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작 티켓 예매가 오픈과 동시에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2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상영작 티켓 예매에서 가장 먼저 매진을 기록한 작품은 한국경쟁 장편 부문의 '더 영맨 앤드 더 딥 씨'(2023)다. 두 회차의 상영 모두 예매가 시작된 지 1분도 채 지나기 전에 매진을 기록했다. '더 영 맨 앤드 더 딥 씨'(2023)는 지난 2월 발매된 임현식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더 영맨 앤드 더 딥 씨'의 뮤직비디오 촬영기를 담은 작품이다. 경쟁작 중에서는 이외에도 '레지네이터'(2024), '당신의 모든 것'(2023), '15년 후'(2023) 그리고 '베토벤 나인'(2024) 까지 네 편의 작품이 매진을 기록해 영화제에 대한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편 작품들의 예매도 치열해 '한국 단편 경쟁 3'은 2분, '한국 단편 경쟁 1'은 4분, 그리고 '한국 단편 경쟁2'는 7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개막작인 전설적인 밴드 '아바'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 '아바 : 더 레전드'(2024)도 매진을 달성했다. 뮤지션이 직접 선정한 영화를 소개하고 라이브 연주와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일 추석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과 취약계층 30가구에 명절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선물꾸러미는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사업 중 하나로 실시됐으며 송편, 김, 참치, 간식 등 세대 당 4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오철근 공동위원장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분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희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풍요롭게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남제천농협이 지난 2일 개최한 임직원 워크숍에서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하고 지역 쌀 14t을 구매해 쌀 재고 과잉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달 25일 제천지역 내 8개 협동조합 조합장이 체결한 '쌀 소비 촉진 상생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특히 남제천농협은 최근 쌀 소비감소와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지역 쌀 14t을 구매해 추석 전까지 임직원과 조합원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대량 구매로 지역의 쌀 재배 농가 경영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협중앙회 대의원인 류승인 조합장은 "본격적인 벼 수매 철을 앞두고 수매가 하락이 지속된다면 농가 경영 부담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식문화 변화로 쌀밥 수요가 감소하는 현실 속에서 쌀 소비 방식의 다양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범농협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자체 주소 정책 홍보 우수사례 공모전' 출판물 분야에서 최근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도로명주소로 목적지까지 길 찾는 법을 미로찾기 콘셉트를 이용해 퀴즈형으로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도로명주소 홍보 인쇄물을 만들었다. 특히 단양군 도로명주소 담당자 김여림 주무관이 별도 예산 없이 내용을 구성하고 제작해 예산 절감, 정책 시행의 효과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례 선정은 5개 분야 104점의 홍보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선 1차 심사로 언론계·학계·산업계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4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어 2차 국민심사로 14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단양군은 2차 국민심사에서 출판물 분야 1위를 차지했다. 김 주무관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선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주소 사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주소 정보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를 주소 정보 누리집(www.juso.go.kr)에 공개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관에서
증평군 △20회 충북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 오전 9시 30분 증평종합스포츠센터 제천시 △제3회 제천시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오전 10시 어울림체육관. △충북도 가족센터 등 관계기관 합동연수=오전 11시 그랜드컨벤션.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오후 7시 예술의전당. 보은군 △보은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 9월 월례회의=오전 11시 장안면 행정복지센터 △보은 대리 고분군 사적 지정 연구 사업 학술대회=오후 1시 군청 대회의실 영동군 △농업 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추풍령면 죽전리 옥천군 △충북도립대학교 '찾아가는 전입신고' 운영=오전 11시 충북도립대학교 생활관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30분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음성군 축산인 한마음 축제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고향사랑의 날 기념 지역사회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 포럼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점검 회의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5일 오전 10시 30분 증평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자원봉사센터 한마음대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5일 오후 2시 진천 군민회관에서 열리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4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에서 열리는 충북 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7시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34회 옥천군민 대상 공적 심사'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속리산터미널 대형운동장에서 열리는 '16회 속리산 면민의 날 한마당 큰잔치'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34회 옥천군민 대상 공적 심사'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4시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4일 군 보건소에서 진천경찰서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복지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은 상산초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4일 실시한 캠페인은 2학기를 맞아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건널목에서 일단 멈춰,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배려 운전 문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진천경찰서, 진천교육지원청, 진천상산초등학교,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회 등 많은 기관, 단체가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모든 운전자가 교통과 보행에 있어 어린이가 절대적 보호 대상임을 항상 생각하고 습관화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 군은 복합문화예술회관 설계공모를 실시해 ㈜디엔비건축사사무소와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응모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월23일 공고한 일반설계공모에 13개 업체가 6개 작품을 제출했다. 관련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지난달 27일 당선작 1개와 입상작 4개를 선정했다. 당선작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공연장과 작은영화관, 청년창업공간 등으로 구성됐으며 인근 송산공원과 연계된 증평의 랜드마크로서 강점을 가진 설계안이다. 군은 당선 업체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상세 내역에 대한 조정 및 협의를 거쳐 최종 설계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내년도에 설계용역 마무리 및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간다. 복합문화예술회관은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증평읍 송산리 816-2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89억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인근에는 군립도서관, 김득신문학관, 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증평군 문화복합타운의 대미를 장식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한층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충북일보]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은 3~4일 진천읍을 찾아 의료취약계층 160여 명을 대상으로 복부·갑상선 초음파 검사와 X-ray 촬영, 심전도,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지난 3일 오후 11시56분께 증평군 증평읍 초중리 4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여·36)씨가 얼굴과 가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윗층에 사는 주민 4명도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인날 화재로 주민 13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불은 건물 내부(3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97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난 세대 부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위기상황 발생시 기존 서비스로 돌봄받기 어려운 군민을 대상으로 '긴급돌봄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기존 돌봄서비스는 신청 후 결정까지 한 달 정도 시간이 걸려 서비스가 급히 필요한 상황에서 이용하기 어려웠다. 이에 질병·부상·돌봄자 부재로 기존 서비스(노인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가사·간병 서비스 등)인 돌봄을 받을 수 없는 경우 △가사 지원 △재가 돌봄 △이동 지원 등을 일시적으로 제공한다. 대상자는 19세 이상 성인으로 본인부담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해 발생한다. 긴급돌봄 서비스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부득이한 경우에는 전화, 우편, 팩스로도 신청 가능하다. 전호현 복지정책과장은 "긴급돌봄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