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중위권 입상을 목표로 18회 충북장애인도민체전에 출전한다. 군은 지난 23일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18회 충북장애인 도민체육대회 출정식을 열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출정식은 종목 단체 임원과 체육회 임원,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단기 수여와 격려사, 선수 대표 결의문 낭독으로 이어졌다. 군은 올해 탁구, 론볼, 역도 보치아 등 14개 종목에 선수 110명, 감독·코치 20명, 임원 55명 등 모두 185명이 출전한다. 송인헌 군수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해 부상자 없이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라며 "선수단이 흘린 수많은 땀방울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선수단 관계자는 "안전을 우선시해 중위권 입상을 목표로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출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8회 충북장애인 도민체전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진천스포츠센터 등 1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괴산 / 주진석기자 괴산군장애인체육회, 제18회 충북장애인 - 괴산군장애인체육회, 제18회 충북장애인 -
[충북일보] 음성군은 과수, 고추, 수박, 인삼, 화훼 등 원예특작분야 사업들을 본격 시행한다. 군은 지역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1월 원예특작분야 관련 보조사업 신청자를 모집했다. 과수 영농자재 지원사업은 △과수분야(과수 영농자재 등 11종)△화훼분야(상토 등 3종) △채소분야(필름교체 등 2종) △고추지원사업(건조기 등 3종) △시설현대화(국비)등 4개 분야, 32종이다. 군은 총사업비 44억 원의 지원사업을 순차적으로 확정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실제 공동브랜드 '음성명작'의 대표 품목인 음성청결고추의 경우 이달 초 식재를 시작으로 다음 달 초까지 고추 식재를 마무리한다. 군 관계자는 "농자재 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 및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음성명작'의 체계적인 관리와 마케팅으로 국내 최고의 명품 농산물 브랜드 도약과 함께 지역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당초예산 8천198억 원 대비 700억 원이 늘어난 8천898억 원 규모의 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음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617억 원 늘어난 7천622억 원, 특별회계는 83억 원 증액한 1천276억 원이다. 군은 재정 건전성 기조 속에서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경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일반회계 분야별 세출 증액규모는 △국토·지역개발 분야 294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06억 원 △교통·물류분야 56억 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47억 원 △문화·관광분야 34억 원 등이다. 주요 사업은 △일반전입, 기업체, 공공기관 등 전입 지원 11억 원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20억 원 △도시재생 공모사업 30억 원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사업비 23억5천만 원 △음성파크골프장 조성 15억 원 등을 편성했다. 또 △광역 2단계 대소분기 송수관로 확장공사 10억 원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8억 원 △수도작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1억8천만 원 △고추 병해충 방제약제 지원 1억 원 등을 반영했다. 군 관계자는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현안사업과
[충북일보] 23일 음성군 감곡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5명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곡3리 복숭아 농가를 찾아 복숭아 봉지 줍기와 전지목을 수거하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23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홍보영상 시청, 지사장 인사, 올해 주요업무 및 유지관리 업무현황 설명,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또 충북대학교 맹승진 교수의 특별강연과 안전 영농을 위한 물관리 업무개선 방안에 관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참석한 운영대의원과 농업인들은 물관리 업무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종합 물관리 정책의 중심적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재우 지사장은 "기후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안정적 용수공급과 재해대비 등 농업인의 영농 편의 및 안전 영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무극초등학교(교장 장은석) 운동부가 최근 열린 12회 춘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 및 2024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학교 김예건(6년) 학생은 12회 춘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 남초부 멀리뛰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학년 김태희 학생은 2024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 여초부 +52㎏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들 학생은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해 전국소년체전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획득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소재 ㈜백조씽크(대표 이종욱)가 지난 22일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채민자)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향후 3년간 매년 1천만 원씩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을 대금고등학교(교장 이미란)에 기탁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 업체는 삼성면 장학회를 5년간 운영하면서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우는 일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23일 금왕농협과의 협력사업으로 동력살분무기 44대, 충전식 분무기 43대를 지역 농가에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한 분무기는 3천495만 원 상당으로 군과 농협중앙회에서 각 20%, 금왕농협 10% 농가 50%를 부담했다. 군은 연일 치솟는 인건비와 영농기자재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례적인 기후변화로 농가의 생산성은 감소한 반면 농기계 가격은 상승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농기계 지원사업이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23일 재가암환자와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은 암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인 지지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는 건강 프로그램이다. 충북권역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 암 환자 및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괴산군보건소는 등록된 270여 명의 재가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운영과 건강상담, 투약 및 가족 교육 등 가정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3일 농협과의 협력사업으로 5억5천920만 원 상당의 농기자재를 지역 농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청천면 원도원마을 광장에서 열린 충북농협 영농지원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 행사에서 열렸다. 전달된 농기자재는 동력살분무기 175대, 콩순제거기 93대와 원예작물용 토양개량제 5만8천포 등 5억5천920만 원어치다. 군이 50%를 지원하고, 농협중앙회 15%, 지역농협 10%, 농업인이 25%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이들 농기자재는 지역 5개 농·축협(괴산, 군자, 청천, 불정, 괴산증평축협농협)를 통해 농가에 전달된다. 군은 농가의 농기자재 구입 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매년 '괴산군-농협 지자체 협력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하루 단위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는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군은 23일 라오스에서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40명이 입국했다. 이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성불산자연휴양림에 머물며 옥수수·담배·고추재배 농가에서 인력 요청이 있을 때 파견돼 일손을 돕는다. 고용주와 계절근로자가 동의할 경우 오는 12월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해 괴산군 주력상품인 절임배추 작업에도 일손을 보탠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수개월 단위로 공급이 이뤄지는 일반적 계절근로사업과 달리, 하루 단위로 공급해 소규모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이날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 5개 지역농협과 협약을 맺고 센터 운영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 지역농협은 농촌인력중개센터 재정 일부 지원과 주민홍보를, 괴산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은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과 계절근로자 관리를 담당한다. 하루 단위 단기간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 또는 괴산·장연·청천·불정농협, 증평농협 청안사리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공공형 계절근
[충북일보] 괴산군이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괴산읍행정문화타운 커뮤니티비지니스센터 2층으로 이전해 23일부터 업무를 재개했다. 군은 그동안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군청 1층 신속민원과 사무실 내에서 운영해 왔다.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은 매주 화·목요일 두차례 동청주세무서 직원이 출장해 국세 일반민원을 접수 처리한다.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인 5월 중 화·목요일에는 국세 일반민원처리와 종합소득세 신고, 근로장려금 신청 등도 접수, 처리한다. 군과 동청주세무서는 올해도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은 괴산군 지방세 창구와 동청주세무서 출장소가 떨어져 있어 2019년부터 신속민원과 내에 설치 운영해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국세·지방세 업무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며 "내달에는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는 23일 산업재해 예방 등을 다짐하는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이날 음성군청에서 열린 올해 1차 본회의에서 노사민정이 산업재해 심각성에 공감하고 노동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산업재해를 예방하자는 결의를 선언문에 넣었다. 건강한 일터를 조성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안전한 도시 행복한 음성을 실현하는데 합심한다는 약속도 담았다. 이어 지난해 추진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사업'의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추진할 사업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노동자단체,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주민과 지방고용노동관서 대표자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사관계 안정과 고용·노동 현안 등을 논의하는 일자리 거버넌스로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조병옥 위원장(음성군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해졌다"면서 "노사민정협의회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오는 28일 제18회 반기문 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23일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반기문 마라톤 코스에서 현장 점검을 벌였다. 조병옥 군수와 김기창 체육회장이 생극면 오생리 일대 풀코스 반환 지점을 시작으로 하프 코스, 10㎞, 5㎞ 구간을 직접 점검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5㎞ 코스가 음성생활체육공원 방향으로 변경됨에 따라 주민 불편 해소와 교통통제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쾌적한 대회 환경 조성을 위해 코스 내 안내표지판 정비과 차선 도색, 불법 광고물 정비, 급수대·안전요원 배치 현황도 꼼꼼히 챙겼다. 대회 당일에는 공무원, 경찰, 모범운전자,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을 주요 마라톤코스에 투입한다. 군은 그간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관련 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다. 군과 체육회 관계자는 "전국에서 8천500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국수 맛집이 밀집한 음성시장 일대를 '품바 국수거리'로 지정했다. 군과 ㈔한국외식업 음성군지부는 22일 음성읍 음성시장에서 음성 품바 국수거리 선포식을 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음식거리 조성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아랑고고장구와 색소폰 연주, 트로트 가수 공연도 곁들여졌다. 군은 지난달부터 도비 등 1억1천500만 원을 들여 음성시장 내 13개 음식점을 집중 육성했다. 국수거리 중심에 홍보 조형물을 만들고 식당 위치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안내판을 설치했다. 식당마다 돌출형 현판을 달고 업소 청결을 위해 참여 업주를 대상으로 서비스와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조병옥 군수는 "주변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함께 새로운 음식관광 명소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면서 "품바 국수거리 홍보와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024년 괴산증평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장에 박용철 장연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22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사립유치원과 초·중·고교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증평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올해 괴산증평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장에 박용철 장연초 학교운영위원장이 지난해 이어 연임됐다. 부회장에 전영의(감물초), 주신종(죽리초) 학교운영위원장이, 감사에 권순영(괴산중), 연병석(증평공고) 학교운영위원장이 뽑혔다. 또 분과위원장에 신순희(명덕초), 최윤희(괴산북중), 김미경(충북비즈니스고) 학교운영위원장이, 사무국장에 이미숙(증평중)학교운영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괴산증평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임원 임기는 1년이다. 손희순 교육장은 "지난 1년 간 괴산증평군 교육발전을 위해 힘써준 협의회 임원들에게 김사하다"며 "앞으로 협의회를 이끌어갈 운영위원장들에게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는 22일 괴산여성회관에서 '회계사무 통합실무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했다. 이번 과정은 2024년 지역맞춤형 직업교육훈련으로 사무 능력이 부족하거나 취업이 어려운 경력 단절 여성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개설했다. 이달 22일부터 7월 15일까지 2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연기용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직업교육훈련이 군내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들에게 재취업으로 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여성취업지원센터는 구인구직 상담, 취업준비 교육, 찾아가는 기업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물리치료·스포츠재활학과 학생들이 지난 21일 열린 경기도 이천시장기 배드민턴대회에서 테이핑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8일 열리는 음성 반기문 마라톤 대회에서도 전공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테이핑, 마사지, 체형관리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충북일보] SGI서울보증 충북혁신도시지점 조대현(사진 오른쪽 첫번째)지점장이 22일 괴산군을 방문해 군내 아동복지시설에 후원금 3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가보훈부 국립괴산호국원은 23일 7급 신규 공무원 174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소한 7급 신규 지역인재수습직원들은 이날 괴산호국원을 방문해 2만여 호국영령 앞에서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고, 공무원으로서의 각오를 다진다. 나라사랑체험 프로그램은 교육, 참배, 묘역 견학과 현충관에서 호국원장 인사말씀, 호국원 소개로 시작된다. 이어 현충탑으로 이동해 헌화·분향하고 묵념한 후 방명록을 작성 순으로 현충탑을 참배한다. 마지막으로 1묘역 봉안담 및 자연장으로 이동해 안장방식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으로 묘역 견학을 마무리한다. 괴산호국원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국가공무원, 육군학생군사학교 장교 임용 예정 교육생, 충북자치연수원 지방직 공무원 등이 정례 참배하는 중부권 호국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사과 적과제(세빈) 사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사과꽃이 개화함에 따라 적과제 살포로 인한 꿀벌 피해가 우려된다. 적과제는 불필요한 과실을 솎아내기 위해 사용하는 약제로, 일손이 부족한 과수농가에서 노동력 절감을 위해 카바릴수화제(세빈)를 사용한다. 하지만 꿀벌에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어 잘못 살포하면 양봉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올해는 벌 개체 수가 적은 상황이어서 더욱더 꿀벌 피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적과제로 인한 꿀벌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벌에 안전한 석회유황합제, 패티알코올 유제 등 대체약제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적과제를 살포할 경우 농약안전사용기준 위반으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충북혁신도시 중앙광장 일대에서 '1회차 찾아가는 거리공연 버스킹'을 진행한다. 이번 버스킹 공연은 음성예총이 주관해'신나는 퇴근길'이란 주제로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준다 소프라노 연세진, 바리톤 하성수, 뮤지컬배우 백리우 등 음성음악협회 회원, 어쿠스틱 밴드 섬과 도시, 플루티스트 서가비, 여성보컬 쏘킴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악기, 보컬 음색을 선보인다. 음성예총 관계자는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은 자유로운 거리공연으로 힐링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버스킹 공연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바쁜 생활 속에 지친 주민들이 잠시 쉬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도서관(맹동혁신, 대소, 삼성, 감곡)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한 달간 도서관별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연다. . 맹동혁신도서관은 △마술공연 '책 읽는 마법사' △작가 강연 '왜 우리 아이들은 책을 싫어할까' △라탄 손잡이 거울 만들기 △라탄 동물트레이 만들기 △키즈베이킹 '시나몬롤 컵케이크 만들기' △키즈베이킹 '과자집 만들기' △'문학동네 동시집' 원화 전시 △다양한 형태의 도서 전시 △아동문구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대소도서관은 △새활용 다육이 심기 △'백개의 꽃씨와 쥐' 원화전시 △북큐레이션 '어린이 인권도서' △행운의 어린이 대출 뽑기 △아동문구 나눔 행사를 펼친다. 삼성도서관은 △솝클레이 만들기 △북큐레이션 '어린이' △아동문구 나눔 행사 △도서 부록 나눔 행사를 연다. 감곡도서관은 △디저트볼 캔들 만들기 △'우리가족 말사전' 원화전시 △북큐레이션 '여행' △꽝 없는 뽑기 △도서 부록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맹동혁신 043-871-3997, 대소 043-871-4962, 삼성 043-871-4971, 감곡 043-871-4991)로 신청하면 된다. 맹동혁
[충북일보] 음성지역 올해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이 지난해 대비 각각 1.02%, 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군은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 열람 기간 중 접수된 의견과 토지·주택 특성 조사의 적정성, 전년도 가격 및 인근 주택·토지 가격과의 균형사항 등에 중점을 두고 심의했다. 심의 대상 개별주택은 1만6천93호, 개별지는 23만5천477필지다. 개별주택가격 변동률은 전년 대비 1.02%,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전년 대비 1.2% 각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군은 주택의 경우 표준주택가격의 상승, 주택 개선(증·개축)으로 인한 상승 및 건물 감가가 미비한 노후주택에 대한 토지가격 상승분이 반영돼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토지의 경우, 공시지가 현실화 정책 폐기로 인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소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는 이달 30일 결정·공시된다. 주택은 군청 세정과, 토지는 민원과 또는 각 읍·면 행정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정용리 일대에 동진천 둔치를 활용한 9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이 조성된다. 군은 최근 동진천 하천기본계획을 복원지구에서 친수거점지구로 변경 고시했다. 하천구역에 체육시설을 조성하려면 친수거점지구로 지역지구를 변경해야 한다. 군은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함에 따라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조만간 착공하기로 했다. 도비 7억 원과 군비 3억 원 등 10억 원을 투입하는 파크골프장 조성 공사는 오는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파크골프는 공원과 같은 소규모 공간에서 골프의 게임 요소를 결합한 생활스포츠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이용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인 인구가 늘면서 파크골프 수요도 증가히고 있다"면서 "생활체육 저변을 넓히고, 군민들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파크골프 수요 증가로 인한 파크골프 접근성 개선과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시설인 신규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