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 청원군수가 통합청주시 4개 구 설치 승인에 따른 후속절차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이 군수는 17일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통합청주시 4개 구 설치 승인으로 통합시의 외형적 틀이 구축됐다"며 "앞으로 자치법규 정비와 사무분장, 행정정보시스템 통합 등 내부적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해 통합청주시가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강조했다.이 군수는 또 "청원군민들이 청원·청주 통합으로 피해의식을 느끼지 않도록 상생발전방안 이행상황을 상세히 홍보하라"고 주문했다.그는 이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통합청주시 출범 D-100일 기념 경축행사를 적극 홍보해 축제 속의 통합분위기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청산악회 회원들이 지난 15일 경남 통영시 사량면에 위치한 사량도 지리산에 올르며 '2014 청원생명축제' 홍보 활동을 펼친 후 정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원군 강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14일 월곡리에서 홀로 생활하는 김용래(83·여)씨의 집을 찾아 도배·장판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원군 북이면 대길리 오리농가 AI와 관련 '재검사 논란'이 해프닝으로 마무리.서규용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해당 농가에서 채취한 혈청을 재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며 "방역당국이 조급하게 매몰 처분한 것은 한심한 일"이라며 비난.도 AI방역대책본부는 다음날 기자간담회를 "2차 검사에서의 시료 채취는 전체 사육량 중 겨우 1∼2%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며 "1차 검사와 같은 시료를 검사하는 것이 아니어서 음성 판정이 나올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해명.군 관계자도 '재검사 논란'에 대해 "현재 제도적으로 1차 검사 결과에 따라 조치가 취해지게 돼 있으며 2차 검사 결과가 다르게 나오더라도 대책이 바뀌지는 않는다"고 강조. 매몰 처분 피해 농가 보상에 대해서는 "AI가 발생한 농가에는 피해금액에 대해 80%의 보상이, 나머지 두 곳 농가에 대해서는 100% 보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선거관리위원회 직원과 공정선거지원단원들이 지난 15일 내수읍에서 열린 5일장터에서 투표참여 캠페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단재 신채호 선생 유적지독립운동가·언론인이며 근대민족주의사학을 개척한 단재 신채호 선생 유적지 모습. 지난 1980년에 촬영된 모습으로 청원군 낭성면 귀래리에 위치했다.사당은 귀래리 마을 뒷편 산자락 끝에 있으며 바로 뒤에 묘소가 있다. 사당은 본래 1960년 종중에서 처음 건립하였고 1978년 지금 위치로 옮겨왔는데, 1980년에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다시 영당으로 보수·정화하였으며 '단재영각(丹齋影閣)'이라는 현판을 달았다.본전은 정면 3칸·옆면 1칸 겹처마맞배지붕목조기와집으로 앞마루를 놓았으며, 내부는 통칸 마루방으로 중앙에 영정을 모셨다. 영정은 한광일(韓光一)이 그렸으며, 한복 차림의 전신교의좌상(全身交椅坐像)으로 가로 70cm·세로 110cm의 설채견본(設彩絹本)이다.본전 앞에 '정기문(正氣門)'이라고 현판한 소슬삼문을 세우고, 돌과 시멘트를 섞어 정방형의 기와를 얹은 담장을 둘렀으며, 사당 뒤쪽의 담장에는 묘소로 올라가는 작은 일각대문을 세웠다.
청원군 지식정보센터는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책놀이 프로그램, 아이의 독서지도를 위한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책놀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3개월동안 생후 6~18개월 출생아와 엄마 24쌍을 대상으로 오송도서관, 목령도서관, 내수작은도서관에서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진행된다. 부모교육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역 도서관 3곳에서 각각 실시된다.먼저 오송도서관은 자녀의 감성능력의 강점을 강화하며 약점을 보완하는 '자녀의 감성능력키우기'를 매주 목요일 10부터 시작한다.목령도서관는 아이의 연령과 특성에 맞는 주제별 그림책을 접할수 있는 '주제별로 보는 그림책'을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옥산도서관에서는 작가별 나라별 그림책의 특징을 알 수 있는 '그림책 깊이 읽기'를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진행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청원군지식정보센터 홈페이지(http://library.puru.net)에서 하면 되며 궁금한 점은 전화(251-4713)로 문의하면 된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이 1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도로변 가로수 일제정비에 들어간다.군은 별도 예산 없이 현재 선발해 운영하고 있는 산림병해출예찰방제단을 활용해 예찰활동과 가로수 정비작업을 동시에 시행함으로써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주요 정비 사항은 불법 현수막 설치로 인해 가로수에 설치된 철사 또는 나일론 끈 제거 등이다. 간판이나 도로안내판 이정표 등을 가리는 곳에 대한 일부 전정작업도 펼친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이 최근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해소와 경영비 절감 등을 위해 소형 농기계 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군은 먼저 영농기계화 장비 공급사업에 1억2천700만원을 투입해 작목별 일정규모 이상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보행관리기(88대), 콩 탈곡기(31대), 동력살분무기(31대), 경운기(1대) 등 소형 농기계 총 4종 151대를 대상으로 구입비의 50%를 지원할 방침이다.또 영세농 충전식 분무기 지원사업에 1억3천200만원을 들여 고령농가, 영세농가, 여성농가주를 대상으로 충전식 분무기 1천389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금액은 대당 19만원 기준 절반인 9만5천원이다. 군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농기계를 공급 지원에 나서 영농철 이전에 보급을 모두 마칠 계획이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주시△청주 특수임무유공자회 '안보사진·독도지킴이' 사진 전시회=오전 10시 시청 소공원 △충북바르게살기위원회 임원 교육=오전 10시 충북여성발전센터 청원군△11회 청원군수기 생활체육골프대회=오전 9시 이븐데일C.C△가덕면 덕천서원 춘계향사 봉행 =오전 11시 덕천서원(노동3리)△2014 상반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담당자 교육=오후 2시 군청 지하회의실제천시△산불방지 전문 진화대 교육=오전 9시 여성문화센터.△214회 제천시의회 임시회=오전 11시 제천시의회 본회의장.단양군△단양군무료법률상담실=오전10시 군청2층 상설감사장.진천군△진천군 2014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개강 '수화통역사' = 오전 10시 평생학습센터.음성군△평생학습도시 좌담회= 오후 1시 군청 2층 상황실옥천군△제224회 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오전 10시30분 옥천군의회 본회의장
[충북일보] 숯불에 구운 고기는 맛이 다르다. 가스 불에 구울 때보다 두툼하게 썬 고기가 촉촉한 육즙과 은근한 숯 향을 가둔다. 특유의 맛을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굽기에도 신경 써야 한다. 잠시라도 한눈을 팔면 가장 맛있는 때를 금세 놓치기 때문이다. 맛있는 고기를 제대로 먹고 싶은 손님들을 위해 구워주는 고깃집이 늘었다. 하지만 모두가 만족을 주진 못한다. 서툰 실력으로 섣불리 구워주는 가게에서는 오히려 고기 맛이 떨어진다. 고기를 잘 아는 사람들이 책임감을 느끼고 적당하게 구워주는 것이 서비스의 핵심이다. 청주 가경동 골목에서 지난해 11월 문을 연 도담생고기는 이 부분을 자신 있게 강조한다. 김현수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 모두가 '고기 굽기의 달인'이라고 자부할 만큼 오랜 시간 연습했다. 손질 과정부터 함께 고민하고 작업한 이들은 자신들의 고기를 누구보다 잘 안다. 숙성으로 감칠맛을 끌어올린 한돈 돼지고기를 부위별로 먹기 좋게 손질하고 적당한 굽기로 구워 가장 맛있는 지점에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것이 도담생고기의 목표다. 직장 생활을 하던 현수 씨가 처음 도전했던 자영업은 프랜차이즈 카페였다. 어느 정도 갖춰진 방식을 기반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설립 초기 바이오산업 기반 조성과 인력양성에 집중하고, 이후 창업과 경영지원, 연구개발, 글로벌 협력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지역 바이오산업 핵심 지원기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 2011년 충북도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과 인력을 연결하기 위해 설립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올해로 설립 14년을 맞아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의 사령탑 이장희 원장은 충북바이오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산학융합원의 과거의 현재의 모습을 소개하면서 야심찬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바이오 산업 산학협력과 연구개발 정보를 연결하는 허브기능을 수행하는 바이오통합정보플랫폼 '바이오션(BIOTION)'을 운영하며 청주 오송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크게 기업지원과 인력양성 두 가지 축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하면 산학융합원의 고유 목적인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을 통해 오송바이오캠퍼스와 바이오기업간 협업을 위한 프로젝트LAB, 산학융합 R&D 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수행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