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 군자농협과 청천농협은 지난 9일 농협충북본부로부터 '베스트 사무소 상'을 받았다. 군자농협은 충북농축협 4월 생명보험 추진 1위를, 청천농협은 3월 1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들 농협은 생명보험 추진을 통한 비이자 수익 증진으로 우수한 경영실적을 거뒀다. 임일영 군자농협 조합장은 "이번 성과는 모든 임직원들이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이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창구 청천농협 조합장은 "베스트 사무소 선정에 힘입어 청천농협을 이용하는 모든 분께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라고말했다. 충북농축협 월간 베스트 상은 NH농협생명이 농업인의 실익 증대와 경제적 지위 향상에 이바지한 농·축협 조합장에게 준다. 괴산 / 주진석기자 군자농협 - 청천농협1 - 괴산 군자농협·청천농협, '충북 농축협 베스트 사무소 상' 수상 군자농협 4월 베스트 사무소, 청천농협 3월 베스트 사무소 괴산 군자농협과 청천농협은 지난 9일 농협충북본부로부터 '베스트 사무소
[충북일보] NH농협은행충북본부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9일 엑스포조직위원회)에 2억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김창규 제천시장, 임세빈 NH농협은행충북본부장, 이명섭 농협중앙회 이사, 류승인 농협중앙회 대의원, 김재선 농협제천시지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충북본부는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금융기업으로서 이번 후원을 통해 엑스포 준비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고 지역 경제 회복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엑스포는 충북 천연물 산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지역을 위한 농협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후원은 단순한 기탁을 넘어 엑스포 성공을 위한 든든한 동행"이라며 "농협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상생의 가치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임세빈 충북본부장은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지역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행사로 주목받기를 바란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기관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다해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5년 말로 계약이 만료되는 제천시 금고 지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 1금고에 NH농협은행, 제 2금고에 신한은행을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18일 동안 제안공고를 실시하고 4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 금고 지정 신청서 및 제안서를 접수했다. 이후 제천시 금고 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접수된 2개 금융기관에 대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전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 협력 사업 등 세부 항목에 대해 심의했다. 이에 따라 1순위 은행인 NH농협은 제1 금고인 일반회계와 기금을, 2순위인 신한은행은 제2 금고인 특별회계를 맡아 5월 중 정식으로 금고 계약을 체결한 후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 등을 관리·운용 금고를 운영하게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 학산농협(조합장 박광수)이 농협중앙회의 1/4분기 상호 금융 대상 평가에서 2024년도 대상에 이어 전국농협 소그룹별 1위를 달성했다. 농협중앙회의 상호 금융 대상 평가는 전국농협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건전성, 수익성 등 재무관리와 이용고객에 관한 기반성, 성장성, 학습 등 신용사업 전반의 사업 성과를 평가해 분기별과 연도 말 우수농협을 선정하는 최고의 시상제도다. 학산농협은 농협 상품권 100만 원을 양산면사무소에 맡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전 임직원이 혼연일체로 뭉쳐 농용자재 적기 공급, 농산물유통 활성화, 계통 간 소통, 상생 협력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협을 만들어 왔다. 박 조합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고의 농협을 만들겠다는 전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농업·유통·금융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영농 지원 역량 확충, 조합원 소득증대와 실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세종청년미래적금'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세종청년미래적금은 지역 청년들의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사회적 자립을 위한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함께 한다. 적금에 가입한 청년은 매달 15만 원씩 36개월 저축하면, 세종시로부터 동일한 금액의 추가지원금을 받아 만기 시 최대 1천80만 원과 개인저축분에 대한 이자를 받는다. 신청 조건은 공고일 기준 △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자 △세종시 6개월 이상 계속 거주자 △6개월 이상 4대보험에 가입한 관내·동일 사업장 근로자 △주 30시간 이상 근로자 △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올해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기준) 등이다. 시는 오는 6월 10일까지 자격 조건 등을 검토해 총 6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적금 신청은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누리집(sjyouth.sjepa.or.kr)에서 하면 된다. 사업 관련 문의는 청년희망내일센터(1533-1934)로 하면 된다. 권오수 세종시 기업지원과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진천군은 저소득층 근로청년들의 자산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연령, 소득기준, 가구소득을 모두 충족한 청년이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하면 가구소득 기준에 따라 △차상위 이하 월 30만 원 △차상위 초과는 월 10만 원씩 정부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기 때 정부지원금은 △3년간 통장유지(근로·사업 활동과 저축지속) △자립역량교육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때 지급되며 본인 저축액을 포함, 720만 원부터 최대 1천440만 원의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는 오는 21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이나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소득·자산기준 등 심사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를 확인하거나 자산형성지원콜센터(1522-3690), 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043-539-323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2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현재 근로 중인 중위소득 50% 이하 만 15~39세 청년이거나 중위소득 100% 이하 만 19~34세 청년이다. 중위소득 50% 이하 가입자는 3년간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월 30만 원씩 지원받아 3년 만기 시 본인 저축액 360만 원을 포함해 최대 1천4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중위소득 100% 이하 가입자는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월 10만 원의 추가지원금을 받아 3년 만기 시 저축액을 합쳐 최대 72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다만, 가입자는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본인 적립금을 매달 꾸준히 납입해야 한다. 10시간의 자립역량교육 이수와 자금 사용 계획서도 제출해야 한다. 가입은 주소지 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포털 복지로(bokjiro.go.kr)에서 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시 복지정책과(044-300-3333)로 하면 된다. 이영옥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청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면서 사회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 신청자를 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차상위 계층 이하)인 15세 이상부터 39세 이하 근로하는 청년이다. 월 10만원 이상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으면 된다.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인 19세 이상 34세 이하 근로하는 청년은 월 50만원 초과 250만원 이하의 근로(사업)소득이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차상위 이하의 경우 월 10만원 이상 저축할 때 월 30만원의 지원금을 추가로 받게 되며, 차상위 초과자의 경우 월 10만원 이상 저축할 경우 월 1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모두 3년 만기로 저축할 수 있다. 다만 지원금은 3년간 근로활동 지속 및 통장유지,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등을 완료해야 적립금 전액 수령이 가능하다. 만기 전 중도 포기, 근로 중단일 경우에는 본인 적립금만 수령 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과 소득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
[충북일보]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2025년 1분기 상호금융 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상호금융 대상 평가는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의 상호금융사업 방향 제시와 경영 내실화를 위해 분야별 세부적인 평가를 거쳐 우수 농·축협을 시상하는 제도다. 농협 상호금융 사업 부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알려졌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소그룹 1위, 대그룹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상호금융 대상 평가 우수상은 지난해 클린뱅크 '금'등급(연체율 1% 미만) 인증패 수상에 이은 것이어서 취임 3년 차인 구 조합장의 경영력을 입증한 사례로 꼽힌다. 이 축협은 구 조합장 취임 뒤 경제사업 대상, 계통 사료 챔피언 상 등 굵직한 상을 받으며 지도경제사업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구 조합장은 "우리 축협의 성장은 믿고 찾아준 조합원과 고객의 성원 덕분"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조합원고 고객에게 건실한 경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와 군의 세입·세출 자금을 관리할 '군 금고 약정'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금고 선정은 현 금고의 약정기간이 올해 12월 31일로 만료하는 상황에 따른 것이다. 군은 지방 회계법과 군 금고 지정 운영 규칙 등에 따라 군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를 선정했다.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는 연간 약 7천186억 원(2024년 최종예산 기준) 규모의 군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기금 등을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 동안 책임 운영한다. 황규철 군수는 "군 금고로 지정된 농협은행이 지역 주민의 이익과 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농업군인 우리 군의 지역발전에 더 이바지해주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농협(조합장 안진우)은 대대적인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영동농협에 따르면 지난 24일 농협 안에 대포통장 근절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안내문을 걸고, 고객에게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안내 전단을 나눠줬다. 또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으로 속여 말하면서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 계좌라며 송금 요구한다면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했다면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거래하는 은행에 신고하라고 했다. 안 조합장은 "조합원과 농민들이 전기통신금융사기를 당하지 않도록 농협이 마련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정부에서도 공익광고 방송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에 더 신경 써 달라"고 호소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이용선)은 지난 25일 오전 충북농협 시군지부장 회의를 열고 1분기 경영성과를 비롯한 각종 현안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화상으로 진행된 회의는 이용선 총괄본부장과 충북 11개 시군 지부장, 지역본부 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대내외 불안 요인으로 사업 여건이 매우 불투명하다며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사업 추진으로 위기 극복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축협 건전 결산 및 자산건전성 관리 △농업인 숙원과제 해결 농정활동 확대 △영농철 적기 영농인력 지원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 쌀 소비 촉진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계속되는 소비 부진과 각종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농업인이 겪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자세로 농업인 지원과 농축협 경영 안정에 충북농협이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그림같이 알록달록한 색의 조합이다. 뽀얀 크림 사이에 여러 과일의 단면이 보인다. 양손의 엄지와 중지를 모아 만든 동그라미만큼 커다란 크레이프 롤이다. 한 조각씩 그릇에 가지런히 놓은 투명한 냉장고가 마치 액자처럼 보인다. 겨우내 가장 많이 들어가던 딸기는 더워진 날씨를 따라 생망고에 주인공 역할을 넘겨줬다. 크레이프롤 전문점으로 입소문이 난 카페 포하다. 크레이프롤은 이연주 대표가 카페를 시작하면서 꼭 만들고 싶었던 디저트다. 제철 과일을 꼬박꼬박 챙겨온 연주 씨는 과일을 즐기는 않는 이들에게도 과일 맛을 전하고 싶었다. 애써 과일을 찾아 먹기 힘든 사람도 쉽고 맛있게 먹을 방법을 고민했다. 공간의 색채부터 소품까지 공들여 꾸민 자신의 카페에서 계절마다 달라지는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를 소개해보기로 했다. 맛은 물론 예쁜 모양을 갖춘 흔치 않은 메뉴를 찾다 결정한 것이 크레이프 롤이다. 연주 씨가 원하는 크기로 얇고 크게 부친 크레이프는 쫀득한 식감을 담당한다. 제대로 된 모양을 잡기 위해 수없이 많은 동그라미를 펼치고 구웠다. 한 김 식힌 크레이프 위에는 크림과 과일이 넉넉하게 올라간다. 가장 어려운 기술은 큼직한 롤을 마는 과정이다. 풀어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