록-습관-체화'로 이어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의식과 금융 지식을 익혀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을 갖춘 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경제교육 기본계획'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추진 과제는 △교육과정 기반 경제교육 내실화 △사회적 경제교육 활성화 △경제교육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이다. 교육과정 기반 경제교육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실생활 및 학생의 발달 단계와 연계한 경제·금융 교육을 교과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는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해 '금융과 경제생활'을 신설하고 '인간과 경제활동'을 재구조화했다.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제·금융교육을 위한 콘텐츠·자료 제공을 확대하고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등을 적극 활용해 체험·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4월부터 초·중·고등학교 희망하는 50개 학급을 대상으로 맞춤형 경제금융수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전문적인 경제금융교육을 담당할 강사는 충북경제교육센터를 통해 지원받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학교협동조합 운영을 통해 사회적 경제교육도 활성화한다. 학교협동조합 운영을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라이즈(RISE)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3월 27일까지 라이즈 사업 참여 지역대학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 공모 과제는 총 5개며 사업예산 규모는 182억 원(국비 152억원·시비 30억원)이다. 앞서 시는 지난 21일 2025년 제1차 지방대육성협의회를 열고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행계획(안)'을 심의·확정했다. 올해 라이즈 시행계획은 '창조와 도전의 고등교육 혁신 한두리캠퍼스 구축'을 목표로 한다. 단위과제는 △한두리캠퍼스 구축·운영 △5+1 미래전략산업 특화 전문인재 양성 △지·산·학, 국책연구기관 협력 기업육성 생태계 조성 △미래형 성인학습자 아카데미 △한글문화수도 조성 및 전시(MICE) 산업 육성 등 5개다. 한두리캠퍼스는 대학과 기관의 벽을 허물어 세종시를 하나의 캠퍼스화(One-Campus)하는 것으로, 세종시가 추진하는 라이즈 사업의 핵심 단위과제다. 각 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주변 혁신기관과 연합해 공동 교과를 운영하고 공동학위 수여를 골자로 한다. 또 시의 발전전략과 대학 특성화 분야를 연결해
[충북일보] 조기대선이 현실화됐다.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22분 대심정에서 재판관 8명의 전원일치 결정으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파면을 선고했다. 윤 전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 사상 두번째로 파면된 현직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윤 전 대통령은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퇴거해야 한다. 박 전 대통령은 파면 결정 이틀 뒤 청와대를 떠나 사저로 옮겼다. 대한민국은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조기 대선 국면에 들어간다. 헌법 제68조는 대통령이 궐위된 때 또는 대통령 당선자가 사망하거나 판결 기타의 사유로 그 자격을 상실한 때에는 60일 이내에 후임자를 선거한다고 규정한다. 선고일이 4일이기 때문에 6월3일까지는 대선을 치러야 한다. 전례에 비춰보면 시일이 촉박한 만큼 선거일은 6월 3일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박 전 대통령 때도 60일째 되는 날 선거가 치뤄졌다. 이렇게 되면 후보 등록은 5월10~11일 진행되고 이후 선거운동에 들어간다. 선거기일은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결정한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