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31일 충북 지역은 이른 새벽 사이 비 또는 눈 소식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 미만, 강수량은 1㎜ 미만이다. 순간풍속 15m/s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4도·청주 영하 2도 등 영하 6도~영하 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도·청주 4도 등 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내년 1월 2일부터 대기실을 갖춘 신규 시외버스 정류장을 운영하고, 9일부터 청주행 첫차와 막차 버스 운행도 재개한다. 이는 지난 2020년 12월 31일 영동 시외버스터미널 폐업 이후 약 4년 만에 이뤄지는 조치다. 군은 13억 원을 들여 지난 10월 계산로 66번지(중앙지구대 맞은편)에 제3공영주차장과 시외버스 정류장을 완공했으며, 현재 32면의 주차 공간을 개방해 놓았다. 정류장은 기존 중앙시장 앞에서 이전한 매표소와 휴게공간, 무인 발권기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로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과 방문객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영동~옥천~청주를 잇는 시외버스 첫차와 막차를 추가해 운행한다. 이번 증차 조치로 영동발 청주행 첫차는 오전 6시 50분, 청주발 영동행 막차는 오후 8시에 출발한다. 이번 증차 운행으로 출·퇴근 때 이 구간 시외버스를 이용하던 주민은 불편을 덜게 됐다. 군은 이번 조치를 통해 주민에게 더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지속해서 주민의 의견을 교통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청주행 버스 증차와 신규 승
[충북일보] 음성군이 음성읍 사정리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1억6천만원(특교세 8천만원, 군비 8천만원)을 들여 약 400m 구간의 자전거도로 폭을 확장하고, 저수지 안쪽 군유지를 활용해 명품 쉼터를 조성했다. 또 가드레일을 교체하고 디자인 펜스를 설치해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자전거도로 쉼터에는 방초매트, 자갈포설, 등의자, 공원등 및 수목투광등, LED바닥등을 설치해 도로 이용자의 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군은 이번에 조성한 자전거도로 쉼터가 벚나무와 무극저수지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사계절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군은 자전거 이용자와 차량 운전자 안전 확보를 위한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공모에 선정돼 지난 10월 공사에 착수했다. 군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음성·금왕·생극·감곡을 연결하는 자전거 힐링 로드 조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단계 사업을 추진해 음성읍 감우리~ 금왕읍 금석리 구간 5.5㎞를 완료했다. 이후 올해 2단계 사업으로 음성읍 감우리 ~ 소여리 구간 약 1.5㎞의 자전거도로를 개설했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자와
[충북일보] 충주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자 안전을 위한 방호울타리 설치를 서충주 대소원초등학교 인근에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과 보행자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방호울타리는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는 시설물로,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무단횡단 방지와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는 사업비 8천만 원을 투입해 대소원초 인근 394m에 이르는 노후 방호울타리를 철거하고, 안전성이 강화된 새로운 방호울타리로 교체했다. 이로써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게 됐으며, 지역의 도시 미관도 한층 개선됐다. 이번 공사는 차량 통행이 잦고 혼잡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어린이와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계획됐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방호울타리 설치를 계기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시설 강화와 함께 지속적인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일부 지역의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일을 조정하는 개편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변경되는 지역은 서원구 남이면, 흥덕구 강내면, 가경동, 청원구 율량사천동 등 4개 면·동이다. 남이면과 가경동은 기존 월·수·금요일 배출이었으나, 내년부터는 화·목·일요일로 변경된다. 강내면과 율량사천동은 기존 화·목·일요일에서 변경돼, 앞으로는 월·수·금요일에 배출해야 한다. 이번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일 조정 등의 개편사항은 지난 9월 2025~2026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사업에 대한 조사를 통해 마련됐다. 시는 수거구역조정과 함께 이달 업체를 선정하고 계약을 마쳤다. 내년부터는 4개 구(상당·서원·흥덕·청원)별로 구역을 두 개씩 설정해 음식물류폐기물을 수거할 계획이다. 김홍석 자원정책과장은 "이번 구역 개편은 청주시의 환경 개선과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면서 "시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고 보다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오송읍 오송리 등 원도심 5개리에서 실시한 상수관로 세척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척 작업은 지난 2023년 12월과 2024년 4월 오송 2산단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 영향으로 오송읍 일부 가구에 탁수가 발생됨에 따라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달 초부터 약 3주 동안 오송리, 봉산리, 동평리, 서평리, 정중리에서 총 사업비 7억원을 들여 상수관로 26km를 세척했다. 세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단수 및 일시적 탁수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전 직원이 교대 근무로 주·야간 작업을 실시했다. 세척은 회전시킨 공기와 물을 동시에 공급해 관내부에 난류를 발생시켜 관로 벽면에 부착된 이물질과 물때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 구간 세척 결과 공급 탁도(맑은 정도)는 사용 가능 기준인 0.5NTU보다 낮은 0.2~0.3NTU 이하로 나왔다. 시는 이번 세척을 끝으로 오송읍에서 발생한 탁수 사고와 관련된 후속조치를 마무리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오송2산단 상수관로 32㎞를 세척했다. 현재 시는 사고 해결을 위해 사용한 예산에 대해서 오송2산
[충북일보] 30일 충북 지역은 새벽 사이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눈 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 미만, 강수량은 1㎜ 미만이다. 기온은 지난주보다 약간 오르면서 아침 기온은 영하 5도 내외로 머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2도·청주 1도 등 영하 3도~1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8도·청주 10도 등 6~1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 오송역~세종 국책연구단지~대전 반석역을 운행하는 충청권 광역 자율주행버스 A4 노선이 개설됐다. 29일 세종시에 따르면 충청권 자율주행버스는 '충청권 자율주행 모빌리티 상용화 지구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전국 최초 광역 대중교통 수단이다. 현재 오송역∼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반석역을 오가는 A2 자율주행버스 2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지난 27일부터 A4 노선이 신규로 개설돼 운행에 들어갔다. A4 자율주행버스는 오송역에서 출발해 2대 기준으로 평일 왕복 4회(오전 9시 45분∼오후 4시 35분) 운행하며 최대 시속은 80㎞다. A4노선은 오송역, 산학연클러스터, 반곡동, 국책연구단지, 법원·검찰청·경찰청, 소담동, 세종시청, 보람동·대평동, 대평동, 세종터미널 지상, 반석역을 지나며 11개 정류장에서 승하차 가능하다. A4 자율주행버스는 기존 A2 자율주행버스와 같이 비상시 운전자가 개입할 수 있는 레벨3 수준의 차량으로, 안전운행을 위해 운전원과 안전요원이 동승한다. 시는 내년 1월 10일까지 2주간 무료로 운영뒤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1천400∼2천원이다. 결제 방식은 기존 A2 자율주행버스·일반
[충북일보] 김영환 지사가 지난 27일 청주시 미원면의 한 '못난이 배추' 수확 현장을 방문해 직접 수확 작업에 참여하고 봉사단체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상품성이 떨어져 폐기될 위기에 처했던 못난이 배추를 환경 자원으로 되살리고 지역사회 나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충북도의 농업 혁신 정책과 김영환 지사의 지속 가능한 농업 비전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수확된 배추는 (사)열린행복밥집을 통해 취약계층 무료 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못난이 배추가 단순한 농산물이 아닌, 지속 가능한 농업과 지역 나눔의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꽃다리'라는 애칭을 갖고 있는 청주시 청남교가 새로운 도시 야경명소로 변신했다. 시는 무심천 교량 야간경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청남교 야간경관사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27일 오후부터 콘텐츠를 정식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청남교에 특별한 야간경관을 조성함으로써 시민에게 밝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남교 난간과 보행로에 LED 미디어바와 바닥조명 등을 설치하고 미디어파사드를 운영한다. 총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지난 6월부터 실시설계를 시작하고 10월 실제 공사에 착수했으며, 최근 시범 운영을 완료했다. 특히 난간부에 조형적 특징을 부여한 미디어파사드는 청주시 야경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어 양측이 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로 연출할 계획이다. 모충교 방면은 색상 변화를 통한 다양한 연출을 하고, 수영교 방면은 청주문화의 빛, 행복한 사계 풍경, 기차, 연말연시 등의 주제를 담은 콘텐츠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미디어파사드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청남교 주변은 야간 산책과 휴식을 즐기기 좋은 공간으로 더욱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5년에는 청
[충북일보] 27일 충북 지역은 밤부터 중·남부 중심으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적설량은 1~5cm 미만이다. 아침 기온도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영하 8도·청주 영하 4도 등 영하 12도~영하 4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도·청주 2도 등 영하 1도~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영하 6도고, 낮 최고기온은 0~2도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26일 청주에서 제천까지 도로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하여 시행 중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57.8㎞)가 2025년 12월에 전 구간 조기 개통된다고 밝혔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는 지난 2017년 4월에 최초로 착공되어 2026년 5월 전 구간 개통 예정이었으나 충북도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공사 준공 시기가 앞당겨진다. 총공사비는 1조 56억 원이며 제한속도 90㎞/h인 4차로 자동차 전용도로로 청주 청원구 북이면 금암리에서 증평 도안교차로까지 10.5㎞ 구간은 지난 7월 25일 개통됐다. 이어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 동양시멘트에서 원남면 보천교차로까지 8.0㎞ 구간과 음성군 음성 원남산단교차로에서 음성1교차로(국도37호선)까지 3.2㎞ 구간을 포함한 11.2㎞ 구간이 올해 12월 31일 우선 개통된다. 또한 음성군 원남면 보천교차로에서 음성 원남산단교차로까지 2.6㎞를 2025년 3월에 개통할 계획으로 청주에서 음성까지 전 구간 자동차전용도로로 이용이 가능해진다. 게다가 음성군 원남면 음성1교차로에서 충주시 대소원면 대소원리 신촌교차로(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TG)까지 16.1㎞ 구간은 2025년 9월에 개통이
[충북일보]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후 항공기 여행을 계획하고 있던 이용객들이 불안해 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30분께 청주국제공항. 참사 여파 탓인지 대합실은 한산한 분위기였고, 이용객들의 얼굴에는 여행의 설렘보다는 불안한 모습이 엿보였다. 대기석에 앉아 있던 한 어린이는 TV 참사 뉴스 화면을 가리키며 부모에게 "우리는 저 비행기 타는 것 아니지"라며 우려섞인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날 티웨이항공을 통해 가족 여행을 떠나는 성모(44)씨는 "지금도 아이가 뉴스를 보며 항공기 타는 것을 무서워하는데 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된다"며 "여행을 가서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 같다"고 한숨을 쉬었다. 이용객들은 체크인을 기다리는 대기 선에서도 불안에 떠는 모습이었다. 수속을 기다리던 한 이용객은 가족의 안부 전화를 받으며 이들을 애써 달랬다. 오전 10시 45분 제주행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던 박승환(41)씨는 "연말에 아내와 두 딸을 데리고 가족 여행을 가려고 두 달 전부터 계획했는데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것을 보고 여행을 취소할지 매우 고민했다"며 "대기 줄에 서 있는 지
[충북일보] 산에 나무를 심는 조림 사업에서 묘목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꽂아두는 대나무 표시봉이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대나무 표시봉의 식별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흰색 페인트가 환경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목재 자급률과 국내 목재 이용 촉진 등 산림자원순환경영을 위해 경제림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제림이란 산림을 계획적으로 육성해 이를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뜻한다. 조성 사업을 진행하는 이유는 한국은 국토의 절반 이상이 산림으로 덮여있으나, 목재 자급률은 10%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적합한 수목을 선정하고 벌채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목재를 자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묘목의 생장을 방해하는 잡초들을 제거하는 풀베기 작업이 진행되는데 대나무 표시봉은 예초 작업자들이 묘목의 위치를 파악하는 등 경제림 손실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충북에는 조림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 2천890㏊ 규모에 대나무 표시봉을 설치했다. 1㏊에는 평균 3천 개의 대나무 표시봉이 사용된다. 이를 환산하면 도내에는 표시봉이 800여만 개가 설치된 셈이다.
[충북일보] 최근 건강수명 연장과 함께 평생교육 기회가 늘면서 성인 학습자, 즉 만학도들이 대학에 입학하거나 돌아오거나 사례가 증가하는 등 중고령층 평생학습 수요는 학위과정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성인 학습자를 심층 인터뷰해 효과적인 교육방법과 지원방안을 살펴본 논문 '안드라고지이론에 근거한 60~70대 만학도의 대학 학습경험 탐색-S대 라이프설계 전공을 중심으로'가 최근 한국노년교육학회가 발간하는 학술지 '노년교육연구'에 실렸다. 논문 저자는 김영옥(사진) 서원대학교 비전학부 라이프설계 전공 주임교수다. 김 교수는 60~70대 성인 학습자의 대학 학습 경험을 탐색하기 위해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으로 교육부가 선정한 서원대 성인단과대학 라이프설계전공 사례로 선정하고 학생 6명(60대 4명, 70대 2명)을 대상으로 질적연구를 실시했다. 성인 교육에 관한 이론인 안드라고지는 성인 학습을 돕기 위해 성인교육의 이론·과정·기법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김 교수에 따르면 전국 대학의 성인 학습자 입학생 수는 2013년 3천521명에서 2023년 1만1천64명으로 7천543명(214.2%) 증가했다. 전체 입학생
[충북일보] "제 경영 철학은 단 하나입니다. 생명을 구하는 것." 김세나(41) 메디아크 대표는 단호하면서도 분명하게 메디아크가 나아가는 바이오 연구와 개발의 목적을 이야기했다. 메디아크의 시작은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이 계기가 됐다. 코로나19 초기 백신 공급이 원활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바라보며 김 대표는 연구한 바이오 소재 기술을 통해 백신 전달체 개발에 나섰다. 다음 팬더믹이 올 때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음으로 창업을 했다고 한다. 메디아크 CEO를 맡고 있는 김 대표는 "서울대 박사과정 동안 항암제 개발을 연구해왔다. 일반적인 항암제가 아니라 환자에게 세포 독성이 전혀 없어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항암제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어 이를 메인으로 백신과 항암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아크가 개발하고 있는 항암제 기술은 전이암과 재발암이 안생기는 기술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김 대표는 "원발암만 제거하고 난 환자들은 5년 후, 10년 후 재발암이 생길 것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다"라며 "전이암도 그렇고 원발암 부분을 제거하고 난뒤 해당 부분을 환자의 면역을 증강시킴으로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