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을 한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청년창업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7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창업자 경영역량 진단, 경영개선 처방 및 활용 코칭, 향후 계획 수립 등 단계별 맞춤 컨설팅을 추진한다. 올해 컨설팅 대상 농가는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 옥수수, 사과 등을 주작목으로 하고 있다. 이들 농가의 독립경영기간은 대부분 3년 이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이 청년농업인의 경영개선과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는 임대농기계 중 수요가 적은 일부 기계를 시범적으로 장기임대한다고 6일 밝혔다. 미사용 농기계 장기임대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농기계화율을 제고하기 위한 조처다. 장기임대 농기계는 방제기 2대, 보정틀 1대, 트랙터용 휴립복토기 1대로 평소 임대수요가 적은 기종이다. 다만, 장기임대 신청이 기계별 보유대수보다 많을 경우 임대수요가 있다고 판단, 단기임대를 유지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다. 희망자는 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군 농기센터 농기계지원팀을 방문·접수하면 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미사용 장비를 장기임대해 농기계 이용 효율을 높이고 농가 수요도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7일 30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군의회는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관계공무원 등을 출석시켜 군정 질문과 답변,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이어 괴산군수가 제출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7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신동운 의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군정 질문을 통해 업무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선 집행부에 해결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 상하수도 체납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6일 군 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상·하수도 사용료 체납액은 이달 초 기준, 804건, 8천224만 원에 달한다. 그 중 장기체납으로 행정처분(정수처분)한 건수는 164건, 1천474만 원이다. 군 수도사업소는 오는 17일까지 상·하수도 체납 수용가에 대한 특별 징수에 나서기로 했다. 2개의 체납징수반을 꾸려 장기 체납자에 대한 전화 납부 독려와 1회 이상 직접 방문해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하지만 자진납부 불응 시에는 정수처분과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체납금을 한 번에 납부하기 어려운 경우 신용카드 할부 납부와 자동이체와 문자고지 신청 시 상수도 사용료를 200원씩 감면해준다.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는 수도요금 30%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군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도요금은 반드시 필요한 재원"이라며 "수도요금 자진 납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259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개회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0시 제303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각 부서 코로나19 일일상황 영상회의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10시 360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20분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금강휴게소 내 옥천군 종합홍보관 설치 운영협약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후 5시 군수 집무실에서 주 영국 한국대사관과 온라인 간담회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1시 단성면 대잠리에서 열리는 전국금속노동조합 단양청소년수련원 개원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7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차 표창 수여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7일 오전 9시 30일 집무실에서 열리는 장학금 기탁식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산림 내 임산물 채취 등 불법행위를 단속한다. 군은 고향 방문객과 등산객 증가에 대비해 담당부서 직원들로 단속반을 편성해 불법행위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단속반은 △산나물, 산약초, 희귀식물, 토석 등 임산물 불법채취 및 훼손행위 △멸종위기종, 관상식물, 소나무 등 입목 굴취·채취 및 훼손 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 입산행위 △산불 관련 금지행위 위반 △백두대간보호지역 등 산림보호지역 내 행위제한 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산림 내 허가된 장소 외 취사행위 △오물·쓰레기 무단투기행위 △산간 계곡 내 불법점유 및 불법 상업행위시설 △불법 야영시설 등도 단속한다. 군은 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산지관리법, 산림보호법,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단속에도 산림 내 위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경희대학교가 협력해 '관광장소 관리 프로젝트'를 마치고 연구 개발 보고서를 발간하는 결실을 맺었다. 5일 군에 따르면 경희대 지리학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협력해 진행하는 '관광장소 관리 프로젝트'를 정규수업으로 편성했다. '관광두레사업'이란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목적이다. 괴산군 관광두레사업은 올해로 3년 차를 맞고 있다. 수강생들은 지난 4∼5월 괴산군을 현장답사하고 주민사업체 탐방, 구성원 인터뷰, 관광 인프라 등을 확인하고 참여 사업체별 추진사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정규 수업 이외에도 주민사업체 구성원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 현황 분석과 함께 사업 확장 및 발전 방향을 컨설팅했다. 주민사업체는 이번 협력프로젝트를 통해 사업의 진행과 관련한 상품 개발 등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제공받았다. 관광객 설문조사, 브랜드 디자인, 리플렛, 카드 뉴스 제작, 대표 이미지·캐릭터 구성 등 홍보·마케팅 분야의 경쟁력을 제고했다. 경희대는 관광장소 관리 프로젝트 수업이 끝난 후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 성과를
[충북일보] 음성군 청소년의 참여권 증진과 복지실현을 위한 '1기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첫발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1기 음성군 청소년참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을 선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 정책과정에 참여해 사회성, 리더십 등의 역량을 함양해 민주시민으로 육성하는게 목적이다. 음성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역 내 거주하는 9∼24세의 청소년 20명으로 이뤄졌다. 위원들은 1년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정기·임시 회의를 통해 군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에 의견을 제시하고 평가한다.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과 토론회, 국내외 단체교류에 대표자로 참여하고, 단체장과 의회 간담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다. 조병옥 군수는 "청소년들이 참여와 소통을 통한 정책 제시로 보다 나은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국민권익위원회와 '이동신문고'를 운영해 34건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이동신문고'를 열어 괴산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고충민원을 상담했다.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16명의 상담원은 이날 행정, 교통, 복지, 생활법률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폭넓게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이동신문고는 상담해결 21건, 고충민원 접수 10건, 상담안내 3건 등 모두 34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고충민원 중 바로 해결 가능하거나 단순 궁금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줬다.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심층조사와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처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고충이 이동신문고를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며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불편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전문 조사관이 지역을 방문해 고충민원을 상담, 접수하고 현장에서 당사자 중재로 합의 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상담 제도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신성장육성 종합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0시 제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교육시설(연수원) 추진사업 사업협약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6일 오전 10시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되는 299회 진천군의회 임시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6일 오전 8시 30분 PC영상회의로 진행되는 주간업무보고회의 주재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주요업무보고(PC영상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각 부서 주간업무 보고회 및 코로나19 일일상황 영상회의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8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8시 2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업무추진협의회의 주재.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