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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계약심사로 예산 5억5천900만 원 절감

공사 57건 4억3천600만 원·용역 59건 9천800만 원

  • 웹출고시간2022.01.26 13:40:14
  • 최종수정2022.01.26 13:40:14

괴산군청 전경.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난해 계약심사로 5억5천9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절감한 예산은 전체 심사대상 133건 560억 원의 1%에 해당한다.

공사 57건 4억3천600만 원, 용역 59건 9천800만 원, 물품 17건 2천500만 원이다.

계약심사는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사업을 계약 체결하기 전 원가계산 산정과 공사방법 선택이 적절한지, 설계에 낭비가 없는지를 심사해 계약금을 절감하는게 목적이다.

대상은 3억 원 이상 종합공사, 2억 원 이상 전문공사, 7천만 원 이상 용역, 2천만 원 이상 물품구입이다.

5억 원 이상의 공사는 1회 설계변경 시 계약금액이 10% 이상 증가하는 경우 설계변경 심사를 했다.

군은 절감한 예산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이익 창출을 위한 사업에 재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계약심사를 활용해 신속집행을 지원하는 등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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