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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9.29 15:14:47
  • 최종수정2024.09.29 15: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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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서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5회 영동 난계국악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장의 어가행렬 모습.

[충북일보] 영동군 영동읍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5회 영동 난계국악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국악의 성지, 55년을 담다'라는 구호 아래 국악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올해는 '미리 보는 엑스포, HIP한(韓) K-국악'을 콘셉트로,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퍼포먼스와 AI 체험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민다.

디지털 문화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국악 콘텐츠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축제 광장에서는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공연을 펼치고, 관광객들은 국악과 첨단 기술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 같은 체류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낮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관광객들을 머물게 한다는 게 이번 축제의 전략이다.

이번 축제는 9일 전야제 거리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풍물 경연대회 △낙화놀이 △타북식 △세계민속공연 △풍물 경연대회 △클래식k-뷰티 헤어쇼 △씨름대회 등 5일간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국악 테마존에서는 디지털 체험 공간을 통해 국악을 새로운 방식으로 접할 수 있다. 또 전시와 공연, 체험을 묶은 종합적인 국악 콘텐츠를 제공한다.

올해 난계국악축제는 정악, 민속악, 대중가요, 국외 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함께 펼침으로써 국악의 경계를 허물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만든다.

영동 와인을 마시면서 국악을 즐기는 현대적 풍류 공간도 마련했다.

조선시대 배경을 재현한 민속촌 존에서는 줄타기 공연, 마당극 공연, 국악 악기 체험 등 전통의 멋과 수준 높은 공연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2025년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위한 프리 엑스포 성격으로 치른다. 전 세계 국악인들과 교류하며 국악의 세계화를 목표로 한다.

영동 축제 관광재단 관계자는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국악의 고장 영동에서 국악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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