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최명호 증평군의회 의원이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은 비영리민간단체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해 지방의회의 조례 입안, 지역정책 기여도 등 객관적 통계와 심사를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 증진에 이…
[충북일보] 충북안전체험관 황인서 소방장이 지난 15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KOREA MASTERS 2024' 수영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수영연맹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생활체육인의 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수영인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령별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
[충북일보] 충북과학고등학교 이호선(3학년)·지민준(2학년) 학생과 운호고등학교 고원규(2학년) 학생이 '2024 대한민국인재상'을 받았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열고 창의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를 이뤄내고 공감과 배려…
[충북일보] 우석대 스포츠단 복싱팀 소속 최보연(광고홍보이벤트학과 4년)씨가 2024 하반기 경찰공무원 경력경쟁채용 무도특채에 최종 합격했다. 최씨는 지난 8월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6회 경찰청장기 전국복싱대회에서 여자 ·51kg 플라이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인·적성검사와…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정형외과 배종우 교수가 서울대 고희승 박사, 황석연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가 포스텍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낸 사람들(한빛사)'에 등재됐다. 19일 건국대 충주병원에 따르면 해당 논문은 피인용지수(IF) 10 이상인 세계적 학술지 Bioactiv…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송수연 의원이 제천시에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를 요청하고 나섰다. 송 의원은 17일 열린 제342회 제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가 관리하는 시설물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시설사업소와 시설을 담당하는 실과는 관리의 한계…
[충북일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우 박기량(66)씨가 충북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도는 16일 충북도청에서 '국민 성우'로 불리는 박씨에게 충북도 문화·예술 분야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충북 괴산 출신인 박 씨는 1982년 MBC공채 8기 성우로 데뷔해 40여 년 동안 애니메이션, 광고, 외…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 항공정비전대 이용우 준위가 최근 충청북도청 주관으로 열린 2024년 충청북도 명장 선정에서 산업안전 분야 명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충북도 명장은 지역 내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인을 대상으로 매년 1회 선정되며, 서류, 현장, 면접심사 등 3…
[충북일보] 이두영(73)·김우진(32)·함상식(72)·정민환(56)·김진현(77)씨가 충북도민대상을 수상했다. 충북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지사와 수상자 5명, 가족·친지, 도민대상 심사위원과 역대 수상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회 충북도민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들은 지역…
[충북일보] 영동군의 한 공무원이 고난도의 기술사 시험 가운데 하나인 '토질 및 기초 기술사' 자격을 취득해 화제다. 주인공은 영동군 시설사업소에서 근무하는 장진욱(51·토목직) 주무관이다. 그는 '2024년도 국가기술자격 정기 기술사 134회 시험'에서 '토질 및 기초 기술사'에 합격했다. '토질…
[충북일보] 사단법인 충북언론인클럽(회장 이성기)은 '2024 충북언론상' 수상자로 △MBC충북 김대웅·신석호 기자(방송 부문) △충청일보 김재옥 기자(신문·통신 부문)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MBC충북 김대웅·신석호 기자는 지난 2월 14일 '정우택 부의장 돈봉투 수수 의혹'을 보도했다.…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은 9일 신규 단원 3명을 위촉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날 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서윤정(오보에 연주자)·이서지(악기계 차석단원)·정인환(악보계 차석단원)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규 단원들은 지난 10월부터 실기와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
[충북일보] 류정욱(충북상업정보고 3) 선수가 아시아스쿼시연맹(ASF) 승인 최고 등급의 국제 주니어 오픈대회 정상에 오르며 잠재력을 만개했다. 8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류정욱 선수는 '2024 레드톤 16회 KL 국제 주니어오픈 스쿼시 챔피언쉽' U19부문에서 우승했다. 2024 레드톤 16회 KL…
[충북일보] 10회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게임에 출전한 충북 선수 전원이 메달을 수확하며 충북장애인체육의 저력을 세상에 알렸다. 충북장애인체육회는 9일 '10회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게임'에서 충북도 소속 국가대표 3명이 전원 메달을 획득하며 활약했다고 밝혔다. 지…
[충북일보] 진천축산농협 홍현정(38) 조합원과 충주농협 채준영(39) 조합원이 '2024년 새로운 청년농업인상(像)' 으로 선발됐다.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3일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2024년 새로운 청년농업인상' 수상자로 홍현정씨와 채준영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청…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학교 건립 사업비 확보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힘을 쏟는 한편 설계 용역의 빠른 시일 내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건축비 105억 원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정부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한정해 추경을 편성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도는 추후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세우는 방안을 놓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건축비 확보가 늦어질 경우 학교 설립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지방비를 먼저 투입해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중앙투자심사는 오는 7월 행정안전부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광역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면 지방재정법에 따라 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도는 올해 초 심사를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기획재정부 요구로 학교 설립에 지방비를 부담하기로 했지만 행안부가 국립 학교는 국가가 세워야 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각 정당의 지지세 결집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지지를 선언하거나 관련 모임이 출범하며 외연 확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반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 등의 움직임이 잠잠한 모습이다. 청주촛불행동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운동을 주도해 온 충북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지난 9일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 소속 20여 명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 1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우리는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 후보의 당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3 비상계엄 주동자는 파면됐고 공수처의 수사도 시작됐지만 대한민국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 후보처럼 준비되고 검증된 서민적, 민주주의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과 사죄도 없이 뻔뻔하게 대선 후보를 출마시켜 재집권까지 노리고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