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의회가 14일 304회 임시회를 열고 8일 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는 21일까지 회기 결정의 건과 기타 안건을 처리한다. 장옥자 의원 등 8명의 의원이 발의한 '괴산군 농촌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안'등 13건의 의안을 처리한다. 이어 15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주요 건설사업장에 대한 현지조사를 한 뒤 20일 현지조사 결과보고서를 작성·심의할 예정이다. 현지조사에서는 주요 건설사업장 816곳 중 대상지를 선정해 공사 추진상황 및 정상시공 여부, 사업장 안전관리실태, 주민불편사항 등을 점검한다. 군의회는 현장조사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시정·개선토록 하고 견실시공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2021 괴산김장축제'를 오는 11월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연다. 올해 괴산김장축제는 '유기농의 메카, 괴산가서 김장하자!'를 주제로 괴산읍 유기농엑스포광장과 괴산종합운동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김장축제 개·폐막식은 온라인으로 열린다. 김장담그기 체험, 김장문화 체험, 셰프 이혜정의 괴산배추 쿠킹쇼, 김장나눔 행사 등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김장담그기 체험은 이달 15일 오전 10시부터 괴산김장축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420팀(일반 300팀, 친환경 96팀, 비건 24팀)을 예약받는다. 군은 사전 신청자에게만 김장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천막별로 구분한 김장체험장을 4개 구역으로 분리, 시간차로 운영한다. 일반김장 체험 가격은 절임배추 20㎏ 13만5천 원, 10㎏ 7만 원이다. 추가 속재료는 1㎏에 1만2천 원이다. 친환경 김장체험 가격은 절임배추 20㎏ 15만 원, 10㎏ 7만5천 원이다. 비건(완전채식)김장 체험 가격은 친환경김장과 같다. 참가자들에게는 절임배추 10㎏에 5천 원씩을 괴산사랑상품권으로 돌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11시 노인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노인복지발전 유공자 시상식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4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보은대추온라인축제 랜선콘서트 정동원의 '대추나무랜선걸렸네'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후 3시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열리는 34회 지용제 정지용음악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5일 오후 3시 충북혁신도시 오픈랩에서 진행되는 덕산읍주민자치회 주민총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15일 오후 2시 서울시 aT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연대회 시상식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1시 자양영당에서 열리는 창의126주년 제천의병제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은 13일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대비해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앞두고 터닝포인트 전략 실행계획 보고와 논의를 진행했다. . 이 자리서 군은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방안으로 괴산의 힘', '괴산의 매력', '괴산의 비전' 등 3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괴산의 힘 전략은 관람객 유치를 위해 기존 행사와 연계, 신규 행사 배치, 관람객 만족도를 높인다. 군은 괴산의 힘 전략을 위해 1천4명의 자원봉사단(괴산의 천사들)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플라스틱·일회용품·종이 없는 학술행사, 재활용 가능한 홍보물 사용, 폐기물 없는 탄소저감 계획 수립 등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치는 방안도 논의했다. 괴산의 매력은 관광지 버스투어, 한 달 살아보기,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 느티나무 책마을 축제, 꿀벌음악회, 한국아보리스트 페스티벌, 우리씨앗 전시회, 성불산 아트페스티벌, 나무카약 체험, 구곡문화제, 서울농장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한다. 괴산의 비전으로는 유기농엑스포 대통령 방문, 세계유기농엑스포 격년 개최,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 확
[충북일보] 충북먹거리연대는 13일 전 국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먹거리 현안의 조속한 해결과 20대 대선 먹거리 공약 발표를 촉구하고 나섰다. 충북먹거리연대는 이날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부터 사람 사는 일 중 가장 중요한 일은 먹는 일이지만 부족한 먹거리로 끼니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등 먹거리 불평등이 심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대는 "최근 부실급식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선 군급식 문제를 보더라도 공공부문 먹거리 시스템에 개선의 여지가 많지만 20대 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 후보들이 먹거리 정책을 가지고 진정성 있게 토론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 게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 이어 "대선 주자들은 전 국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한 공약을 채택하라"며 "기후위기·먹거리 위기시대, 국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목표로 3대 전략 및 9대 실천과제를 갖춘 20대 대선을 위한 9대 먹거리 정책 공약을 수립했다"고 강조했다. 연대는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먹거리 자급력 확보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밥상 보장 △지역사회 먹거리 돌봄체계 마련 △친환경·로컬푸드 공공급식 확대 △GMO 완전표시제 도입 △먹거리교육 제도화 △먹거리정책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회장 최병칠)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통일준비 민주시민교육 및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있다. 이번 교육은 북한에서 조선노동당위원회 간부를 역임한 김은덕 강사를 초빙해 북한의 핵 문제를 포함한 대북문제, 자유수호 의지와 평화통일에 대한 내용으로 특강을 펼쳤다.
[충북일보] 강동대학교 취창업진로처는 13일 커리어포트폴리오 코칭·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은 조혜진(물리치료과 2), 최우수상은 조아라 (치위생과 2), 송승은 (물리치료과 2) 학생이 선정돼 총장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우수상은 홍승미(패션주얼리디자인과 2), 김부민(간호학과 1), 윤시현(패션주얼리디자인과 2) 학생이 뽑혔다. 앞서 강동대는 지난달 13일부터 한달동안 재학생의 진로 설정과 자기 주도적 학습을 유도하기 위한 커리어포트폴리오 코칭·공모전을 열었다. 공모에는 재학생 29명이 참여해 커리어 직무파악과 통일성, 창의력, 완성도 기준으로 심사를 받았다. 남후남 취창업진로처장은 "학생들의 진로 계획과 역량을 충분히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재학생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임산부의 날'을 맞아 13일 괴산읍 시내버스터미널과 괴산전통시장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저출산 극복과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정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임산부 배려하기 △출산장려사업 및 임산부, 영유아 지원 사업 안내 △캠페인 관련 전단지 및 리플렛 배부 등을 진행했다. 군은 임신과 출산을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권(바우처) 지급, 출산장려금 지원, 모자건강증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바르게 인식하고 임산부를 우선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저출산 문제가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두레학교 수강생 2명이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차영 군수는 13일 괴산두레학교에서 열린 행사에서 김복순(84, 여), 강금자(66, 여)씨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해 문해교육 학습자 동기유발과 인식을 전환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글자에 담은 희망의 여정'을 주제로 지난 7월 2일까지 작품을 접수했다. 군은 접수 작품 중에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추천 작품을 우선 선정했다. 이어 추천받지 못한 작품 중에서 10개 작품을 따로 뽑아 우수상을 수여했다. 김복순 씨는 '너들 봐라'라는 제목의 시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씨는 시에 "이름 석 자라도 쓰고 싶어 다니기 시작한 학교에서 떳떳하게 졸업장을 받고 싶었다"는 바람을 담았다. 강금자 씨는 '바람났네'라는 제목의 시로 우수상의 기쁨을 맛보았다. 강 씨는 나이 66세에 글을 배우는 맛에 공부바람이 났다며 문해교육에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다. 이 군수는 "나이를 넘어 배움의 의지를 가지고 노력하시는 모든 어르신들께 존경을 표한다"며 "괴산군민 누구나 나이에 상관없이 배움에 나설 수 있는
[충북일보] 음성군이 초고령사회를 맞아 노인 여가공간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13일 군에 따르면 군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지난 9월 말 기준, 전체 인구의 22.3%에 이르는 2만562명으로 이미 초고령사회를 넘어섰다. 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노인 여가복지 인프라를 대거 확충하고 있다. 우선, 제2 노인복지관인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 건립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음성읍 읍내리 675번지에 125억 원(국도비 58억 원 포함)을 들여 건축 연면적 2천938㎡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이 곳에는 노노카페, 엄마식당, 공동작업장, 직업상담·체험실, 폭력예방 극장, 생활체육교실, 파워업(GX수업), 물리·운동치유실, 한방테라피 등이 들어선다.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는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설계 적정성 검토가 끝나는 오는 11월 말 착공할 계획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음성·소이·원남 지역 노인들에게 문화·교육·여가공간은 물론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정주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군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여가공간도 대폭 늘려가고 있다. 현재 전천후게이트볼장 10곳과 그라운드골프장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