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7일 탄금공원에서 개최된 제7회 충주시 평생학습박람회에서 '2024년 인구활력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결혼, 출산, 육아를 비롯한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캠페인 간 충주시의 다양한 인구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요약집(과 홍보물을 배부해 시민들이 혜택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배부된 리플릿에는 △임신·출산 △다자녀 가구 △보육 △청년 △신중년·노년 △귀농·귀촌의 다양한 인구시책과 시책별 지원금액 등이 담겨 있다. 시 관계자는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출생·고령화 문제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인구활력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이 7일 '2024년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 참여기구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숨&뜰 참여기구인 운영위원회, 방송국, 서포터즈와 숨&뜰 밴드 동아리 2팀과 댄스동아리 1팀으로 구성된 40명 내외 인원으로 구성해 동아리 간 친밀감 형성과 교류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워크숍 기간 동안, 청소년 문화의 거리인 혜화동을 탐방하고 하이커그라운드를 방문해 다양한 콘셉트의 케이팝 무대장치를 체험했다. 또 연극 관람을 통해 무대 프로그램 연출법을 배우며, 방탈출 게임도 직접 체험하는 등 매년 진행되는 숨뜰 탈출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숨&뜰은 관내 청소년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6일 충주여성문화회관 광장에서 '사랑의 이불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용 이불 50채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충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2개 단체 회원들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직접 이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차미선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따뜻함이라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여성 역량 강화 교육과 사회 참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살미면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서울 성북구 한성대학교에서 충주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충주시와 한성대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충주 농·특산물의 판매와 홍보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서는 충주 사과, 쌀, 고구마, 계란, 장류, 버섯 등 다양한 농·특산물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대학생과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충주산 사과로 만든 사과빵은 현장에서 직접 제작·판매돼 이색적인 맛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살미면을 비롯한 대소원면, 수안보면, 산척면의 농가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충주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충주시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원 살미면장은 "서울 시민과 대학생들에게 충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충주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는 최근 동량면 소재 아동복지시설 진여원을 방문해 '하늘반창고 키즈'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건보 충주지사는 시설에 필요한 물품 지원을 위해 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시설 내 대청소 등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 임복희 지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지사는 진여원과 지난 5월 23일 자매결연을 하고 입소 아동들과 지속적인 정서 교감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을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석맞이 온·오프라인 농산물 판촉전'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50여 개 농가·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농·특산품 직거래 판매 행사로, 서울 등 대도시와 충주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열린다. 온라인에서는 '충주씨샵'에서 한가위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프라인 직거래 장터는 서울시청, 도봉구, 양천구청 등 서울 소재 10개 장소와 충주 휴게소, 천등산 휴게소 상·하행선, 충주 시장 광장 등에서 운영된다. 판촉 행사에서는 사과, 밤, 쌀과 같은 충주의 주요 농산물뿐만 아니라 청년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된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추석을 맞아 우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각적인 판촉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며 "충주시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9일부터 22일까지 탄금공원 내 '충주씨샵'에서 구매자 이벤트와 함께 한우 할인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
[충북일보] 충주 탄금유치원은 최근 '찾아오는 놀이체험-기차놀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차놀이와 범퍼카 체험으로 구성돼 유아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유아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참여한 유아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한 유아는 "기차 놀이가 너무 재밌다"라고 말했으며, 다른 유아는 "범퍼카를 타고 친구들과 경주하는 것 같아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성신 원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풍부한 체험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도시·교통공학전공 재학생들이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2회 한국농촌계획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촌계획학회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후원했다. 이번 대전은 '국민 모두에게 열린 살고, 일하고, 쉬는 새로운 농촌'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통대에서 참가한 두 팀이 각각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남다인, 김하원, 김다희, 남궁준형 학생의 '정선 골 물레방아 물레바퀴 돌 듯' 작품과 김민욱, 김주한, 김유찬, 임현호 학생의 '양평을 돕다: 용두를 톺다' 작품이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남다인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농촌공간의 가능성을 알리고, 국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을 제안하게 돼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김용진 교수는 "학생들이 농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한 관심을 더욱 키워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발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사단법인 충북경제포럼은 지난 5일 13회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 뒤 모금액 1천100만 원을 충북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골프대회에는 충북경제포럼 회원을 비롯한 도내 기업인, 경제단체 등의 1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주시 서원구에 위치한 '세레니티CC'에서 진행됐다. 충북경제포럼 이재진 회장은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고 모인 기부금을 도내 이웃들에게 환원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98년에 설립된 (사)충북경제포럼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50여 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경제거버넌스단체다. 단체는 충북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과 지원, 강연회와 세미나 및 토론회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지난 5일 오송에 거주하는 사할린 한인영주귀국주민 36가구에 100만 원 상당의 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금번 행사는 사할린 한인영주귀국주민 귀국 16주년을 맞아 진행됐다. 차재구 본부장은 "사할린 한인분들의 영주귀국 16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사할린 주민들의 지원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할린 한인영주귀국주민은 일제 강점기 시절 러시아 사할린 섬으로 강제 징용돼 노역에 시달리다가 해방 후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사할린에 정착한 이들을 말한다. 오송에는 사할린 한인영주귀국주민 1, 2세대 총 36가구가 살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문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문의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세대에 100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사례관리대상자 20세대를 선정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식료품을 구입하고, 나눔꾸러미를 제작·배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백승호 위원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자주 찾아뵙고 안부를 나누겠다"고 약속했다. 이현숙 문의면장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문의면 행정복지센터도 소외되는 가정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자율방범연합회가 지난 7일 이응다리와 금강 수변공원 일원에서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자율방범대원 200여 명은 공원 미관과 환경을 저해하는 생활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했다. 세종시자율방범연합회는 지난 3월에도 연서면 고복저수지 일원에서 상춘객을 위해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등 꾸준히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최영환 자율방범연합회장은 "자율방범대가 법정봉사단체로 성장한 만큼 방범 활동뿐 아니라 도시 환경정화 활동에도 적극 나서 세종시가 명품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