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유기농산물을 대량 생산하는 'K-스마트 오가닉 혁신 시범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군은 칠성면 갈읍리와 도정리 일대 72㏊에 245억 원을 들여 고추·배추 등을 재배하는 유기농 스마트 기반시설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K-스마트 오가닉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 예비계획을 수립했다. 이 시범단지는 유기농산물의 생산 효율을 높이고 집단화한 면적에서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해 유기농산물을 대량 생산한다. 군은 2023~2025년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에 공모해 국비 167억 원을 확보하는 대로 K-스마트 오가닉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지난 23일 보고회를 열어 사업 예비계획을 지역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팜을 장려하는 국가 정책에 맞춰 괴산에 유기농 스마트 농업단지를 조성하고 청정 자연에서 재배한 유기농산물을 생산해 전 국민의 안전한 밥상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송기섭 진천군수 = 25일 오후 3시 40분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는 2022년 민원의 날 시상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5일 오후 3시 도안면 광덕리에서 열리는 도안2농공단지 기공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청안향교에서 열리는 청안향교 기로연 참석. △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집무실에서 블로그 음성 명품 축제 공모전 입상자 시상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2022 TV조선 경영대상 시상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댐 주변지역 지원제도 개선 공동성명서 발표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1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 수탁자 선정심의위원회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23~28일 외국인 계절 근로 사업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해 베트남 하장성 방문.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양강면민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새마을협의회 노인 경로잔치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가정폭력 예방 포스터를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제작했다. 군은 200부를 제작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다문화가정이 자주 이용하는 기관 등에 배부했다. 포스터에는 △가정폭력 정의 △가정폭력 유형(신체적, 언어·정서적, 성적, 경제적) △신고전화 안내 △한국어와 외국어 상담전화 안내 등의 정보를 담았다. 음성지역에는 지난해 말 기준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8천361명의 외국인이 거주한다. 군은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인구가 계속 늘어 이들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 포스터를 제작했다. 군 관계자는 "이주여성은 언어 장벽과 정보 부족 등으로 가정폭력 피해가 심각할 수 있어 자국어 상담과 통역을 할 수 있는 전문 상담기관과의 연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을 25일 금왕읍 시장 일대에서 펼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청소년센터는 30일까지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찾아가는 3차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은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비상사태를 대비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실습에 참여하는 교육이다. 다음 달 3∼4일 양일간 회차당 10가족 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에는 학부모 1명 이상 참여하는 것이 원칙이다. 신청은 음성지역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할 수 있다. 희망자는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지역 라이온스클럽이 '취약계층 이동약자 주택개조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라이온스클럽에서 인건비와 재능을 기부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주택을 개조(안전손잡이, 경사로. 문턱 제거, 미끄럼방지매트 설치), 안전한 생활을 지원한다. 앞서 괴산군과 라이온스클럽은 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현장방문 심사를 거쳐 22명의 이동약자를 선정했다. 이어 지난 22일 청안면 이동약자를 대상으로 첫 주택 개조사업에 착수, 올해 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 군 관계자는 "민·관 협력으로 주택개조 지원사업을 추진해 이동약자의 안전 보장과 복지체감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8월 괴산군 라이온스클럽(괴산라이온스클럽, 남산라이온스클럽)과 '취약계층 이동약자 주택개조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경찰서는 23일 마을 안심순찰로 적립금을 모아 지역의 취약계층 60가구에 전기매트 1개씩를 전달했다. 괴산서는 지난 4월 지역 농·축협, 자율방범대와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우리동네 순찰뱅크'를 추진했다. 이 사업은 자율방범대의 순찰 운행 거리에 따라 최대 600만 원까지 마일리지를 적립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괴산서는 이날 마을안심 순찰뱅크로 적립한 마일리지 600만 원으로 전기매트를 구입해 홀몸노인과 범죄피해자 등 60가구에 전달했다. 손휘택 서장은 "경찰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3일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새로운 생각은 뇌 안에서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란 주제로 반기문 아카데미 명사 초청 강연을 했다. 장 박사는 음성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강연에서 청중에게 우리의 뇌에 대한 흥미로운 질문을 던지며 뇌과학과 관련한 다양한 지식을 전달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독특한 허밍으로 청중과 공감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뇌과학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결해줬다. 장 박사는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박사 출신으로 'tvn 알쓸신잡2', '어쩌다 어른' 등 다수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현재 그는 뇌과학자 겸 과학커뮤니케이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김문태) 직원 10여명이 23일 오전 음성천 일대에 널브러진 폐기물 등 영농폐기물과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음성군내 농협은 올해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수건, 고무장갑, 쓰레기 봉투 등으로 구성된 작업키트를 자체 제작해 보급했다.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경찰행정학과는 23일 교내에서 프라임 경찰학원과 경찰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 내용은 △입직 설명회 및 특강을 통한 시험 관련 최신정보 상호 교류 △경찰공무원 채용을 위한 교육 콘텐츠 할인 지원 △공공부분 및 경찰행정 전문인 양성을 위한 협력사업 등이다. 중원대는 이번 협약으로 경찰행정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프라임 경찰학원 강의 및 온라인 강의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매년 학과장 추천으로 장학생과 전국모의고사 무료 응시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황윤원 총장은 "양 기관이 활발한 교류 활동과 새로운 도전 정신을 발휘해 수험생 합격 등 경찰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삼형제 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이 '2022년 충북도 시·군 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삼형제 저수지 둘레길 조성 사업비 55억 원 중 특별조정교부금 30억 원을 확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됐다. 군은 관광자원이 부족해 관련분야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삼형제 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으로 관광모델 확장 가능성을 적극 알렸다. 삼형제 저수지는 무극저수지, 용계저수지, 금석저수지로, 3개 저수지가 직경 250cm 도수터널로 연결돼 수위가 같은 국내 유일의 저수지다. 군은 삼형제 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을 충북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