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슬로건으로 올해 북스타트데이를 26일부터 운영한다.군은 매주 수요일마다 관내에서 올해 출생한 아기에게 그림책 2권과 손수건, 안내책자가 든 책 꾸러미를 선물로 준다.대상자는 거주지 내 도서관(오송·목령·옥산·내수도서관)을 찾아 주민등록등본 등 올해 출생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거주지에 도서관이 없는 지역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책 꾸러미 수령이 가능하다.또 2012~2013년 출생아에게도 그램책 2권과 크레용, 스케치북, 안내책자가 든 책 꾸러미를 1천500명에게 선착순 지급한다.군 관계자는 "부모와 아이가 책을 함께 읽으며 상호교감을 하면 평생 독서습관을 갖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영·유아의 키우는 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군 지식정보센터(043-251-4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 남부·북부보건소가 내달 8일부터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만 70세 이상에서 만 65세 이상(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무료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 및 주민등록상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각 읍·면 보건지소 접종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단 뇌척수액 누출자, 인공와우 이식환자, 기능적 또는 해부학적 무비증 환자, 면역저하자 등은 폐렴구균 예방접종 전 반드시 담당주치의와 상담해야 한다.또 만 65세 이후에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에는 재접종이 불필요하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이 지난 3월 실시한 2014 자연재난 포스터 공모전 수상자 16명을 26일 발표했다.심사 결과 이지윤양(강외초 6)이 '무분별한 도시건설 위태로운 우리 미래'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서영채양(만수초 5)과 이은서양(강외초 5)이 우수상에 선정됐으며, 13명이 장려상을 받았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이 2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펼친다.군은 2개조 4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을 통해 1천㎡ 이상 부지조성 및 토목공사 사업장, 건축물 해체 공사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의 설치 및 조치에 대한 기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중점 점검사항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신고여부 △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운영 여부 △세륜·세차시설 운영 여부 등이다.토사 운송차량에 대해서는 세륜 측면 살수와 적재함 덮개설치 적정여부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청원군 현도면 중삼리에 들어설 예정인 주물공장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중삼리와 인근 상삼리, 세종시 부용면 주민들로 구성된 '주물공장 승인 반대 대책위원회'는 25일 청원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사업의 즉각적 철회를 촉구했다.이들은 "건강과 생명에 치명적인 피해를 가져오는 오염 백화점인 '주물공장 설립'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청원군과 금강유역환경청, 충북도 등 관계당국은 주물공장 설립 허가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대책위는 "지난 2012년에 있었던 주민 동의는 당시 이장이었던 A씨가 다른 주민들의 도장을 도용해 행한 불법"이라며 A씨를 이날 사문서 위조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공장 설립 허가가 철회될 때까지 군청 앞에서 주민들이 돌아가면서 1인 시위를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사업계획이 승인돼 이를 취소할 강제 권한이 없다"며 "공장 설립으로 인한 악취와 미세먼지 발생 등 주민들의 우려 사항에 대해 엄격히 관리·조치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반대 대책위에는 현도면 중삼리·상삼리, 부용면 마을주민과 꽃동네대 관계자·학생, 직장인 등 2천287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광수 문의면 주민자치위원장 "전국 첫 주민투표로 통합시가 출범하는 만큼 청원군민과 청주시민 모두 통합청주시에 거는 기대가 참으로 크다. 태양은 광활한 평야만이 아니라 좁고 낮은 뒤안길까지 고루 햇살을 나눠준다. 이번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통합청주시장으로 당선되는 단체장께서는 인구가 많고 발전된 지역만이 아니라 작고 소외된 오지 마을까지 고루 손을 내밀어 태양과 같은 차별 없는 정책으로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통합 청주시를 건설해 주시기 바란다."
이종윤 청원군수가 27일 6·4지방선거 통합청주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든다.이 군수는 이날 오전 청주·청원에 있는 충혼탑에 각각 참배한 후 상당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할 예정이다.이후 흥덕구 사창시장내에서 시장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하며 청주시민 표심 공략에 나서게 된다.그는 '통합 청주시는 소통과 화합으로', '서민경제가 먼저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이 군수는 "청주·청원 발전을 위해 통합을 이뤄낸 열정과 그동안의 행정경험으로 통합시의 초석이 되고자 한다"며 "소통과 화합의 순리는 통합의 주역이 통합시민의 행복까지 책임지는 것"이라고 밝혔다.이 군수는 26일 군정업무 추진을 마지막으로 군수 직무가 정지된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올해 열리는 초정약수축제가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을 맞을 전망이다.청원군은 '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5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주관대행사 제안서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세종대왕 어가행차 재현과 함께 라디엔티어링걷기대회, 파워콘서트, 세종대왕 뮤지컬, 궁중패션쇼 등을 선보여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또 도자기체험과 민화체험, 학생서예대전, 사생대회, 물놀이장 체험 등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중이다.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지난해 보다 볼거리·즐길 거리가 풍성해 질 것"이라며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후회 없는 선택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오는 6월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내수읍 초정리 초정문화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지난 1991년 촬영된 남이면 선바위 탑제 모습. 청원군 남이면 척산3리 주민들은 매년 대보름을 앞두고 마을 선바위 돌탑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청주시△2014년 육군 제2161부대 FE훈련=오전 10시 시청 후관 지하△청주 TP산업단지 입주심사위원회=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 △도시계획 건축공동위원회=오후 4시 시청 소회의실△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결의대회=오후 4시50분 가화한정식 청원군△가덕면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선진지견학=오전 7시30분 괴산·강원도△오송읍 생활개선회 선진지견학=오존 8시 전남 광양 청매실농원△2014년도 민방위교육(오창·옥산 권역)=오전 9시 오창 목령종합사회관△개별공시지가 산정지가 검증=오전 9시 재난상황실△명예퇴임식=오전 9시30분 군수 집무실△낭성면 주민자치 월례회의=오전 9시30분 면 회의실△오송읍 한마음축제 협의회=오전 10시 읍 회의실△내수읍·오송읍·가덕면 기관단체장 회의=오전 11시 각 읍·면 회의실△강내면 향방작계훈련=오전 11시 강내면 일원△27회 오송CEO포럼=오전 11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공동구 관리협의회=오후 2시 군청 2층상황실△가덕면 이장회의=오후 2시 면 회의실제천시△시민환경지도자대학 제20기 개강식=오전 10시 문화회관.△농기계임대 남부사업장 준공식=오후 2시 덕산면.△여성친화대학 개강식=오후 2시 세명대 문학관.△MBC 제천한방교양강좌=오후
[충북일보] 숯불에 구운 고기는 맛이 다르다. 가스 불에 구울 때보다 두툼하게 썬 고기가 촉촉한 육즙과 은근한 숯 향을 가둔다. 특유의 맛을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굽기에도 신경 써야 한다. 잠시라도 한눈을 팔면 가장 맛있는 때를 금세 놓치기 때문이다. 맛있는 고기를 제대로 먹고 싶은 손님들을 위해 구워주는 고깃집이 늘었다. 하지만 모두가 만족을 주진 못한다. 서툰 실력으로 섣불리 구워주는 가게에서는 오히려 고기 맛이 떨어진다. 고기를 잘 아는 사람들이 책임감을 느끼고 적당하게 구워주는 것이 서비스의 핵심이다. 청주 가경동 골목에서 지난해 11월 문을 연 도담생고기는 이 부분을 자신 있게 강조한다. 김현수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 모두가 '고기 굽기의 달인'이라고 자부할 만큼 오랜 시간 연습했다. 손질 과정부터 함께 고민하고 작업한 이들은 자신들의 고기를 누구보다 잘 안다. 숙성으로 감칠맛을 끌어올린 한돈 돼지고기를 부위별로 먹기 좋게 손질하고 적당한 굽기로 구워 가장 맛있는 지점에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것이 도담생고기의 목표다. 직장 생활을 하던 현수 씨가 처음 도전했던 자영업은 프랜차이즈 카페였다. 어느 정도 갖춰진 방식을 기반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설립 초기 바이오산업 기반 조성과 인력양성에 집중하고, 이후 창업과 경영지원, 연구개발, 글로벌 협력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지역 바이오산업 핵심 지원기관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 2011년 충북도가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과 인력을 연결하기 위해 설립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올해로 설립 14년을 맞아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의 사령탑 이장희 원장은 충북바이오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바이오산학융합원의 과거의 현재의 모습을 소개하면서 야심찬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바이오 산업 산학협력과 연구개발 정보를 연결하는 허브기능을 수행하는 바이오통합정보플랫폼 '바이오션(BIOTION)'을 운영하며 청주 오송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크게 기업지원과 인력양성 두 가지 축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좀 더 구체적으로 소개하면 산학융합원의 고유 목적인 산학융합촉진지원사업을 통해 오송바이오캠퍼스와 바이오기업간 협업을 위한 프로젝트LAB, 산학융합 R&D 지원, 시제품 제작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수행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