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대학교 개교 75주년 기념식이 지난 3일 보건의료과학대학 청암홀에서 차천수 총장과 표갑수 청석학원 이사장, 이선우 청주대 총동문회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당선인, 이범석 청주시장 당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오선교 ㈜선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 김영진 동일유리(주) 회장, 이상철 충북개발공사 사장, 연경환 충북도기업진흥원장, 김상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노근호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등도 참석했다. 이 자리서 김찬석(광고홍보문화콘텐츠전공), 정진주(건축학·건축공학전공) 교수가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공학 부문 공로로 청석학술상 수상과 함께 각각 500만 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김찬석 교수는 '충성스러운 소통행위 개념화하기-목소리 내고 침교하는 피고용인들의 자기조정에 대한 2개국 이상 연구'란 제목의 논문으로 학문·대학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다. 정진주 교수는 '초등학교 활용가능 교실의 국공립어린이집으로의 활용가능 방안 고찰'이란 논문으로 청석학술상을 받았다. 구은숙(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김남수(이공대학 전자공학과) 교수는 스승의 날 유공 교원으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충북일보] 충북대 러시아언어문화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페레보드칙' 동아리가 지난 3일 '27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환경보호 유공 청주시 표창장을 수상했다. 페레보드칙' 동아리는 충북대 러시아언어문화학과 허다슬(4년)·이창현(4년)·김하람(4년)·김수지(2년)·정대훈(2015학번) 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청주시에 거주하는 러시아어권 이주민들에게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 가이드라인 러시아어판을 제작·배포하고, 청주시 봉명동 등 러시아권 이주민 접근성이 높은 지역을 방문해 분리수거배출 시범과 배출요령을 교육했다. 학생들은 올해 동아리 명칭 '페레보드칙'을 '청주시, 청주시민, 러시아어권 이주민이 하나의 공동체가 돼 함께 나아가자'라는 의미의 '트로이카(삼두마차)'로 변경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9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천92개 고등학교와 451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전국 수험생은 47만7천148명으로 재학생이 40만473명, 졸업생 등 N수생은 7만6천675명이다. 지난해 6월 모의평가보다 지원자 수는 5천751명 감소했다. 재학생이 1만5천321명 줄었으나 졸업생 등 N수생은 9천570명 늘었기 때문이다.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수능출제·이의심사제도 개선안'을 적용한 첫 시험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에 따라 이의심사위원회 위원장을 외부인사로 위촉하고, 외부위원으로 교사, 학부모, 법조인, 타 기관 국가시험 관계자 등을 추가 위촉했다.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응시 희망자나 시험 당일 발열 등으로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도 응시할 수 있다. 6월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7일 실시될 2023학년도 대학수능과 시험성격, 출제영역, 문항 수 등이 동일하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에게 수능준비도 진단과 보충, 문항 수준·유형에 대한 적응기회를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 출제, 채점 과
[충북일보] 우석대 패션스타일링학과 조우재(4년)씨가 (사)한국패션디자인학과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그는 고려대에서 개최된 춘계학술대회에서 공동저자인 박현정·김부용 교수와 함께 '파워 드레싱(Power dressing) 패션화보 스타일링 연구'로 학부생 포스터 논문을 발표해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조씨의 논문은 2022년 F/W시즌 패션 컬렉션에서 선보였던 파워 드레싱 스타일을 사례분석하고,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 스튜디오 강의실에서 패션화보 촬영과 편집 작업을 진행하며 '파워 드레싱 패션 화보 스타일링 연출'의 대안을 제시했다. 조씨는 "졸업을 앞두고 처음 참가한 학술대회에서 큰 상을 받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진천캠퍼스 패션스타일링학과의 이름을 드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2 취업 이미지메이킹' 컨설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효율적인 수업진행을 위해 최근 개인별 맞춤 이미지컨설팅을 선착순으로 시연하는 대면수업을 1차 진행했다. 2차는 오는 29일 비대면 수업으로 취업면접에 대한 프로그램을 더 부각시켜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재학생 누구나 한국교통대 학생역량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취업 이미지메이킹은 퍼스널 브랜딩(personal Branding)을 통해 자신만의 강점과 경쟁력을 향상해 호감을 전달하는 이미지 전략과 면접에 대한 실질적인 이미지 코칭 등 신뢰감을 전달하는 면접 에티튜드로 구성됐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취업 이미지메이킹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이 취업에 필요한 역량강화와 취업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2022학년도 1~2학년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10일까지 대학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신입생뿐만 아니라 코로나 시기에 입학해 비대면 수업에 익숙한 재학생들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학적응 프로그램에서는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추가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2학기에도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의수 센터장은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상담센터에서는 재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원활한 대학생활 적응을 위해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신규 선정(유형 II)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정하고 투명한 대입전형 운영과 고교교육 내실화 기여 대학을 선정해 정부가 대입전형 연구비 등을 지원해 주는 것이다. 선정 대학은 최대 3년간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원대는 올해 사업에 신규 선정되면서 2억5천만 원 내외의 사업비를 받게 된다. 중원대는 △입학사정관 충원을 통한 대입전형 운영 및 역량 강화 △대입 공정성 및 책무성 강화 △수험생 부담 완화 △고교교육 연계성 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종훈 입학처장은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고교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서원대는 오는 14일 오후 4시 대학 미래광장에서 1회 뷰티학과 졸업작품전 뷰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메타뷰티로 상상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뷰티페스티벌은 '뷰티'에 대한 의미를 선과 악, 표현의 자유, 네온 펑크, 메타버스와 자연, 아날로그와 디지털 등 5개의 스테이지로 구체화했다. 졸업을 앞둔 뷰티학과 학생 26명은 헤어, 메이크업, 피부, 네일 등 4개 분야 전공을 살려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발휘한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지영 학과장은 "학생들이 '메타뷰티'라는 가상세계에서 4년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라며 "수준 높은 작품을 완성한 학생들과 교수진의 노력이 담긴 뷰티페스티벌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부총장에 오석흥(식품생명영양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오석흥 부총장은 전북대를 졸업하고, 전북대에서 석사를 미국 테네시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우석대에는 1992년 부임해 국제교류처장과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단장, 식품과학대학장 등을 역임하며 산학협력단장을 겸하면서 대학발전을 이끌어 왔다. 대외적으로는 국무총리실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전문위원과 전국사립농학계대학장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천연기법에 의해 GABA를 식품에 다량 함유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국내 식품산업 분야 최고 권위의 '오뚜기 학술상'과 다수의 상을 받았다. 오석흥 부총장은 "우석대가 지역에 소재하는 대학에서 벗어나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명실상부한 명문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나노화학소재공학전공 김성룡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전자소자와 전기파워시스템에서 적용 가능한 '그래핀 플루오라이드 기반 최첨단 고성능 에너지 저장 필름'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책임자인 김 교수는 "지금까지의 고분자 기반 에너지 저장 소재는 200도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많은 제약이 있었다"며 "이번에 개발된 고분자 기반 복합재료는 고온에서 사용되는 차세대 전자소자와 전기파워시스템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기술은 방탄복에 적용되는 나노섬유로 코팅된 층 위에 절연 특성을 가지는 그래핀 플루오라이드 나노시트를 초음파 스프레이 공정으로 샌드위치 구조를 만들기 때문에 대면적의 플렉시블 에너지 저장 필름을 만들 수 있다. 특히 개발된 에너지 저장 필름은 500도에서도 우수한 열적 안정성과 세계 최고의 에너지 방전 밀도를 가지는 고강도의 플렉시블 소재로 전기자동차, 우주·항공 시스템,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배터리도 대체할 수 있다. 교통대 연구팀은 최첨단 소재인 그래핀 플루오라이드에 대한 연구를 국제적으로 선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펜실바니아주립대학,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세라믹
[충북일보] 충북대 자연과학대학 부설 과학기술진흥센터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전국생활과학교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생활과학교실 운영사업 최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대 생활과학교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원격수업 우수영상 제작, 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도서벽지 지역 운영확대, 지역특성 반영 프로그램 운영, 4차 산업혁명 시대 필수교육인 SW·AI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생활과학교실은 지난 3월부터 '무지개물탑쌓기, 빛합성기, AR세포받침대 만들기' 등 10개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아동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특수과학교육전담강사를 선발해 지역 특수아동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성인대상 수혜자와 도서벽지 수혜자도 확대해 운영 중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대는 인사혁신처가 시행한 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충북대 졸업·재학생 6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선발시험에 합격한 졸업생은 변세윤·유하진·최진희·안두혁 씨 등 4명이다. 재학생은 박현수·정일준 학생 등 2명이다. 충북대 취업지원본부는 PSAT 특강과 강좌 수강료 지원, 필기시험 모의고사, 합격선배 멘토링 등을 운영하는 등 지역인재 7급 지원반 과정을 통해 수험생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성호 취업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국가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별 인재를 고르게 채용하기 위해 2005년에 도입됐다. 학교추천을 받은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PSAT·헌법),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합격자들은 앞으로 1년간 중앙부처에서 수습근무 후 임용여부 심사를 통해 국가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