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2024 보은대추축제'가 열린다. 군은 '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라는 구호 아래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만한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개막 첫날…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11월1일부터 3일까지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2024 괴산김장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김장 그리고 구워먹기'를 주제로, 다양한 김장체험과 먹거리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첫째 날인 1일 오후 6시30분 개막식에서는 진욱,…
[충북일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는 난계국악축제를 찾은 방문객에게 국악 엑스포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행사 존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홍보 행사 존에서 국악 엑스포를 알릴 수 있는 현장 사진을 찍어 SNS 홍보 미션에 참가할 수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7일 오후 4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일 화려한 막을 올린 박람회는 추석 연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지난해(약 28만 명)에 버금가는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
[충북일보] 충주시의 대표 예술문화축제인 제52회 우륵문화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는 약 6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 지역 문화의 향연을 즐겼다. 개막작 '왕의 귀환'으로 시작된 이번 축제는 50여 개의 다양한 예술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충주만의 고유한…
[충북일보] 청주시의 대표 농산물 축제인 청원생명축제 현장에 65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시에 따르면 축제 마지막날인 6일 오후 5시를 기해 누적 관람객 수가 65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축제장에서 판매된 농산물은 50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14회…
[충북일보] 제1회 괴산 사리면발 축제가 지난 5∼6일 이틀간 사리면사무소 앞 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리면(麵)에 진심인 사리면(面)!'을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린 이 축제는 백마겨울놀이축제에서 발전된 것으로, 지역명과 식자재 동일음에서 착안해 따왔다. 사리면발축제추진위원회가…
[충북일보] 청주시 대표 축제인 2024 청원생명축제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며 축제 7일 만에 50만번째 입장객을 맞이했다. 4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오창읍 주민 황의용씨가 50만번째 입장객으로 축제장을 방문했다. 농업인 대표인 신인성 한국농업경영인청주시연합회 회장은 황의용…
[충북일보] 시를 노래하는 가수들이 시인의 마을에서 아름다운 선율로 가을밤 문학제를 수놓는다. 오장환 문학제 추진위원회는 4~5일 한국 시단의 '3 천재'로 불리는 오장환(1918~1951) 시인을 기리기 위한 문학제를 그의 고향인 보은군 회인면에서 개최한다. 이번 '29회 오장환 문학제'는 전국…
[충북일보] 31회 증평 인삼골축제가 3일 보강천미루나무숲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증평 인삼골축제는 지역의 대표 농특산품인 인삼과 홍삼포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증평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달려라 젊음, 즐겨라 증평'을 주제로 지난해에 이어 청바지에 흰티를 드…
[충북일보] 진천군이 진천교 하천공원 부지에서 첫 맥주축제를 연다. 군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부대행사로 진천교 하천공원 부지 일원에서 관내에서는 처음으로 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원한 맥주, 뜨거운 열정'을 주제로 열리는 맥주 축제는 젊은 감…
[충북일보] 제21회 충주 알밤축제가 10월 5일 오전 10시부터 소태면 소태초등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알밤축제는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알밤 줍기 체험은 참가비 2만원으로, 현장에서 밤 1상자(4㎏)를 직접 주워갈 수 있는 특별한 경…
[충북일보] 2024 청원생명축제가 개막한 지 사흘 만에 입장객 수 20만명을 돌파하며 성황을 이루고 있다. 청주시는 29일 오후 5시를 기해 20만번째 입장객이 축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8.7% 많은 수치다. 올해에는 100여 농가가 참여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농특산물…
[충북일보] 영동군 영동읍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5회 영동 난계국악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국악의 성지, 55년을 담다'라는 구호 아래 국악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미리 보는 엑…
[충북일보] 음성군은 일본의 최대 규모 여행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대표 축제인 음성품바축제를 홍보했다. 음성군과 음성예총은 지난 26일부터 4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EXPO) 재팬 2024' 참가해 음성품바축제 연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
[충북일보] 청주의 한 불법 도축 농장에서 식용으로 길러지다 구출된 개들이 미국의 각 가정으로 입양된다.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Humane World for Animals)는 구조 후 관리 중이던 개들을 8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입양 보냈다. 이날 51마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고 6개월령 이하로 아직 너무 어려 해외 입양이 불가한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5개월 가량 더 보호한 후 연말께 주인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 이 개들은 지난 2월 구출됐다. 당시 한 동물보호단체가 청주지역의 한 농장에서 불법 도축의심 정황을 포착하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이날 출동에 동참한 청주시 축산과 동물보호팀이 본 당시의 상황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다. 발견 당시 이 농장에는 68마리의 진도 믹스 견들이 도축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것이 발견자들의 설명이다. 농장에서는 어린 강아지부터 임신한 개와 성견, 노견 등이 확인됐다. 좁은 우리에 60마리가 넘는 개들이 칸칸이 갇혀 옴짝달싹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이 중에는 이 우리에서 태어나 한 번도 땅을 밟아보지 못한 강아지도 있었다. 농장 개들은 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들어 도정 역량을 집중하며 공을 들이는 일부 핵심 현안 사업의 추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각 정당의 충북 지역 대선 공약으로 반영됐거나 대선 후보들이 잇따라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8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 사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에 담거나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청주국제공항 확장,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이란 비전으로 제시한 공약에 CTX를 적기 착공하겠다고 명시했다. 지난 1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김 후보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당시 그는 "대전과 충남, 세종, 충북 4개 광역시·도가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이지만 나눠져 있다"며 "통합 행정구역으로 발전하고 경제구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이 철도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 차량 개발과 신호 체계 등이 다 돼 있기 때문에 이제 철로만 깔면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는 오는 2034년 개통을 목표로 대전 반석∼세종청사∼오송∼조치원∼청주도심∼청주국제공항(60.8㎞)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