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3조8천401억원 규모로 올해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청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1회 추경예산(3조6천731억원)보다 1천670억원(일반회계 1천82억원·특별회계 588억원)이 증액된 것이다. 시는 주민 생활안정, 경기침체 극복, 집중호우 수해복구 등에 중점을 두고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 주요 예산 반영 사업은 서원국민체육센터 건립(40억원), 어린이집 급식 품질 개선(19억원), 학대 피해아동 쉼터 설치(7억원), 청주동물원 사육시설 보수(6억원), 국가하천 유지관리(17억원),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건립(8억원), 무심동로∼오창IC 도로 건설(80억원), 명암관망탑 리모델링(7억원), 상당산성 진입로 확장(6억원), 동보원 자연휴양림 매입(50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26일 개회하는 89회 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6일 확정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일 상당구 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청주시활성화재단 운영 방향과 2025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 도시재생과 직원들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은 올해의 주요성과와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사업별 문제점과 대책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내년 1월 발족 예정인 청주시활성화재단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활성화재단은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확대해 설립 추진 중으로, 향후 도시재생 및 농촌·상권 활성화 관련 통합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도시재생과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토대로 맞춤형 도시재생계획 수립 및 공모 추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빈집 재생 사업 등 11가지 주요 추진과제를 보다 구체화할 예정이다. 김연웅 도시재생과 과장은 "오늘 논의된 사항들을 반영해서 청주시가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다음 달 개교를 앞둔 신개념 대학인 '세종 공동캠퍼스'를 20일 공개했다. 행복청은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 세종시, 공동캠퍼스 운영법인 등과 함께 세종시청 출입기자단을 초청해 집현동 공동캠퍼스 시설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예산 2800억 원을 들여 세종시 4-2생활권(집현동) 60만㎡ 터에 들어선 '세종 공동캠퍼스'는 다음 달 2일 문을 연다. 캠퍼스는 대학이 교사를 임차해 입주하는 '임대형 캠퍼스'와 대학이 부지를 분양받아 직접 교사를 신축하는 '분양형 캠퍼스'로 구성된다. 9월에 개교하는 대학은 임대형 캠퍼스에 입주하는 서울대, 한국개발연구원(KDI), 한밭대, 충북대 등 4개 대학으로 학생 536명이 이곳에서 수업을 시작한다. 의예과와 의학과 학생 400명이 입주할 예정이던 충남대는 의정 갈등 등의 영향으로 입주를 내년 3월로 연기했다. 분양형 캠퍼스는 2027년 개교 예정으로, 충남대, 공주대,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입주를 확정 지었다. 임대형에는 1천여 명의 학부생과 대학원생, 분양형에는 2천여 명의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입주할 예정이다. 세종 공동캠퍼
[충북일보] 충주시의 한 5급 공무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어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게 됐다. 충북도인사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충주시 5급 공무원 A씨에 대해 정직 1개월의 징계를 의결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5일 오후 9시경 충주 시내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76%의 상태로 500m를 운전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에는 미치지 않았으나, 10여 년 전 음주운전 전력이 있어 징계가 가중된 것으로 보인다. 청주지검 충주지청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한편, 지난해 10월에도 충주시 6급 팀장 B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047%의 상태로 출장을 가다 적발된 바 있다. B씨는 벌금형 약식기소와 함께 충주시로부터 감봉 처분을 받았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직자들의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지역 기업들과 협력해 대학 발전기금 조성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구축했다. 교통대는 20일 ㈜모다모다와 커피단월과 함께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교통대에서 연구한 제품을 모다모다가 생산하고, 이를 지역 카페인 커피단월에서 판매해 발생한 수익금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출연하는 형태다. 이는 대학-기업-지역사회가 연계된 지산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제품 공급 및 진열 장소 제공, 연구시설의 공동 활용, 기부금 출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윤승조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연구 역량을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이 충북 괴산군 일대 국가하천 달천의 대규모 정비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향후 홍수 예방을 위한 것으로, 이달 20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달천은 2020년 지방하천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됐으나, 현재 제방 높이 등이 국가하천 관리기준에 미달하고 시설물 대부분이 노후화된 상태다. 이에 원주환경청은 총 1천395억 원의 국비를 투입해 30.5㎞ 구간에 걸쳐 제방 축조 및 보강, 교량 재가설, 배수로 정비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크게 네 개 지구로 나뉘어 진행된다. 조곡 외 1개 지구, 거봉지구, 고성지구, 후평지구에서 각각 제방 축조와 보강, 교량 설치 등의 작업이 이뤄진다. 특히 제방축조 18.95㎞, 제방보강 9.14㎞ 등 대규모 공사가 포함돼 있어 지역 홍수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율범 청장은 "2017년과 2023년 달천 일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를 고려할 때, 이번 정비사업이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이 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을지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전쟁,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비상대비 훈련이다. 훈련 첫날인 19일 충주, 증평, 의왕 캠퍼스의 공무원들이 오전 7시에 비상 소집돼 연락체계를 점검하고, 비상시 학생 학습권 보장 및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훈련은 북한의 포격 상황을 가정하고, 교통대의 다캠퍼스 특성을 고려한 상황별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학은 SNS와 학내 전광판을 통해 을지훈련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도 실시했다. 22일에는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에도 참여할 예정이며,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피 훈련과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승조 총장은 "실전과 같은 연습을 통해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비상시에도 교육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가족기업인 새한㈜의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실무역량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9일과 20일 양일간 새한 사내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20명의 신입사원이 참석했다. 새한은 기계부품, 전력, 가구 부자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 소재와 의료정밀기기, 전기자동차 부품을 개발·공급하는 충주의 중견기업이다. 이 회사는 교통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신기술 개발과 맞춤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구강본 LINC 3.0사업단장은 "재직자 교육은 개인의 성장과 기업의 발전에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시스템을 정비해 기업의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교육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20일 을지연습을 하고 있는 세종시청과 세종교육청의 훈련 상황실을 방문해 훈련상황을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임 의장은 이날 훈련 상황을 청취하고 신속한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밤낮으로 훈련하는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했다. 임 의장은 "을지훈련은 전시 전환 대비 도상 훈련으로서 유사시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훈련인 만큼 이번 훈련이 관계기관과 직원들이 만반의 준비를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증평 장뜰시장 자율소방대가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상인회 중심 자율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개최되는 '2024년 전통시장 화재안전경진대회'에 참가한다. 증평소방서는 20일 충북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도내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및 시장 상인회를 대상으로 자율소방대 구성·운영 및 심야시간 대비 체계가 잘 갖춰진 우수시장 평가에 증평장뜰시장 자율소방대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평가 방법은 안전 분야의 △안전관리 자율 안전능력 및 안전시설 유지관리, 화재 대비 대응 태세와 훈련 분야의 △자율소방대 초기대응 훈련 영상 등 2개 분야를 평가표에 의해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9월 중 외부 전문가 심사로 순위가 결정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수한면 후평리 후편교차로와 회인면 눌곡리를 잇는 국도 25호선 10.4km 구간이 23일 정오부터 개통된다. 이날 개통하는 구간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보은군 수한면~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구간의 2공구로, 전체 사업비 1천595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6년 8월부터 공사했다. 군도로에 터널 3곳과 교량 9곳을 설치했고, 교차로 3곳을 회전교차로로 바꿨다. 기존 14km 거리를 10.4km로 단축함에 따라 자동차 주행시간은 8분가량 줄어든다. 위험 산악지대인 수리티재를 넘지 않고, 수리티터널로 빠르고 안전하게 왕래할 수 있어 통행 편의성, 안전성, 시간 단축 효과도 기대한다. 최재형 군수는 "수리티재 급경사와 급회전 구간을 위험하게 다니던 두 지역 주민이 빠르고 안전하게 교류하게 돼 매우 기쁘"면서 "이 구간 도로 개통은 이동 편의성과 물류비 절감 등 군 전체를 발전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20일 열린 훈련은 전술핵이 증평 인근의 청주공항 일대로 투발되며 증평생활체육공원에 낙진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경 합동 대응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37사단, 13특임여단, 증평소방서, 괴산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증평군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18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낙진피해 및 출입통제 △방사능측정 및 현장제염 △응급조치 및 환자이송 △드론테러 및 주민대피 △사상자 구조 및 화재진압 △테러범 진압 등의 순으로 실전을 방불케하는 긴장감 속에 진행됐다. 이재영 군수는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철저한 대비를 통해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군민들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