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학생회관 광장에서 진로탐색 설정과 계획을 위한 재미있고 흥미로운 맞춤형 취·창업 프로그램 축제인 '2022년 펀 커리어 플래닝 페스티벌(Fun Career Planning Festival)'을 열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SM진취도검사 △MBTI검사 △지문적성검사 △프레디저카드검사 △타로카드상담 △타투·명함만들기 △진로탐색·현장실습 홍보 △청년고용정책 홍보 등의 부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여기에 자기역량 기반 진로로드맵을 만들어보는 진로보드 게임과, 창업마인드를 고취하고 창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제빵·칵테일 새싹창업캠프도 운영한다. 또 세명대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아이템을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등 다양한 진로 탐색,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이와 함께 3일간 진행하는 대면 프로그램 이외에도 오는 5월 22일까지 학생들의 취업 스펙을 키울 수 있는 자격증 특강과 직무 인·적성 특강, 창업 특강 등을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취·창업지원처 이완건 처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이 재미있고 흥미로운 진로 찾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진로설계는 물론 취·창업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26일 학생회관 세미나실에서 '2022학년도 ALL CHI UP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ALL CHI UP 서포터즈 3기는 지역 청년과 재학생들에게 진로의식 고취와 취업 역량강화를 위해 취·창업 분야 관련 교내외 다양한 정보를 각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해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제작, 전달하는 홍보대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각 학부(과)별 3~4학년 재학생에게 자발적으로 신청을 받고 교수와 조교들의 추천을 받은 학생 중 서류와 면접을 통해 27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대면으로 진행했으며 1부 행사로 위촉장 수여식과 상호교류와 활동에 필요한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2부 행사로는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자각과 진로설정, 자기 역량기반 진로로드맵 만들기를 해보는 진로보드게임 시간을 가졌다. 전체 서포터즈 3기 학생들에게는 활동 내용에 따라 취·창업지원처에서 장학금 등을 지원하며 진로와 취업 교육 관련 제반활동 역량을 쌓을 수 있게 추가 교육 연수과정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완건 취·창업지원처장은 "이번에 선발된 서포터즈 학생들이 우리 대학
[충북일보] 충북대 약학대학 동문들이 후배들을 위한 마음을 담아 2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충북대 약학대 총동문회와 대전충약회 회원들은 26일 대학본부 접견실을 찾아 약학대학의 시설확충에 써달라며 각각 1천만 원씩 2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김수갑 총장에게 맡겼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재원 약학대학 총동문회장(81학번), 박승기 대전충약회 회장(82학번), 충북대 송석길 약학대학장, 정재경 약학대 부학장, 신대환 교수 등이 참석했다. 최재원 약학대학 총동문회장과 박승기 대전충약회 회장은 "후배들이 새로운 시대를 선도할 우수한 바이오 인재로 성장해 연구를 이어갈 수 있길 바라는 선배들의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정성을 보탰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소속 상담사를 대상으로 '상담사 역량강화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상담사 역량강화교육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정두영 교수(UNIST 바이오메디컬 공학과)가 '상담자에게 필요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와 약물 처방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상담사 역량강화교육은 매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상담과 관련한 심층적인 교육을 받는 방식으로 열린다. 김의수 학생상담센터장은 "최근 우울이나 불안을 호소하는 내담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상담사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이러한 내담자들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상담센터는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개인 및 집단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최근 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 성과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석대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 청년의 진로 교육 및 취업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대학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교통대와 우석대는 △양 대학 간 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 교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성과 상호 교류 △창의적인 인재 양성 활동을 위한 진로·취업 프로그램 상호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이라며 "창의적인 인재 양성 활동과 진로·취업프로그램을 상호 교류해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영어영문학과 박희본(사진) 교수가 '2022년 한국현대영미드라마학회 봄 학술대회'에서 12회 '루비콘상'(Ruby Cohn Award) 수상자로 선정돼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한국현대영미드라마학회는 현대 영미극 연구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최우수 논문에 해마다 '루비콘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 상은 2011년 제정됐다. 박 교수는 한국현대영미드라마학회 학술지인 '현대영미드라마'(34권 2호·2021년 8월)에 '조 펜홀의 Blue·Orange에 극화된 정신질환 치료와 제도적 인종주의'를 주제로 연구한 논문을 게재해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한국현대영미드라마학회는 현대영미드라마의 개인이나 공동연구, 국제교류를 통한 연구·발표를 목적으로 하는 국내 전문 학술단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서원대는 통일부가 주관하는 '2022 지역통일교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통일부는 지역기반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통일교육센터 공모사업을 진행하면서 올해부터 기존 지역통일교육센터 7곳을 10곳으로 확대했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충청통일교육센터를 통해 지역 통일교육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한 서원대는 이번 공모에서 충북통일교육센터에 선정됐다. 서원대는 앞으로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세계시민교육 전문강사 양성 과정 운영, 충북 평화통일 문학축제 개최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북통일교육센터 김영옥 사무처장은 "충북 통일 유적지 탐방, 도민 수요 맞춤형 통일 교육, 평생교육과 접목한 평화통일교육 등 충북지역 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평화통일교육으로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서원대는 2024년 2월까지 본 사업을 수행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산업디자인전공 학생들이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에서 주관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영민, 정소정, 임주애 학생은 '비접촉 IoT 링거 교체 자동 알림 시스템 설계 및 디자인'으로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수상한 '비접촉 IoT 링거 교체 자동 알림 시스템 설계 및 디자인'은 환자에게 투여하는 링거 주사를 기존의 육안 확인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불편함과 문제점을 해결해 심사위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인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연구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사업에 참여하는 지자체-대학-혁신기관-기업의 협력과 교류를 촉진해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추진됐다. 캡스톤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영민, 정소정, 임주애 학생들은 대상과 특별상에서 받은 상금(50만원)과 상품(스마트시계)을 의미 있는 일에 쓰고 싶다는 뜻을 모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학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공식 학생홍보대사단 '해울' 18기 출범식과 16기 수료식이 지난 22일 대학본부 3층 대강연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16기 홍보대사 학생 10명이 수료증, 18기 홍보대사 학생 10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18기 홍보대사단 대표 김관호(독일언어문화학과2)·이지우(소비자학과2) 학생은 남다른 애교심과 성실함으로 홍보대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선서했다. 충북대학교 공식 학생홍보대사단 해울은 1년간 충북대 대표 알리미로서 충북대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운영하고 학교 주요행사를 지원하는 등 대내·외 대학홍보에 나선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2일 1학기 중간고사 기간 중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총장이 직접 간식을 전달하는 'Student First 간식 전달'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증평·의왕 캠퍼스에서 동시에 진행된 행사는 박준훈 총장과 본부 보직자가 참여해 준비한 간식과 음료를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증평과 의왕캠퍼스는 각 캠퍼스의 학장이 행사를 진행했다. 박 총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운 강의수강 환경에서도 시험공부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보건과학융합연구소가 장애인 이동보조 지원 시스템 개발에 나서 장애인 이동권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충북대에 따르면 이 대학 보건과학융합연구소가 올해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에 최종 선정돼 디지털 트윈 기반의 장애인 이동보조 지원 시스템과 장애인 비대면 진료 시스템 개발에 들어간다. 이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개발될 경우 거동과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장애인들의 이동권과 건강권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트윈 기반의 장애인 이동보조 지원 시스템은 장애인들에게 길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모바일기반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인 '페어코드'가 안전관리맵과 지오펜스 기반의 상황인식 정보를 활용해 실내외 경로를 제공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맞춤형 대피로 상황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장애인 비대면 진료 시스템은 디지털헬스케어 업체인 '헬스커넥트'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활용한 개인생성 건강데이터와 건강문진을 바탕으로 하는 비대면 진료와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박종혁 보건과학융합연구소장은 "장애인 이동권이 보장되지 않은 사회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시티 관점에서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미래의 교통수단을 주제로 한 과학강연회 '공감충전 과학콘서트'를 21일 개최한다. 충청북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창의재단), 한국교통대가 후원하는 이번 과학강연회는 충북도민을 위한 과학문화행사로, 충북대 스마트카연구센터 기석철 센터장과 국토교통부 나진항 미래드론담당관이 강연자로 나선다. 첫 번째 강연자 기석철 센터장은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혁명'을 주제로 자율주행 자동차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하고 자율주행자동차가 가져올 삶의 변화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 강연자 나진항 미래드론담당관은 '도심항공교통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도심항공교통의 정의와 필요성,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정책에 대한 이야기들로 도심항공교통에 관한 궁금증들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강연회의 진행은 개그맨 서경석이 맡았으며, 김영광(보은고 2년), 이채운(보은고 2년), 최지훤(청주산남중 3년), 이채린(청주산남중 3년) 등 4명의 학생들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강연자와 직접 소통한다. 이번 강연회는 MBC충북을 통해 21일 오후 9시부터 방송된다. 방송 당일 시청자를 대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