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임각수 괴산군수 후보가 지난 20일 한나라당 오용식 괴산군수 후보가 지적한 발효식품 조성사업은 실패한 사업이다고 밝힌 것은 추측에 불과한 것으로 오히려 현재 더욱 확대돼 정상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반박했다.임 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4년 전 30만평에 3천억원을 투입, 국내 최대 발효식품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은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원료로 음·식료품으로 가공, 유통과 체험, 관광, 농가소득, 일자리창출, 농외소득재고, 유통·물류를 통한 이윤, 체험·관광을 통한 관광 산업육성 1차 농산물+2차 가공 +3차 물류·관광 +·산업이 융·복합된 6차 산업으로 1석 5조를 추구하는 야심찬 사업임을 강조하고, 현재 내용적으로 충실하고, 규모도 확대돼 진행되고 있어, 오 후보가 지적한 사업 부진은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임 후보는 ··다만 큰 사업을 추진하면서 시간과 여건의 변화에 따라 당초 계획이 수정 될 수 있다··며, ··새만금 사업과 세종시, 4대강 사업도 보완 수정된 것··이라고 예를 들었다.그는 또 ··그 동안 소리 없이 조용히 발효산단 조성사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다.····정부의 예산을 적게 받고 부지와 공장 건립을 희망하는 업체들
6·2지방선거 부재자투표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실시된다.부재자투표 대상은 충북도내 전체 선거인 수 118만4천137명 중 부재자투표 신고를 한 3만2천241명이며, 부재자투표소 투표 대상은 이 중 2만6천692명이다. 나머지 5549명은 거소투표 대상이다.이들에게는 24일까지 부재자 투표용지가 발송됐다.부재자투표자는 27일부터 2일 간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하고, 거소투표자는 거소에서 기표해 선거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투표용지가 도착토록 회송해야 한다.도내 선거인수는 2006년 4회 지방선거 때보다 5만7천478명(5.1%)이 증가했다.이번 선거에서는 특히 국내 거소신고 재외국민 523명과 체류자격 취득 후 3년이 경과한 외국인 475명이 투표권을 부여받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다./특별취재팀
6.2지방선거에 자치단체장으로 출마한 일부 후보들이 급여 전액을 반납하는 순수 봉사자로 일하겠다는 이른바 무급군수 여론이 주민들 사이에 큰 설득력을 얻고 있다.24일 중부4군(증평·진천·괴산·음성)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서 자치단체장으로 출마하는 일부 후보들이 사리사욕 없이 지역발전에 헌신하기위해 무급으로 일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타 후보들도 이에 동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또 이들 주민들은 ··당선 후 재임기간 동안 부도덕한 행위로 주민들에게 지탄의 대상이 되는 자치단체장은 임기 동안 받은 급여 전액을 몰수하는 것을 골자로 한 법 조항을 신설, 일벌백계(一罰百戒)의 본보기를 보여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이번 선거출마자 중 무소속으로 음성군수선거에 출마하는 김전호(59)후보와 증평군수선거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김두환(69)후보 등 2명의 후보가 급여 반납을 약속했다.김전호 후보는 급여 전액 반납은 물론 군수실과 부군수실을 폐지한 뒤 행정과나 민원실에서 근무하고, 관용차도 없애겠다고 공약으로 제시했다.그는 "음성은 전형적 농촌지역인 만큼 관내 출장 때도 1t 트럭을 타고 민생현장을 돌아보겠다."며, 특히 "업
충북 상인연합회가 24일 한나라당 정우택 충북도지사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충북 상인연합회는 이날 "재래시장 연합회는 6.2 지방선거에서 정우택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 후보는 충북도지사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이 지원해주고, 삼수데이를 만들어 매달 셋째 주 수요일에는 꼭 재래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섰다"며 지지배경을 설명했다.그러면서 "경제 불황으로 신음하는 재래시장은 대형매장의 공세에 더욱 힘든 실정에서 서민들의 문제를 풀어주고 재래시장을 활성화 시킬 적임자가 정우택 후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선거 때만 찾아와 얼굴을 내미는 후보는 신뢰할 수 없으며 진심어린 관심과 실제적 지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정 후보가 당선되도록 최선의 지지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별취재팀
민주당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는 24일 "세종시 지킴이와 서민도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청주 육거리시장 유세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되면 충북도민이 세종시 원안을 포기한 것으로 정부가 간주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후보는 또 63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한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를 겨냥해 "재임기간 중 재산을 증식시키는 도지사는 안되겠다. 증여도 받지 않을 것이고 만약 재임 중 증식된 재산이 있다면 사회에 환원 하겠다"고 서민이미지 부각에 주력했다. 지원 유세에 나선 정세균 민주당 대표도 "농부와 광부, 참외장사를 해본 이시종 후보는 서민의 애환을 잘 안다"며 "충북도가 필요로 하는 지사는 서민생활 모르는 지사가 아닌, 서민을 잘 아는 지사"라고 주장했다. 손학규 공동 선대위원장은 '양반론'을 피력했다.그는 "충북은 양반의 고장으로 양반은 자존심과 절개, 신의를 중시한다"며 "그런데 이명박 정부는 세종시 원안추진을 번복하며 충청도민의 자존심을 건드렸다"고 강조했다.손 위원장은 이어 "지방이 잘 살아야 나라가 잘 산다"며 세종시 원안추진과 지역균형발전을 재차 강조했다.이날 유세에는 정 대표, 손 위원장, 이 후보 외에 김유정 대변인, 홍재형ㆍ오제세ㆍ
일자리 창출을 핵심 공약으로 내건 한나라당 정우택 충북지사 후보는 24일 청주고용안정센터를 방문해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정 후보는 "하루하루 힘들지만 희망을 잃지 않는 근로자들의 마음, 비좁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는 청년들의 애타는 심정, 경험과 열정을 가졌어도 노인 아닌 노인으로 떠밀리는 중장년과 노년층의 아쉬움을 너무나 잘 안다"며 "지금 무엇보다 시급하고 절박한 것은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일 할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정 후보는 " 민선5기에서는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가장 핵심공약으로 선정했다"며 "민선5기에 20조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면 이제 충북 도민은 일자리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좋은 일자리를 선택해야 하는 고민을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정 후보는 또 마음껏 일할 수 있는 기회, '희망의 씨앗'을 키워가기 위해 '서민들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사회적 기업 100개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취업애로계층의 고용촉진정책 확대'를 공약으로 제시했다.이어 영동지역 유세에 나선 정 후보는 "영동이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에 포함되면 영동발전의 패러다임이 바뀌게 된다"며 "영동대 이
교육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3무(無)로 선거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들이 말하는 3무(無)는 처음선거를 치르다보니 경험이 없고(1無), 정당공천을 받지않아 조직이 없고(2無), 가장 무서운 유권자들의 관심이 없다(3無)는 것이다. 6·2 지방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됐지만 충북도내 4개 선거구에 출마한 13명의 교육의원 후보자들은 시민들의 무관심에 악전고투하고 있다. 이에 이들 후보자들은 저마다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묘안 찾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교육의원 후보자들은 교육감 선거와 마찬가지로 정당 공천을 받지 않아 기호가 없어 자신들의 이름이나 슬로건을 주로 내세우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교육의원 출마자들은 각기 특징있는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으나 13명의 후보자들 대부분이 기존의 정치인들이 주로 하고 있는 선거전을 그대로 닮았다. 그러나 일부 후보들은 투표용지의 이름게재순위가 앞쪽이 아니라 뒤쪽에 배정받자 출마를 포기하려한다는 설까지 흘러나와 교육의원 선거가 얼마나 어려운지 대변해 주고 있다. A후보는 "정말 어렵다"며 "투표용지 게재순위를 앞쪽에 배정받기를 원했으나 뒤로 밀려 선거 출마포기를 생각하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6.2지방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4명의 후보중 2강을 이루고 있는 한나라당 김호복 후보와 민주당 우건도 후보가 서로 때이른 승리를 장담하는 보도자료를 내 귀추가 주목된다.한나라당 김호복 후보 - 천안함 정국 보수층 표 결집, 20~30대 공략으로 굳히기 김호복 한나라당 충주시장 후보는 지난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1일 부처님 오신날부터 23일까지 이어진 연휴기간 동안 선거유세를 펼친 이후 승리를 확신했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석가탄신일인 지난21일 창룡사와 삼충사 등 주요사찰을, 23일에는 연수성당과 제일교회 등 교회와 성당을 찾아 종교계를 대상으로 선거운동릴레이를 펼쳤다. 또, 목행과 주덕 등 전통장을 돌며 가두연설회를 통해 "충주의 가장 큰 현안은 서민경제 살리기이며, 그러기 위해선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이 가장 시급하다"며 지난 4년간 실적으로 증명해 보인 자신의 능력과 경험을 믿고 표를 밀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김호복 후보는 자신의 정책공약 승부 전략에 천안함 정국이 맞물려 보수 지지층의 표 결집력이 확고히 되었다는 판단하에 남은 선거기간 동안 20~30대 청년 서민층을 집중 공략하며 굳히기에 들어간다고 밝
충북 제천 6·2지방선거 여성 후보 남편들이 '부인'의 당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이정임 후보(49·한·제천나), 양순경 후보(53·민·제천다), 최경자 후보(44·민·제천마) 등 3명의 여성이 제천시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예비후보 등록으로 시작된 이들의 '아줌마 파워'는 남성 후보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다.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지난 한 달여 간 계속된 강행군에도 피곤한 기색조차 찾기 어렵다. 이들 여성 후보들의 투혼 뒤에는 든든한 버팀목이 있다. 최 후보의 남편 손상호씨(44), 이 후보의 남편 박용구씨(56), 양 후보의 남편 김석빈씨(51)가 그들이다.(사진 왼쪽부터) 코레일에 근무하는 김씨와 손씨는 이번 선거에 연월차를 '올인'했다. 열흘 정도 내리 출근을 못하는 것이 동료들에게 미안하기도 하지만 지금은 아내의 당선이 먼저다. 선거 '핵심참모'를 자임하면서 후보자와 함께 새벽별을 보고 나와 자정까지 그림자 마크를 펼치고 있다. 초등생 자녀 둘을 둔 손씨 부부는 아이들을 할머니에게 맡겨야 했다. 잠들어 있는 아이들 얼굴만 봐야 하는 고행이 한 달째 계속되고 있다. 새벽에 관광을 떠나는 유권자들에 대한 선거운동은 손씨
민주당 이시종 충북도지사 후보는 24일 충북참여연대 동범실에서 충북유권자희망연대와 지방자치 혁신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3대 시민행동과 10대 핵심정책 이행을 약속했다.충북유권자 희망연대는 이에 앞서 시민과 각 단체의 회원들로부터 수렴된 150여개의 정책과제 중 100인 전문가 배심원의 심사를 통해 10대 핵심정책을 선정했다.충북유권자 희망연대는 이 내용을 충북도 도지사 후보들에게 전달한 결과 한나라당 정우택 후보는 회신을 거부했고, 이시종 후보와 김백규 진보신당 후보가 제안에 모두 동의한다는 회신을 보내와 진행했다. 희망연대는 10대 정책을 수용한 후보들과 순차적으로 협약식을 통해 정책과제 수용을 넘어 당선이후 이행을 약속하는 서약식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충북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정주를 돕기 위한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가 3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됐다.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대, 한국연구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이 방문했다. 박람회에는 지역특화형 비자(F-2-R), 전문인력 비자(E-7) 발급이 가능한 △전자, 반도체·기계(현대엘리베이터㈜ 등 16개사)△식품·건강(㈜팜토리 등 10개사) △의약·의료장비(㈜휴온스 등 3개사) △화장품·뷰티(㈜뷰티화장품 등 5개사) △서비스업(㈜체인익스빌 등 2개사) △기타 제조업 (㈜금진 등 10개사) 분야 46개 지역 기업이 참가했다. 유학생들의 지역 기업 상담, 취업 면접 등이 이뤄졌다. 충북경찰청,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은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취업·정주 등에 필요한 정보와 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구직 중인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력서 컨설팅 부스, 증명사진 촬영 부스도 운영됐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는 교육부와 중기부가 협업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충북일보] 지난해 겨울 청주시가 운영했던 눈썰매장에서 시설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 10여명의 시민들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시가 올해도 눈썰매장 운영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시는 동계방학 기간 시민들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지만, 사고 이후 1년만에 곧바로 눈썰매장을 여는 것을 바라보는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심지어 당시 눈썰매장을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외주업체 관계자들과 담당 공무원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리 민선 8기 청주시가 '꿀잼청주'를 기치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만 이번 사업은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우선 시는 다음달 대행사 선정을 진행한 뒤 용역을 거쳐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눈썰매장을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장소는 생명누리공원으로 정해졌고, 이곳에는 눈썰매장과 눈놀이동산,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이 사업에는 모두 2억9천8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무리한 사업 추진이라는 비판의 목소리에 대해 시는 올해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둬 아무런 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충북일보] 충북도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 등 도내 내륙지역 교통 인프라 구축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고속도로 건설과 확장을 통해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낙후됐거나 인구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30일 도에 따르면 중부내륙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교통망 완성을 위해 중부고속도로 확장, 충북 동부축 고속도로 건설,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등을 추진한다. 먼저 '중부고속도로 전구간 확장'은 청주 남이와 경기도 이천 호법을 잇는 구간(78.5㎞)의 4차로를 6차로로 넓히는 사업이다. 구간별로는 남이~서청주, 서청주~증평, 증평~호법이다. 이 중 서청주와 증평 구간은 실시설계 중이다. 나머지 구간은 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1~2025년)에 반영된 만큼 추진 가능성이 크다. 증평~호법 구간은 사전타당성조사 시행, 남이~서청주 구간은 반영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도는 이 도로의 교통량이 계속 늘어 서둘러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산업 물동량과 대형 화물차 증가로 차량 지·정체 등 교통 혼잡비용이 계속 늘고 있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도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저발전 지역이자 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