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설 연휴기간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를 '설 명절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6개 분야, 23개 항목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세워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 구체적 분야는 △코로나19 방역 및 재난사고 예방 △주민생활안정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군은 연휴기간 코로나19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특별 운영해 자가격리자와 해외입국자를 관리하고 방역위반 의심 신고에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는 선별진료소와 응급진료상황실을 정상 운영하는 등 보건기관 10곳, 의료기관 16곳, 약국 11곳를 연계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많은 인원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에도 나서 시설물 안전, 소방, 가스,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방역수칙 준수 안내 및 거리두기 관련 지침을 홍보한다. 이달 28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달 3일 오전 9시까지는 군청(043-830-3222)과 읍·면 당직실에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설치해 각종 생활불편에 대처한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노후·불량 농촌주택 45동을 정비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노후·불량주택 개량과 신규 주택 건축으로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는 게 목적이다. 본인 소유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거나 농촌지역으로 이주하고, 내·외국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숙소)을 제공하려는 기업(법인)이나 개인사업주가 대상이다., 군은 올해 노후 불량·농촌주택 45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부속건축물을 포함해 연면적 150㎡ 이하 단독주택을 신축·증축하거나 대수선한다. 기존 노후주택을 철거하려면 건축물관리법 등에 따라 해체허가를 받거나 신고해야 한다. 지붕이 슬레이트인 경우에도 농촌주택개량사업과 연계해 처리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적측량수수료 30% 감면과 취득세 최대 280만 원의 감면 혜택을 준다. 주택개량에 필요한 자금도 지원한다. 대출한도 금액은 신축 2억 원, 증축·대수선은 1억 원으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이나,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주택개량사업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 향상과 도시민 유입을 촉진시키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3시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음성군 평생학습 컨설팅 최종 결과 보고회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0시 괴산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306회 임시회 폐회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 집무실에서 코로나19 대응 대책회의 주재. △홍성열 증평군수 = 28일 오후 2시 집무실에서 지방분권 개헌촉구 챌린지 진행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옥천군 계약심사위원회 위촉장 수여식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0시 교동주민센터에서 열리는 2022년도 시정설명회 참석. △류한우 단양군수=오후 2시30분 지역 군부대와 소방서 등에서 2022년 설맞이 군·소방대원 위문 방문.
[충북일보]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직원들이 자발적인 대면홍보와 함께 온라인 홍보 강화에 나섰다. 조직위는 지난해 12월부터 괴산지역 18개 사회단체와 기관 등을 개별 방문해 엑스포 성공을 다짐하는 '찾아가는 결의대회'를 추진하고 있다. 엑스포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성공기원 퍼포먼스를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에 게시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벌였다. 조직위는 애초 대규모 집합행사로 유기농엑스포 성공개최 다짐대회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팬대믹 상황을 고려해 캠페인으로 변경했다. 킴페인에서는 괴산 10개 면의 곳곳을 조직위 SNS에 공유해 유기농엑스포와 괴산지역의 숨은 명소, 명인을 적극 발굴·홍보하고 있다. 매주 유기농 관련 정보를 카드로 제작, SNS에 게시하고 이벤트를 열어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 모든 직원들이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과 괴산의 이색장소, 유명인사 등을 직접 만나 사진과 영상을 담아 SNS에 소개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페이스북에 '엑스포'나 '괴산'을 검색하면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게시물이 상위에 노출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조직위 전 직원
[충북일보] 음성경찰서(서장 이규하)가 26일 설명절을 맞아 음성건강가정다문화센터와 탈북민 가정 2곳에 ㈜오뚜기제유가 기탁한 100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안보자문협의회가 협찬한 40만 원 상당의 위문금 및 쌀 2포(20㎏ 기준) 전달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황새재단설립준비위원장인 박시룡 한국교원대 명예교수가 51년 전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황새가 서식했던 음성에 황새박물관 건립을 제안해 성사여부가 주목된다. 박 교수는 26일 음성군이 마지막 황새가 서식했던 금정저수지 일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것과 관련해 이 같은 제안서를 군에 제출했다. 박 교수는 "금정저수지는 음성 황새 쌍이 1971년 4월 언론에 알려지기 전까지 해마다 번식기에 주 먹이원으로 이용했던 곳이다. 당시 음성군 생극면 관성리 황새 둥지는 금정저수지와 불과 1㎞ 남짓한 거리"라며 "이곳에 단계적 방사장(인공둥지탑 등)과 황새박물관을 건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인근 음성군 대소면 삼호리와 진천군 이월면 중산리는 1973년까지 천연기념물 황새 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박 교수는 일명 '과부 황새 박물관' 건립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6만6천㎡(2천평)의 터에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1천300㎡(400평) 규모다. 이 곳에는 과부 황새와 황새복원 역사관, 황새가 있는 풍경 미술관, 황새 기념품, 카페, 자료보관실, 황새생태실습실, 한지 수채화 미술교육실, 세미나실, 연구실, 원룸형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
[충북일보] 괴산군 장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6일 자매 결연한 의정부시 장암동을 방문해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사전에 사과 219박스(5㎏기준), 냉동대학찰옥수수 6박스(30개 기준), 사과주스 1박스(50개 기준)를 주문받아 진행했다. 주민자치위는 이날 74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 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자매결연지와의 우호 증진을 도모했다. 정미훈 면장은 "설명절을 맞아 농산물 직거래 행사로 농가는 농산물 판매와 함께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도시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난해 계약심사로 5억5천9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절감한 예산은 전체 심사대상 133건 560억 원의 1%에 해당한다. 공사 57건 4억3천600만 원, 용역 59건 9천800만 원, 물품 17건 2천500만 원이다. 계약심사는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사업을 계약 체결하기 전 원가계산 산정과 공사방법 선택이 적절한지, 설계에 낭비가 없는지를 심사해 계약금을 절감하는게 목적이다. 대상은 3억 원 이상 종합공사, 2억 원 이상 전문공사, 7천만 원 이상 용역, 2천만 원 이상 물품구입이다. 5억 원 이상의 공사는 1회 설계변경 시 계약금액이 10% 이상 증가하는 경우 설계변경 심사를 했다. 군은 절감한 예산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이익 창출을 위한 사업에 재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계약심사를 활용해 신속집행을 지원하는 등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4천132농가에 2만2천653t의 유기질 비료 공급을 지원한다. 군은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매년 유기질비료 공급에 군비 6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농가 신청량 100%를 공급·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신청량의 69%인 1만5천548t을 국비로 선정 지원하고, 선정에서 제외된 7천105t은 군비로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하는 비료는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 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퇴비 등 부산물비료 2종이다. 종류에 따라 포대(20㎏)당 1천300원에서 1천600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다음 달 3일 시작해 11월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연중 유기질 비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농업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드론산업'을 키운다. 군은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드론 이용 담당자 교육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온 정지대 대표를 초빙해 '드론 산업의 이해'라는 주제로 드론산업 사례와 이를 바탕으로 음성군에 적용 가능한 드론활용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군은 올해 산불방지, 미세먼지·악취 추적, 드론 조종면허 취득교육사업 등 각종 드론사업을 추진한다. 교육에서는 시설물 관리, 산림, 공간정보, 농업, 환경 분야 등 다양한 드론 활용 방안을 소개하고 향후 드론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앞서 군은 '음성군 드론 활용의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윤동준 혁신전략실장은 "드론을 활용한 사업을 전 분야로 확대·추진해 음성군 4차 산업시대를 대표할 수 있는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