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부터 산림병해충 방제를 위한 예방적 수간주사 작업을 실시한다. 투입되는 예산은 6천800만 원이다. 대상 지역은 군내 가로수, 공원 및 9개 읍·면 일원이다. 벚나무, 소나무 등 산림병해충 발생이 많은 수목을 중심으로 수간주사 방제를 실시한다. 수간주사는 나무 하단부에 구멍을 뚫어 일회용 나무주사로 약제를 투입하는 방식으로 저독성·저용량에 탁월한 방제 효과가 있다. 한 가지 약제로 두 가지 병해충 방제효과를 볼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효과가 좋다. 군은 기후변화로 병해충 발생 위험이 커지고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산림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산림병해충 발생과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예찰 활동 및 방제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새봄을 맞아 다음 달 6일 오후 4시 음성문화예술회관 4월 기획공연으로 '트로트 퀸 김연자의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데뷔 50주년을 맞은 김연자의 히트곡과 명곡들을 파워풀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악단과 댄서, 코러스와 함께 음악적 진수를 아낌없이 보여준다. 게스트로 트로트 신동으로 널리 알려진 황민우, 황민호 형제가 출연해 공연의 신명을 더해줄 예정이다. 1974년 '말을 해줘요'로 데뷔한 김연자는 '천하장사'와 '아침의 나라에서' 등이 대중에게 알려지며 한국, 일본을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2016년에 발매한 '아모르 파티'가 역주행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 퀸'으로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티켓은 R석 7만 원, S석 6만 원으로 1인 2장까지 예매할 수 있다. 이달 11일 오후 2시부터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현장 예매 후 12일 오후 2시부터는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esart.go.kr) 및 전화(043-871-5949)로도 예매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돌발해충 방제약제 선정을 위한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과수와 고추, 콩, 벼 등 주요 품목에 대한 방제약제 선정 및 돌발해충 방제를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농림지에 동시 발생하는 돌발해충은 주로 농경지나 산림지의 목본류에서 번식한 뒤 농작물에 피해를 준다. 대표적으론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다. 돌발해충은 농작물의 생육을 저하시키고 배설물을 분비해 그을음병 등을 유발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준다. 군은 4억 원을 들여 4천300㏊, 6천여 농가에 선정된 방제약제를 다음 달 하순에서 5월 상순 중 읍면별로 공급할 예정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상 기상에 따른 돌발해충의 발생밀도가 높아지고 출현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어 적극적인 방제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 박재규(32)·이현권(30)선수가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이들 선수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경기 안성에서 열린 '2024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 개인복식종목에 출전했다. 박재규·이현권 조는 이 대회에서 복식 결승에 올라가 준우승으로 국가대표 선발을 확정지었다. 이들은 오는 9월 국가대표 자격으로 17회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박 선수는 지난해 음성군청에 입단해 개인단식 우승 등 다수 대회에서 입상하며 음성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 이 선수는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을 딴 우수한 기량을 갖춘 선수로, 올해 음성군청에 입단했다. 유승훈 감독은 "음성군청 선수 두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출전하는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65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첫 입국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김정묵 경제산업국장과 함께 음성명작관 대강당에서 열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에 참석했다. 캄보디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환영식 행사 참석 전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한국문화 이해 및 농작업 시 유의 사항 등에 대해 교육받았다. 이어 군에서 준비한 점심을 마치고 금왕읍 금석리 소재 (의)제일조은병원에서 마약검사를 받았다. 농협중앙회 음성군지부 음성군청출장소는 직원이 직접 음성명작관으로 출장해 캄보디아 외국인계절근로자들에 대한 통장개설을 도왔다. 군은 근로의욕을 북돋아 주고자 소정의 생필품인 수건과 핸드워시 세트를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전달했다. 고용주인 농가들은 환영식 행사를 마치고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인솔해 자택으로 복귀했다. 군은 오는 7일 라오스에서 62명의 외국계절근로자에 이어 8일에는 캄보디아에서 59명이 차례로 입국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캄보디아, 라오스 등에서 8회에 걸쳐 50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일손 부족과 농자재,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일손을 돕는
[충북일보] 음성군이 인구 유입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책을 발굴해 귀추가 주목된다. 군은 6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인구 유입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시책발굴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단순 신규사업 제안이 아닌 부서별로 직접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실거주 미전입자 숨은 인구 찾기, 다자녀 기준 (3자녀→2자녀) 기준 낮추기, 전입지원금 확대, 귀농·귀촌 지원, 출산·보육 지원 등 39개 부서에서 55건의 사업을 발굴했다. 발굴한 시책 55건은 부서별 최종 검토를 거쳐 즉시 시행하거나 조례 제·개정 절차를 밟아 올해 안에 시행할 예정이다. 군은 인구유입 대책을 수립하고 출생율 증가 시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음성군 내국인 인구는 지난 1월 기준 9만976명으로, 지난해 말 9만1천183명 대비 207명 줄었다. 청년층 인구 유출과 인구 자연 증감에 따라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군은 인구유입 대책을 수립하고 출생율 증가 시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론 올해 하반기 대소면 성본산업단지 내 대규모 공동주택(1천735세대) 공급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역 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1힉년 학생에게 입학 축하금 20만 원을 지급한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은 인구증가시책으로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복지 보편화를 실현하고자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 군내에 주민등록을 둔 입학생 자녀이다. 해당 초등학교 입학생에게는 1인당 20만 원을 개별 통장으로 지급한다. 집중 신청기간은 이달 6일부터 31일까지로 오는 11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해당자는 입학생 자녀의 괴산군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집중 신청기간 내 신청한 경우 지급요건을 확인해 다음 달 중순 일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내 폐지줍는 노인을 전수 조사한다. 군은 지난 4일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와 관련해 읍면 담당자 회의를 열고 이달 말까지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 지역 내 9곳 고물상과 연계해 65세 이상 노인의 인적 사항을 조사하고, 읍면 담당자와 이장, 경로당 회장을 통해 폐지 줍는 노인의 실태를 파악한다. 군은 전수조사로 생계를 위해 거리에 나선 노인들을 파악하고, 근로 욕구가 있는 노인은 노인일자리와 연계하는 지원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변에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이 계시면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괴산군 가족행복과(043-830-3408)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송기섭 진천군수 = 7일 오전 12시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진행되는 충북장애인도민체전 선수단 식단 시식회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7일 오전 10시 30분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교육발전 정책간담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3시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군정 주요현안사업 점검 보고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보은군노인회관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장 취임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대전 유성구에서 열리는 2024년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신규교육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30분 여성회관에서 열리는 '2024년 외식업 중앙회 영동군지부 정기총회'에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단양군의회에서 열리는 제105차 충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30분 노인회관 별관 2층에서 열리는 제9기 노인대학원 입학식 참석.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 채민자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학교 교직원, 학생자치회, 유관기관 직원들이 5일 오전 대소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얘들아, 사랑해,화이팅, 응원해' 등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생활안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내 주요 기관단체와 두 손을 맞잡았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황윤원 중원대학교 총장, 경한호 괴산군노인회장, 이한배 괴산군기업경영인협의회장, 안명자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장, 박천웅 괴산군이장협의회 사무국장, 안진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괴산지구협의회장 등 6개 기관단체 대표와 '지역상생 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군이 추진하는 도시근로자 사업과 일손이음(옛 생산적일손봉사)의 참여인력 확대로 기업 및 농가의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 중소기업, 농가와 유휴인력 발굴 △외국인유학생, 봉사단체 참여 확대로 일손 나눔문화 확산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교류활동 추진 등이다. 군은 올해 충북도 도시근로자 참여인원 확대 계획에 발맞춰 여성, 외국인 등 숨어있는 유휴인력을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인구증가와 지역경제를 활성화겠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론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산업진흥협회를 비롯한 주요 직능단체와 협업해 제조 중소기업과 군민을 대상으로 사업홍보 및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음성군의회 안해성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5일 한빛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노인들을 위로하는 점심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하당초등학교 백재환 교장이 지난 4일 열린 입학식에서 6명의 입학생에게 각각 100만 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이 장학금은 성낙전 하당초 총동문회 고문(㈜홍익기술단 대표이사)이 기탁한 학교발전기금 600만 원으로 마련됐다.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재순, 선미란) 회원이 5일 면내 홀몸노인에게 우유를 배달하고 있다. 이 단체는 '독거노인 잘 지내YOU' 사업으로 월 20회, 10개월 간 건강 취약계층 1인 가구 노인 10명에게 우유를 지원한다. '독거노인 잘 지내YOU'사업은 홀몸노인에게 주 2회 우유를 배달하고, 우유가 주머니에 2번 이상 쌓이면 대소면행정복지센터에서 노인 건강이나 신변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고독사 예방 및 안전 확인을 위한 특화사업이다.
[충북일보] 괴산대학찰옥수수영농조합법인(대표 김은영)이 지난 4일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괴산군민장학회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 단체는 괴산군 대학찰옥수수 1천500여 농가로 구성된 단체로 972㏊의 면적에서 대학찰옥수수를 재배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한 '어게인~청춘! 대학'을 확대 추진한다. 괴산군 노인복지관에서 위탁 운영하는 '어게인~청춘! 대학'은 농촌지역 노인들에게 청춘을 되찾아 드리기 위한 이동 복지 서비스다. 노인복지관에서 진행하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거리가 멀어 이용하지 못하시는 노인들에게 교양·여가·문화, 건강체육활동 등 체험 강좌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복지관이 있는 읍을 제외한 10개 면에서 희망 조사로 진행한다. 지난해 추진한 6개 면(장연, 연풍, 칠성, 문광, 청안, 사리면)에서 참여 노인들의 호응과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 올해는 신규 2개 면(소수, 불정면)을 추가해 모두 8개 면에서 추진한다. '어게인~청춘! 대학'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약 40주 간 진행된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게인~청춘! 대학은 10개월간 주 1회 건강과 여가 강좌, 문화체육 등 흥미로운 체험 활동으로 구성했다"며 "수강생들의 요청에 보답해 작년에 비해 기간을 좀 더 연장·운영한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인구 유입 및 저출생 극복 시책 발굴 보고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괴산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327회 괴산군의회 임시회 폐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6일 오전 10시 30분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김준권 화백 판화 작품 기증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6일 오후 2시 송산LH천년나무3단지에서 열리는 민방위 지역특화훈련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제49차 정기총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마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마로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대한노인회에서 열리는 제11기 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제40기 영동군 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생일축하 케이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상 아동의 생일에 케이크를 전달함으로써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함양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지역 내 제과점 3곳(음성읍, 금왕읍, 삼성면 각 1곳)에서 올해도 사업비 일부를 부담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케이크를 선물한다. 군은 단순한 예산 절감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초등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군내 118명의 아동에게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5일부터 6일까지 327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 기간 중에는 의원 5분 자유발언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를 다룬다. 먼저, 운영행정위원회는 괴산군의회 의원당선인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조직개편에 따른 부서명칭 등 48개 조례의 일괄개정에 관한 조례안 등을 포함해 모두 10건의 의안을 심사한다. 산업개발위원회는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을 심사한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영희 의원이 지방소멸 대응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지방소멸 대응 정책 수립과 집행에 있어 지방 현장의 여건 및 수요를 적극 반영해 지방의 주도성을 강화하면서 지역 맞춤형 시책, 새로운 시대에 부합하는 기준,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로 인증받아 5일 현판식을 했다. 고령친화도시는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활력 있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고령 친화도 8대 영역 △외부 환경 및 시설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여가 및 사회활동 △존중과 사회적 통합 △사회 참여와 일자리 △의사소통과 정보 △지역 돌봄과 의료서비스 요건을 충족해야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향후 3년간 △새로운 건강 활력을 향유하는 도시 △일상이 즐거운 정주도시 △나누고 실천하는 화합도시를 목표로 45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인증받은 군은 이번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까지 3대 친화도시로서 살기 좋은 도시임을 입증했다. 조병옥 군수는 "아동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에 이어 고령친화도시까지 3대 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다"며 "모든 세대에게 행복을 주고 다 함께 살기 좋은 음성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한 범세계적 프로젝트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호응을 얻고 있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은 파쇄단이 영농부산물 파쇄가 필요한 농가를 직접 방문해 고춧대, 참깨대, 들깨대, 과수 잔가지 등의 파쇄를 대행한다. 농한기 논·밭두렁 소각을 줄여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과 함께 파쇄물을 토양에 뿌려 유기물 공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파쇄지원단은 지난달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난달 말까지 영농부산물 파쇄를 8.5㏊ 추진했다.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이달에는 집중적으로 파쇄작업을 추진해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서기로 했다. 파쇄지원단 관계자는 "신청 농가에서는 파쇄 작업의 효율을 위해 반드시 영농부산물 노끈, 철사 등을 분리해 밭 중간중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가 4일 오전 교내 대강당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황윤원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학부모가 참석했다. 올해 입학 인원은 신입생과 편입생을 합쳐 모두 1천18명이다. 입학식은 학사보고와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상장 및 장학증서 수여, 총장 환영사, 축사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신입생 선서에서는 전체 수석인 차영서(간호학과) 학생이 신입생 대표로 나와 학칙과 규정을 준수하고 올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황 총장은 "힘든 수험생활을 무사히 마친 신입생, 부모님들의 노력과 수고를 치하한다"며 "당당히 중원을 선택한 신입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생활 안내, 신입생 수강신청, 학과별 오리엔테이션 등 대학생활 전반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충북도 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해 다음 달 3일 충북자치연수원에서 열린다. 모집 대상은 소방서별 2개팀(학생·청소년부 1팀 / 대학·일반부 1팀)으로 팀별 8인 이내로 구성해 진행한다. 경연 내용은 8분 이내로 심정지 발생 상황과 대처 행동 등 자유 주제의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한 퍼포먼스형 심폐소생술이다. 도 대회 최우수 1개팀은 오는 5월 29일 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선수선발 제외 대상은 △역대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 입상 경력자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2조에 따른 응급의료종사자 △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의예과 등 의료인 양성학과 재학생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은 참가할 수 없다. 참가 접수는 괴산소방서 재난대응과(043-760-0131)로 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재)삼성면장학회(이사장 김남국)가 4일 면내 초·중학교에 입학하는 학생 24명에게 10만 원씩의 입학축하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급 대상은 총 48명으로 삼성초 22명, 청룡초 2명, 삼성중 학생 등 모두 24명에게 240만 원의 입학축하금이 지급됐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주요 산림을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집중 단속을 펼친다. 군은 정원산림과 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하고 △산나물, 산약초, 희귀식물, 소나무, 토석 등 임산물 불법 굴취·채취 행위 △입산통제구역의 무단 입산행위 △산불관련 행위금지 위반사항 △소나무류 불법 이동 및 반출 행위 △백두대간 보호지역 등 산림보호지역의 행위제한 위반사항 △허가없이 불법 시설물 설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산지관리법, 산림보호법, 산림자원의조성및관리에관한법률, 소나무재선충병방제특별법, 백두대간보호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에 의거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으로 산림 내 불법행위을 근절하겠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 11개 시·군 기초의원의 평균 재산이 9억21만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신고액 9억 9억3천303만 원보다 3.5%(3천282만 원) 줄었다. 28일 충북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도보에 공개한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신고 상황'을 보면 도내 기초의원 131명의 재산은 이같이 확인됐다. 시·군별로는 영동군의회가 14억2천14만 원으로 평균 재산 1위를 차지했다. 충주시의회 11억9천207만 원, 음성군의회 10억1천542만 원, 증평군의회 10억14만 원 순이다. 나머지 7개 기초의원는 평균 재산이 10억 원 미만이다. 청주시의회 9억5천718만 원, 보은군의회 7억7천9만 원 등이다. 기초의원 중에서는 13명이 20억 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9.9%에 해당한다. 최고 자산가는 60억2천507만 원을 신고한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신현광 영동군의원 53억9천585만 원,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40억2천611만 원, 임정수 청주시의원 36억8천175만 원, 김오봉 영동군의원 36억3천298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한 의원은 5명이다. 성제홍 보은군의원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