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고윤종)가 지난 15일 고향주부모임 음성군연합회(회장 원어연)회원들과 함께 '쌀 소비촉진 및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추진 중인 '음성박물관 건립계획'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하반기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 평가'를 통과했다. 이번 심사는 박물관 건립의 첫 단계로, 통과 기준이 엄격해 탈락률이 높다. 음성박물관은 세 번의 도전 끝에 성과를 이뤄냈다. 군은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문화기반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군민들로부터 꾸준히 제기돼 음성박물관 건립을 추진했다. 음성박물관 건립은 충북 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이전, 대규모 공동주택 조성, 다문화 인구 유입 등 음성의 특성과 문화 잠재력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박물관은 '여기 음성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화합과 각축 또 다른 탄생'의 산실인 음성의 역사와 현재를 돌아보며 지역민 간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전시를 기획했다. 박물관의 포용성, 다양성, 지속 가능성 등 공동체 화합을 강조하는 국제박물관협의회(ICOM)의 새로운 박물관 정의와 부합해 다른 공립박물관과 차별적인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달 21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최종 심사에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처음 참석해 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충북일보] 충북전몰군경미망인회 괴산지회와 괴산군자율방재단 회원들이 지난 15일 괴산군보훈회관 1층 회의실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고 저소득층 보훈가족 105가구에 정성껏 담근 김치를 가구당 8㎏씩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천면 금평리 소재 골짜기 농원 한성희 대표가 4년째 절임배추 20㎏, 30박스를 후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업무 보고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명락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최종평가회 참석. △ 박영기 제천시의장=오전 11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리는 2024 초록 시범 마을사업 우수마을 시상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벌천리 모여티 마을회관에서 열리는 단성면 벌천리 마을회관 개관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8일 오후 2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고위공직자 4대 폭력 예방교육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8일 오전 11시부터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장학금, 성품 기탁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회 주재.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9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도시재생 지역특화사업 추진계획 보고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4시 4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 주재.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영동읍 팔팔장어에서 열리는 '착한 가게 300호점 현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명작관에서 '동아리 및 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동아리 활동지원사업과 신활력 액션그룹 참여자 및 관람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소풍밴드'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칼립소, 감곡셀럽품바, 음성미래회화, 내동마을, 봄꿈청소년기자단, 벨라보체, 동녘소리패, 찾아가는 소리울, 금왕댄스홀릭 순으로 10개 동아리의 운영성과 발표가 있었다. 또 다함께감곡, 일이삼술도가, 들깨발전소, 식생활교육음성네트워크, 수레울힐링마을, 생극양조, 더플러스인생 연구소, 다함께, 상상메이커스, 마니꾸, 혁신아우디, 솔부엉이캠핑장 등 12개 액션그룹의 성과품 전시 및 시음·시식회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2023년부터 시군역량강화사업과 신활력플러스사업 중 하나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로 구성된 10개의 동아리와 12개의 액션그룹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시군역량강화 및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주민주도의 자발적인 공동체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 소방공무원과 괴산여성의용소방대(대장 임재만) 대원들이 지난 15일 괴산군 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할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국립 괴산호국원은 순국선열의 날(11월17일)을 맞아 독립기념관과 협업해 호국원 현충관에서 특별전시회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시회은 '독립전쟁, 자유와 독립을 향한 우리의 힘찬 여정'이라는 주제로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작품은 총 20점으로 1. 의병에서 독립군으로, 독립전쟁을 준비하다 2. 독립군, 독립전쟁을 수행하다 3. 독립군에서 광복군으로, 독립전쟁의 최후 승리를 준비하다 4. 한국광복군, 조국 광복을 위해 독립전쟁을 전개하다 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특별전시회에서 독립전쟁을 수행한 수많은 독립군의 활약과 그 안에 담긴 염원을 되새기며 독립유공자의 희생·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용교순 원장은 "이번 전시는 독립과 호국을 잇는 특별전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음성군은 지난 15일 중부내륙선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게획 반영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 국회의사당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공동 주최한 송석준, 임호선, 송재봉, 이강일, 이광희, 이연희 국회의원 외에도 박정훈, 윤종균 국회의원과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등이 참석했다. 유정훈 아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서 김주영 한국교통대학교 교수는 '중부내륙선 지선의 필요성 및 기대 효과'란 내용으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철도교통연구본부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이준 철도정책연구실장, 연세대학교 김진희 교수, 렉스 ENC 김성진 대표이사가 토론에 참여했다. 중부내륙선 지선은 감곡장호원에서 출발해 충북혁신도시로 향하는 31.7㎞길이의 노선으로, 완공 시 수서역과 대전역을 연결해 184.64㎞의 광역 철도망을 구축할 수 있다. 이에 수요가 집중된 경부선의 이용객을 중부내륙선으로 분산해 철도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중부내륙 지역의 항공수요를 청주공항과 연결해 청주공항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또 반도체 산업과 같은 차세대 신성장산업 육성 벨트 조성을
[충북일보] 괴산군이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군 농업정책과 직원들은 14일 청천면 농가를 찾아 고추 수확과 밭 정리 작업을 지원했다.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현장에서 부족한 인력을 보완하며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탰다. 손기철 과장은 "농촌 고령화로 인해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까지 더해져 농가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꾸준히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일손 부족 농가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의회 의원들도 이날 '100단체와 함께하는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의 일환으로 농촌일손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김낙영 군의장을 포함한 군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청안면 조천리 절임배추 생산농가를 방문해 배추 수확을 도왔다. 김 의장은 "고령화와 청년층 인구 감소로 농가들이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줄이고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화폐 '음성행복페이'의 기부 서비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했다. 군은 14일 음성행복페이 '그리고' 앱 내 기부서비스 '음성사랑나눔' 운영을 위해 음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나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서 '음성사랑나눔'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음성행복페이 기부서비스 운영을 위해 군은 운영에 필요한 행정지원 및 홍보, 지원 대상 발굴 업무를 담당하기로 했다. 음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부금 배분 지원 및 전달 업무를 맡는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 접수·관리와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하고, 코나아이㈜는 플랫폼 구축 및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기부 서비스는 음성행복페이 모바일 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례를 선택한 후 충전금(캐시백 제외)으로 최소 1천원 이상 기부할 수 있다. 기부된 금액은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이 적용되고, 기부금은 모금 완료 후 협의체가 기부대상자에게 전달한다. 군은 대상자 선정과 플랫폼 구축 후 이달 말부터 음성행복페이 '그리고'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1일 충북 지역 당원들과 소통하며 외연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북도당 당원교육 특강에서 "지금 정치 상황은 양 진영에서 누가 변화와 쇄신을 먼저 해내느냐의 싸움"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해서 평가받아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지방선거와 대선,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빠르고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변화와 쇄신을 위해 정부와 의견을 나누고 대통령이 쇄신의 의지를 보이는 답변을 했다"며 "민심에 맞게 정부와 국민의힘은 첫 발을 뗐다"고 말했다. 또 "민생 정치가 시작이자 끝이 돼야 한다"며 "과감하고 정교한 문제 해법을 제시하는 것이 민생 정치를 잘 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성장 자체가 목표이지만 국민들은 성장하겠다는 말만으로 지지하지 않는다. 현재 삶이 어렵기 때문인데 목표가 국민 복지를 위한 수단이 돼야 한다"며 "민주당의 발목 잡기가 있을 것이지만 민심을 우선순위로 두고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반면 민주당은 민심에 맞는 변화와 쇄신의 길로 나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저출생·고령화로 학령인구가 줄어들며 지방대학들이 유학생과 만학도 모시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한수 이남 최고(最古)의 사학'인 청주대학교는 김윤배 총장을 필두로 유학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 총장은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17~20일 미얀마를 방문했다. 김 총장은 교직원들과 현지 협력 유학원을 차례로 방문해 우수한 교수진과 교육과정, 각종 최첨단 시설 등을 상세히 설명한 뒤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장은 지난 10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있는 기묘국제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상업대학교, 하노이첨단기술전문대학교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돌아왔다. 도내 17개 대학 중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곳은 청주대다. 올해 2학기 기준 32개국 3천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인 청주대는 1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1개의 하이플렉스(Hyflex) 강의실을 구축했다. 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청주대는 '인공지능(AI) 번역 자막 시스템'을 하이플렉스 강의실에 적용,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교수가 한국어로 강의하면 번역 전문 AI가 외국어로 번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