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은 청년의 자립과 미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 내일 저축 계좌' 신규 가입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청년 내일 저축 계좌'는 일하는 청년에게 자산 형성과 자립 기반을 마련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복지사업의 하나다. 일정 소득 요건을 갖춘 근로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 원 이상을 꾸준히 저축하면 정부가 소득계층에 따라 월 10만~30만 원을 적립해 주는 제도다. 차상위 이하 청년(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15~39세)은 월 10만 원 이상의 근로·사업 소득이, 차상위 초과 청년(기준 중위소득 50~100%, 19~39세)은 월 50만 원 초과~250만 원 이하의 근로·사업 소득이 필요하다.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자금 사용 계획서를 작성해야 하며, 3년간 꾸준한 근로 활동과 본인 적립금 납부,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군은 만기 조건을 충족하면 본인 저축액과 이자를 포함해 최대 1천440만 원 이상의 자산을 형성하는 등 미래를 향한 중장기 목표 달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신분증과 소득 관련 증빙서
[충북일보] 이종범 청주축산농협 조합장이 충북농협본부에서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상'은 농협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며 지역사회와 조합원 실익에 기여한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 조합장은 취임 이후 축산농가 소득 증대와 권익 보호, 지속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축산분야 환경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경축순환농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퇴비 발효촉진제 지원 △퇴비 교반작업 지원 △부숙퇴비의 농경지 살포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실행해, 지역 내 경축순환농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이 조합장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청주축산농협 임직원과 함께 성금 1천273만 원을 기탁했으며, 매년 청주시에 3천만 원 상당 '사랑의 축산물 나눔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 조합장은 "조합원과 축산농가의 실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함께 걸어온 시간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주축산농협이 지역과 축산농가, 나아가 국민과 함께하는 협동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NH농협생명 충북총국(총국장 장준성)은 12일 농협충북본부(총괄본부장 이용선)에서 농작업 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촌 인구 고령화와 농기계 이용 확대로 농작업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NH농협생명 충북총국은 △고무장화 △방진 마스크 △아이스 조끼 △자외선 차단 모자 △안면 보호대 △작업용 우의로 구성된 1억 원 상당 농작업 안전 꾸러미 1천700상자를 16개 농축협을 통해 충북 농업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 총국장은 "농협생명은 정책보험인 '농업인NH안전보험'을 통해 농작업 중 발생하는 사고를 보장하고 있다"며 "안전물품 지원과 사고 예방 캠페인을 통해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음성농협은 '2025년도 3월 NH농협손해보험 톱-클래스(Top-Class)사무소'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톱-클래스 사무소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는 손해보험사업 추진으로 농·축협의 비이자 수익증대에 이바지한 조합에 주는 상이다. 음성농협은 모든 임직원이 혼열 일체가 돼 조합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디는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박노대 조합장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농가 경영활동을 위해 농가 지원은 물론 농업인의 실익 증대와 비이자 수익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농협이 2024년 공판사업에서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며 지난 9일 농협경제지주로부터 '공판사업 달성탑'을 수상했다. 공판사업 달성탑은 농협경제지주가 도매시장 및 산지공판장을 운영하는 전국 농협을 대상으로 연간 사업 물량 달성 기준을 초과한 우수 농협에 수여한다. 제천농협은 2024년 기준 공판사업 실적 413억원을 기록해 수상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은 지역 내 농산물 판로 확대와 공판장 운영 효율화 노력의 결과로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조성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박근수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지역 농업인의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농산물 판로 확대와 조합원 실익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NH농협생명 충북총국(총국장 장준성)은 지난 9일 이길웅 남청주농협 조합장이 '충북 농축협 4월 베스트(BEST) 사무소'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충북 농축협 월간 베스트 상'은 NH농협생명에서 생명보험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 증대 및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농·축협 조합장에게 주어진다. 남청주농협은 생명보험 추진을 통한 비이자수익 증진으로 우수한 경영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충북 농축협 중 생명보험 추진 1위를 차지했다. 이길웅 조합장은 "이번 베스트 사무소 선정은 조합원과 고객분들 덕분이다"며 "수상을 계기로 남청주농협을 이용하는 모든 분들께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김영우 충북 청주 오창농협 조합장이 지난 9일 충북농협본부(본부장 이용선)에서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새로운 충북농협 조합장상'은 농협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조합장은 △감자 특화사업 도입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 신축을 통한 친환경 농업 활성화 △조합원 복지 향상을 위한 건강검진 확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직원 동호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전국 최초로 친환경농산물 유통센터를 신축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유통을 활성화했으며, 고령 조합원을 위한 건강검진을 확대하는 등 조합원의 복지 향상에 힘썼다는 평이다. 김 조합장은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오창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보은농협(조합장 서정만)이 '상호금융 금융자산 5천억 원 달성 탑'을 수상했다. 보은농협에 따르면 이 농협은 지난 9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서 서 조합장과 김태병 상임이사를 비롯한 보은농협 간부들과 이기용 농협중앙회 군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금융 금융자산 5천억 원 달성 탑'을 받았다. 이는 상호금융 발전에 이바지한 농협에서 받는 대표적인 상이다. 상호금융 예수금과 상호금융대출금 잔액을 합산해 1조 원 미만인 농·축협 가운데 5천억 원을 증가하면 이 상을 받는다. 보은농협은 이번 수상으로 신용사업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며 안전한 금융기관으로서 위상을 높였다. 이 농협은 2023년 서정만 조합장 취임 이후 뚜렷하게 상호금융 자산 성장을 해왔다. 서 조합장은 "이 모든 결과는 보은농협의 발전을 위해 늘 힘써주신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보은농협을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키우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9일 농협 충북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3월 생명보험 월간 BEST 사무소' 상을 수상했다. NH농협생명 충북지역총국에서 수여하는 이 상은 농업인의 실익증진 및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하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농·축협 사무소를 대상으로 주어진다. 충주농협은 생명보험 추진을 통한 비이자수익 증진 및 우수한 경영실적 달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당 상을 수여받았다. 최한교 조합장은 "항상 조합원과 고객 여러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우리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충주농협은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고객 만족에 앞장서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최근 충주 노은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유익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 1교 금융교육'의 일환이다. 충주농협과 노은초는 자매결연을 하고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과 금융 지식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충주농협 노은지점 윤이규 지점장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쉽고 흥미로운 설명을 통해 생활 속 금융 개념을 알기 쉽게 풀어냈으며, 퀴즈를 곁들여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한교 조합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경제 의식을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원예농협은 9일 농협 충북본부에서 개최된 월례조회 시상식에서 '공판사업 1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공판사업 달성탑은 농협 경제지주에서 전국 1천111개소 농협 중 공판사업 실적이 우수한 농협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충북원협은 지난달 '2024년 농산물 도매유통 연도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달성탑 수상을 통해 경제사업 부문에서 연달아 큰 상을 받았다. 박철선 조합장은 "출하농업인 여러분과 중도매인, 관련 기관 등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경제사업 부문에서도 큰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원예농협은 9일 농협 충북본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3월 생명보험 월간 BEST 사무소' 상을 수상했다. NH농협생명 충북지역총국에서 수여하는 이 상은 농업인의 실익증진 및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하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농·축협 사무소를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충북원협은 생명보험 추진을 통한 비이자수익 증진 및 우수한 경영실적 달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당 상을 받았다. 박철선 조합장은 "조합원과 고객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언제나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그림같이 알록달록한 색의 조합이다. 뽀얀 크림 사이에 여러 과일의 단면이 보인다. 양손의 엄지와 중지를 모아 만든 동그라미만큼 커다란 크레이프 롤이다. 한 조각씩 그릇에 가지런히 놓은 투명한 냉장고가 마치 액자처럼 보인다. 겨우내 가장 많이 들어가던 딸기는 더워진 날씨를 따라 생망고에 주인공 역할을 넘겨줬다. 크레이프롤 전문점으로 입소문이 난 카페 포하다. 크레이프롤은 이연주 대표가 카페를 시작하면서 꼭 만들고 싶었던 디저트다. 제철 과일을 꼬박꼬박 챙겨온 연주 씨는 과일을 즐기는 않는 이들에게도 과일 맛을 전하고 싶었다. 애써 과일을 찾아 먹기 힘든 사람도 쉽고 맛있게 먹을 방법을 고민했다. 공간의 색채부터 소품까지 공들여 꾸민 자신의 카페에서 계절마다 달라지는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를 소개해보기로 했다. 맛은 물론 예쁜 모양을 갖춘 흔치 않은 메뉴를 찾다 결정한 것이 크레이프 롤이다. 연주 씨가 원하는 크기로 얇고 크게 부친 크레이프는 쫀득한 식감을 담당한다. 제대로 된 모양을 잡기 위해 수없이 많은 동그라미를 펼치고 구웠다. 한 김 식힌 크레이프 위에는 크림과 과일이 넉넉하게 올라간다. 가장 어려운 기술은 큼직한 롤을 마는 과정이다. 풀어지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12년만에 오페라하우스 조성 사업을 재추진한다. 지난 2013년에 이 사업이 무산된 이후 공식적으로 두번째 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대통령 선거 공약 건의사업으로 채택하고 충북도에 상정한 상태다. 도 역시 이 사업을 충북지역 공약으로 확정하고 각 정당별 후보자가 확정되는대로 건의사업 목록을 전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 각 정당에는 목록을 전달한 상태다. 시가 구상한 오페라하우스의 위치는 현재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 인근 창고동 건물 터다. 현재는 이 건물들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는 이 건물들을 철거한 뒤 그 위에 오페라하우스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에는 모두 737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산정했다. 총 부지면적 1만897㎡에 건물이 세워지고 객석은 500~1천석 규모로 지어진다. 시는 이곳을 오페라와 뮤지컬 등 특수 무대 구현이 가능한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해 문화시설 간 역할 분담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오페라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시가 고민했던 부분은 사업성이다. 인구대비 사업성이 나오지 않으면 유령 시설로 전락할 우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