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학생 상호 방문 프로그램 운영 교육분야에서 양 도시는 초·중·고교 학생들이 상호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글로벌 시대에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야 하는 것은 자치단체의 임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
[충북일보] 충북도와 음성군은 지난 15일 중부내륙선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게획 반영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 국회의사당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공동 주최한 송석준, 임호선, 송재봉, 이강일, 이광희, 이연희 국회의원 외에도 박정훈, 윤종균 국회의원과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 국회를 찾아 여야 핵심 인사들의 강력한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1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자근 국민의힘 간사와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을 만나 국비 확보가 시급한 핵심 현안과 첨단산업에 대한 정부예…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간 '2024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재난·안전 상황관리 △시민생활 안정대책 △저소득층·취약계층 보호 △시민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 등 4개 분야에서 12개의 추진 과제를 종합 대책에 반영해 겨울철 시민 생…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괴산군 보훈공원'을 11월 이달의 현충시설로 선정했다. 2012년 조성된 괴산군 보훈공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후대에 애국심을 전하기 위한 시설이다. 공원에는 '충혼탑', '충열탑', '6·25참전공적비', '무공수훈자공…
[충북일보] 충북도의 내년도 당초예산 규모가 올해에 이어 7조 원을 넘었지만 세수 결손 발생으로 0.6% 증액에 그쳤다. 도는 2025년도 당초예산안을 2024년 7조1천289억 원보다 394억 원이 늘어난 7조1천683억 원을 편성해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반회계는 6조4천516억 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11일 이마이 아츠시(今井 敦) 일본 치노시(茅野市) 시장과 대표단을 환영 접견했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만남에는 두 시장을 비롯해,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카네코 요시나리(金子 好成) 치노상공회의소 회장, 김영구 ㈜심텍 대표이사 등이 함께 했다.…
[충북일보] 속보=최근 충북지역 중·고등학생들이 불법 도박사이트를 이용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된 것과 관련 충북도의회가 도박 예방 교육 등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8일 청주교육지원청을 상대로 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가진 자리에서 국민의힘 박봉순(청주…
[충북일보] 충북도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정책자문단이 7일 공식 출범했다. 도는 7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150여 명의 정책자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자문단은 민간의 시각에서 도정 방향을 제시하는 민간 자문기구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단의 임기는 오는 2026년 6월 30일까…
[충북일보] 충북 도민이 도내 수질 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충북도와 미호강유역협의회는 5일 미호강 까치내 일원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수질 개선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대회는 지난 달 도에서 발표한 '수질 환경 개선 계획'의 일환으로 열렸다. 오는 2032년까지 도내 모든…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관련 업무 공무원 및 시민 50여 명과 '2030 제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전문가 토론과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하는 법정계획으로서 대상 지역은 제천시 장락동 일부…
[충북일보]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5년 국산밀 생산단지 시설·장비 지원 사업'에 청주시 우리밀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산 밀 전반에 걸친 생산·유통 여건 개선을 위해 밀 생산과정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국산밀 생산단지 1곳당 5억…
[충북일보] 충주시의 조직개편을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조직개편에 반발하는 가운데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까지 가세하면서 논란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충주시는 현행 9국 47과 체제를 11국 50과로 확대하는 조직개편안을 추진 중이다. 핵심은 한시기구였던 미래비…
[충북일보] 충주시가 29일 달천강을 횡단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검단대교' 건설 공사에 첫 삽을 떴다. 시는 이날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충주역을 연결하는 도로연결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중앙탑면 창동리에서 달천강을 건너 봉방동 하방마을까지 총 길이 2.62㎞, 폭 20m의 4차…
[충북일보] 청주시는 가중천, 서촌천, 산성천 등 3개소에 '소하천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집중호우 등 비상 상황에서 소하천 정보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범람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이 사업은 소하천의 수위, 유속, 유량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계측해서 국립재난안전연구…
[충북일보] 최근 들어 충북 지역에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폭증하고 있다. 2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52주 차(지난달 22~28일) 기준 병원을 찾는 도내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는 50.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51주 차인(지난달 15~21일) 14.3명과 비교하면 약 3.5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올해 절기 독감 유행 기준인 8.6명에 비교하면 거의 6배에 가까운 수치를 보이고 있다. 특히 독감 증가세는 어린이와 청소년에 집중됐다. 52주차 기준 어린이(7~12세)는 지난주 차 사이 독감 의심 환자가 1천 명당 38.1명에서 171.8명으로 폭증했고, 청소년(13~18세)도 32.7명에서 149.4명으로 4배 넘게 급증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도내 이비인후과와 소아과에는 독감이나 감기 증상의 환자들로 붐비고 있다. 2일 오후께 찾은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의 한 이비인후과에는 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점심 시간이 지나자 환자들이 접수처 앞으로 줄을 서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병원은 금세 만석이 됐다. 한 환자는 "진료를 받으려면 2시간은 기다려야 한다"는 간호사의 말을 듣고 다른 병원으로 발
[충북일보] 산에 나무를 심는 조림 사업에서 묘목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꽂아두는 대나무 표시봉이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대나무 표시봉의 식별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흰색 페인트가 환경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 1일 충북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목재 자급률과 국내 목재 이용 촉진 등 산림자원순환경영을 위해 경제림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제림이란 산림을 계획적으로 육성해 이를 경제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뜻한다. 조성 사업을 진행하는 이유는 한국은 국토의 절반 이상이 산림으로 덮여있으나, 목재 자급률은 10%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적합한 수목을 선정하고 벌채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목재를 자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묘목의 생장을 방해하는 잡초들을 제거하는 풀베기 작업이 진행되는데 대나무 표시봉은 예초 작업자들이 묘목의 위치를 파악하는 등 경제림 손실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충북에는 조림사업을 통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약 2천890㏊ 규모에 대나무 표시봉을 설치했다. 1㏊에는 평균 3천 개의 대나무 표시봉이 사용된다. 이를 환산하면 도내에는 표시봉이 800여만 개가 설치된 셈이다.
[충북일보] 원달러 환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충북 경제계에 여파를 미치고 있다. 지난 1년 사이 10%가량 오른 환율은 원자재를 수입해 가공·납품하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건설업계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 지난해 원달러 환율은 '상저하고'의 형태를 보인다. 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지난해 1월 첫 매매기준일 2일 원달러 환율은 1천289.40원 이었다. 각 분기별 평균 환율을 살펴보면 2024년 △1분기 1천328.45원 △2분기 1천370.91원 △3분기 1천359.38원 △4분기 1천396.84원이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환율은 1천470원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2023년 마지막 거래일 환율인 1천289.40원과 비교하면 14% 가량 오른 셈이다. 주로 원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등 대외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았으나 지난해 연말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 이후 상승폭 확대를 끌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단기적 환율 상승은 원화 환산 수익 증가 즉, 환차익을 통해 수출기업에게는 '호재'가 된다. 그러나 고환율 현상이 장기화될 경우 부품이나 원자재를 수입해 완제품을 수출하는 중소기업이나 수출 자재를 활
[충북일보] "제 경영 철학은 단 하나입니다. 생명을 구하는 것." 김세나(41) 메디아크 대표는 단호하면서도 분명하게 메디아크가 나아가는 바이오 연구와 개발의 목적을 이야기했다. 메디아크의 시작은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이 계기가 됐다. 코로나19 초기 백신 공급이 원활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바라보며 김 대표는 연구한 바이오 소재 기술을 통해 백신 전달체 개발에 나섰다. 다음 팬더믹이 올 때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음으로 창업을 했다고 한다. 메디아크 CEO를 맡고 있는 김 대표는 "서울대 박사과정 동안 항암제 개발을 연구해왔다. 일반적인 항암제가 아니라 환자에게 세포 독성이 전혀 없어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항암제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어 이를 메인으로 백신과 항암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아크가 개발하고 있는 항암제 기술은 전이암과 재발암이 안생기는 기술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김 대표는 "원발암만 제거하고 난 환자들은 5년 후, 10년 후 재발암이 생길 것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다"라며 "전이암도 그렇고 원발암 부분을 제거하고 난뒤 해당 부분을 환자의 면역을 증강시킴으로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