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민도서관은 오는 19일부터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북 스타트)'의 하나로 군에서 태어난 아이들(0~18개월 대상)에게 책 꾸러미를 선물한다. 책 꾸러미는 그림책(2권)과 부모 가이드북, 유아용품 3종으로 구성했다. 옥천 군민도서관은 올해 군에 출생 신고한 가정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모두 4차례 배부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군 행복교육과 도서관운영팀(043-730-3614)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생애 첫 시작을 책과 함께하면서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옥천읍 금구리 '옥천 먹자골목'을 '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내수경기 침체, 물가 상승, 교외점포 증가 등 악영향으로 힘을 잃어가는 '옥천 먹자골목'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이름난 음식업소 등 31개 점포가 밀집해 있는 곳이다. 황규철 군수는 전날 김병수 옥천먹자골목상인회 대표에게 '골목형상점가 지정서'를 전달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받으면 정부 공모사업에 도전할 수 있고, 상인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다. 2천㎡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 10개 이상인 상점가의 상인 조직은 점포 상인 2분의 1 이상 동의를 얻어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군에 신청할 수 있다. 심의는 군 풀뿌리 경제위원회에서 한다. 황 군수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은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결속력 향상이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가 지난 12일 새롭게 단장한 보은한양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이날 응급실, 투석실, 소아청소년과, X-ray 실, 환자 대기실, 응급실 진입로 등을 살폈다. 보은한양병원을 지난해 11월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받아 '응급실 이전 및 장비 비 지원사업'(5억7천만 원)을 통해 응급실을 신축 건물로 이전하고, 소아 청소년 진료를 위한 별도 진료 공간도 마련했다. 또 좁은 진료 대기 공간을 확대하는 등 진료 환경을 개선해 놓았다. 각종 의료 장비도 대학 병원급으로 교체했다. 최 군수는 군민에게 한층 강화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날 보은한양병원의 의료 장비들을 세세히 살펴보고, 환자들을 만나 병원 운영에 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최 군수는 "보은한양병원 응급실 이전 공사와 의료 장비 교체로 군민 의료서비스 환경이 크게 나아졌다"라며 "보은한양병원이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난 12일 군수실에서 나누미장애인복지회(대표 임기순)와 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위·수탁을 협약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나누미장애인복지회는 다음 달부터 2030년 3월까지 5년간 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운영한다. 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에게 직업 적응 능력과 직무기능 향상을 위한 장애인작업훈련, 재활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한편 장애인 보호 고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곳이다. 장애인 직업 재활 훈련사업의 하나로 추진했던 제빵소 '본빵'이 장애인보호작업장으로 쓰인다. 나누미장애인복지회는 앞으로 제품 품질 향상, 신제품 개발, 판로 확대 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훈련장애인과 근로 장애인을 신규 모집해 장애인의 자립 도모와 취업 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직업재활시설인 장애인보호작업장을 통해 우리 지역 장애인들의 사회적응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라며 "장애인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활동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난 12일 군수실에서 나누미장애인복지회(대표 임기순)와 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위·수탁을 협약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나누미장애인복지회는 다음 달부터 2030년 3월까지 5년간 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운영한다. 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에게 직업 적응 능력과 직무기능 향상을 위한 장애인작업훈련, 재활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한편 장애인 보호 고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곳이다. 장애인 직업 재활 훈련사업의 하나로 추진했던 제빵소 '본빵'이 장애인보호작업장으로 쓰인다. 나누미장애인복지회는 앞으로 제품 품질 향상, 신제품 개발, 판로 확대 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훈련장애인과 근로 장애인을 신규 모집해 장애인의 자립 도모와 취업 기회도 확대할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직업재활시설인 장애인보호작업장을 통해 우리 지역 장애인들의 사회적응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라며 "장애인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활동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소방서(서장 김영준)가 다음 달 15일부터 18일까지 이 소방서에서 열리는 '38회 충북 소방 기술 경연대회' 준비를 마쳤다.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충북 도내 12개 소방서 대원들이 참가해 화재·구조·구급 분야 기술을 겨룬다.보은소방서는 최적의 경기 장소 제공, 숙박·교통 인프라 확보 등 철저한 준비를 거쳐 대회를 유치했다.현재 분야별 출전 대원들에게 최적의 경기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장 정비 등을 마쳤다.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소방대원들은 전국 소방 기술 경연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보은소방서는 이 대회에 충북본부와 11개 소방서 선수단, 응원단 등 1천여 명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김 서장은"이번 대회를 보은소방서에서 개최하는 만큼 보은의 우수한 소방 역량을 널리 알리고 소방 안전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도 높이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개최와 그동안 성공적으로 펼쳐온 관광 활성화 정책 등에 힘입어 올해 군 역사상 최대인 200만 명 이상 관광객 유치를 꿈꾼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군을 찾은 관광객은 약 96만 명으로 2023년보다 25만 명 증가했다. 이는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군 주요 관광지점 12곳과 2024년 신규 신청 관광지점 4곳의 통계를 반영한 결과다.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은 곳은 황간면 월류봉이다. 26만7천950명이 방문해 2023년에 이어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반야사(16만7천177명), 영동와인터널(11만653명), 과일나라 테마공원(9만7천629명), 일라이트 CC(7만4천868명), 송호관광지(6만9천319명), 힐링센터(5만1천654명) 순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해 관광객 증가 요인으로 무엇보다 월류봉, 반야사, 송호관광지 등 군의 대표 관광지의 꾸준한 인기를 꼽았다. 와인터널, 과일나라 테마공원, 힐링센터 등이 독창적인 테마 관광지로 자리 잡은 점도 관광객 증가에 한몫했다. 힐링관광지의 일라이트 호텔과 휴양 빌리지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인근 관광지 방문
[충북일보] 보은군은 민선 8기 군정 구호인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은 인구감소와 주거 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 역량 강화와 새로운 기능 창출을 통해 경제·사회·물리적 활성화를 도모하는 일이다. 군은 도심지역 노후화와 정주 여건 악화로 주민의 생활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의견을 반영해 지역소멸 위기 대응과 쾌적한 생활 인프라 정비를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먼저 주민협의체가 실제 사업 기획과 실행을 주도하는 조직으로서 역할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군 활력지원센터(센터장 백기영)와 연계해 도시재생 관련 역량 강화 교육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3월부터 9월까지 진행하는 도시 재생대학을 통해 주민이 직접 자신의 동네를 홍보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전방위적인 교육을 하기로 했다. 기반 시설이 취약한 죽전리 일원 정비를 위해 정부 지원 도시재생사업인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공모에도 참여한다. 보은읍 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재생 사업과 낡고 오래된 다세대 주택 정비를 위한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안진
[충북일보]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3일 영동군청 재난상황실에서 2차 집행위원회(위원장 민의식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를 개최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엑스포 주관대행사로부터 기본 실행계획을 보고받은 뒤 엑스포장 운영, 홍보마케팅, 전시관 구성 등 행사 전반을 논의했다. 조직위는 집행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오는 26일 열리는 기본 실행계획 최종 보고회에 내놓을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민 위원장과 부위원장인 양무웅 대한노인회 군 지회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위원들, 조직위 관계자 등이 참석해 프로그램부터 행사장 운영까지 국악 엑스포 전반을 세세히 챙겨보았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에서 열린다. 민 위원장은 "엑스포 행사 전반을 점검하고 보완해 국제행사로서 손색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이달부터 군 보건소에 등록한 임신부를 대상으로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충북 도내 숙박시설을 이용한 힐링 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는 1인당 4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준다. 지원 내용은 객실(1박 2일), 조식(동반 1인 제공), 관련 시설 이용권, 시설별 차별화한 임신부 특화 서비스 등이다. 올해는 충북 도내 등록 숙박시설도 지난해 4곳에서 10곳으로 늘었다. 영동은 일라이트 호텔이 대상이다. 희망 임신부는 임신 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군 보건소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전력 보은지사는 12일 유관기관과 정이품송 청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회는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보은국토관리사무소, 보은국유림관리소,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 한국전력공사 보은지사, 보은교육지원청이 동참했다. 정이품송 청렴회는 청렴사례를 공유하고 청렴 캠페인 등을 전개해 지역사회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2011년부터 총 7개기관과 함께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청렴 협약서를 체결하고 각 기관별로 업무수행 과정에서 의무 또는 부담의 이행을 부당하게 전가하거나 요구하지 않으며, 금품·향응 등을 요구하거나 받지 않는 등 청렴 추진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이품송 청렴회는 향후 격월로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사회 청렴의식 제고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2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대진)와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 자리에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영환 충북지사와 김대진 한국 문화원 연합회장, 강전섭 충북도 문화원 연합회장을 비롯한 충북 도내 시군 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토대로 국악 산업화, 세계화 등 전통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지난 1962년 설립해 현재 전국 232개 문화원의 균형발전과 지역문화 진흥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 향토 문화 보존·전승·발굴·계발을 통해 지역문화의 창달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조직위는 한국문화원연합회 소속 전국 문화원과 지역문화 행사 연계를 통해 국악 엑스포를 홍보하고, 단체관람 확보를 기대한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에서 열린다. 김 지사는 "엑스포 개최를 통해 국악을 더 친숙한 문화로 자리 잡게 하고, 국악 산업 활성화와 문화강국
[충북일보] 청주시가 이달 말까지 옛 청주병원 건물을 철거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진행중인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작업을 오는 25일까지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이전까지 매장유산 정밀발굴 조사와 신청사 건립사업 시공사 선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청주시의회에서 요구하던 의회동 위치 변경은 시의원들의 동의를 받아 기존 설계대로 공사할 예정이다. 당초 시의원들은 의회동이 신청사 본청이 될 건물의 뒤편에 자리잡고 있어 이를 좀 더 남측으로 이동·건립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시는 행정적 절차의 어려움을 들어 시의원들을 설득하고 원안대로 건물을 짓기로 했다. 다만 시청 본청 건물과 시의회 건물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든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 공사가 7월부터 추진되면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신청사 건립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래 오랜 염원이었던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신청사는 상당구 상당로 155(북문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