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농협 음성군지부는 구자일 과장보가 ㈔징검다리에서 주관한 봉사상에 선정돼 청주시의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구 과장보는 충북농협 임직원들로 구성된 농협하나로봉사단 회원으로 수년간 연말마다 사랑의 연탄나눔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평소 50회 이상 헌혈에 참여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금장을 수상하고 농촌일손돕기, 음성천 환경정화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구 과장보는 "농협인으로써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와 농업인을 돕고 지원하는데 밀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칠성면 송동리 일대에 산림정원, 골프장, 리조트 등 5천억 원 규모의 '괴산 휴양·관광·레저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곳에는 중부권 최고의 산림정원을 조성하고 민간개발로 골프장, 리조트 등을 유치한다. 군은 전체면적의 76%를 차지하는 산림을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에도 나선다. 장연면 송덕리 일대에 1천691억 원을 들여 박달산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시설, 골프장 등을 포함한 산림휴양단지를 조성한다. 박달산자연휴양림에는 산림레포츠시설을 조성해 산림체험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근 장연면의 목재 건축 실연사업과 연계해 산림휴양 관광과 일자리 창출까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기존 관광지인 산막이옛길, 쌍곡·화양구곡에는 둘레길을 조성해 활력을 불어넣는다. 산막이옛길에는 70억 원을 들여 2.3㎞의 순환형 생태휴양길을 조성하기로 하고 이달 중 착공한다. 쌍곡구곡에는 80억 원을 들여 탐방로 7.7㎞, 전망대, 쉼터 등 생태탐방길을 조성한다. 화양구곡에는 30억 원을 들여 선유동 신선길 1.5㎞를 개설한다. 불정면 목도와 연풍면 수옥정은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국원성회의실에서 열리는 건강지원센터 업무협약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명성유유예식장에서 열리는 2022년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5시50분 단양관광호텔에서 열리는 단양군 사회복지사협회 워크숍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소수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소수면 경로 효잔치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군청 로비에서 열리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6일 오후 2시 진천군청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희망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6일 오후 3시 대구시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리는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회인면에서 열리는 회인향교 기로연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 30분 남부출장소에서 열리는 충북도 남부출장소 개청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1시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노근리국제평화포럼 개회식에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은 장날(3, 8일) 주차난 해소를 위해 괴산전통시장 인근의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장날 개방하는 주차장은 △제2전통시장 주차장(38면, 괴산읍 동부리 590-2) △동부 제2주차장(24면, 괴산읍 동부리 617-3) △산막이시장 주차장(24면, 괴산읍 동부리 510)등 86면이다. 군은 현재 평일 점심시간(오전 11시30~오후 1시30분)과 주말, 공휴일, 야간(오후 6시 이후)에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있다. 군은 장날 공영주차장 개방을 적극 홍보해 주차장 이용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장날 주차 혼잡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삼성도서관은 오는 31일까지 큰 글자 도서 15권을 특별 전시한다. 삼성도서관은 지난 3월 노인이나 시력이 좋지 못한 이용자를 위해 큰 글자 도서를 구매해 비치했다. 하지만 홍보 미흡 등으로 이용자들이 해당 도서를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도서관은 큰 글자 도서의 홍보 및 이용률 제고를 위해 '리더스원'에서 주관하는 큰 글자 도서를 특별 전시한다. 15권의 큰 글자 도서와 비교 군의 일반도서 5종을 함께 전시하고 군내 다른 도서관에서도 큰 글자 도서를 직접 읽어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큰 글자 도서를 시작으로 사회적 약자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방안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내년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장기 임대)'을 신청받는다. '주산지 일관기계화'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및 농가경영 개선을 위해 밭농업 기계화율을 촉진, 논 작물 수준으로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밭작물 파종부터 수확까지 일관기계화에 필요한 농기계를 군에서 구입해 '농업기계화촉진법'에서 정한 임대료로 내구연한까지 장기 임대한다. 군은 현재 4억 원을 들여 밭작물(콩)생산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콩콤바인, 콩선별기, 파종기 등 15종 21대의 농업기계를 구입, 작목반 2곳에 장기 임대했다. 자격 대상은 지역농협,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공동 선별회 등 밭작물 위주의 조직화된 단체다. 희망하는 단체 대표는 오는 16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내년에도 2억 원을 확보해 주산지 일관기계화 작목반 1곳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창단 이후 세 번째 정기연주회로, 어린 꿈나무 단원들이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연주 실력을 발표한다. 연주곡은 △스타워즈(Star Wars) △한여름 밤의 꿈 '웨딩마치'(A Midsummer's Night Dream Op.21) △넬라 판타지아(Nella Fantasia) △My Heart Will Go On(영화 '타이타닉' 중) △차르다시(Czardas) △아를르의 여인(L'Arlesienne Suite No.2) △핀란디아(Finlandia Op.26 ) △크리스마스 모음곡 등 모두 8곡이다. 김범수 지휘자와 7명의 지도강사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을 지도했다. 음성군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역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33명의 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조병옥 군수는 "올 한해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낸 군민들이 단원 학생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선율로 감동과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의 '2022년 아동정책영향평가 자체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 평가는 지자체 자체평가서를 활용해 각종 법령, 계획, 사업 등이 아동과 아동 권리에 미치는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스스로 점검하는 제도다. 올해는 자체평가 건수, 교육 참여도, 조사 참여도, 자체평가 충실성, 이행의 적절성 등을 평가해 1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군은 3개 물놀이장과 맹동혁신도서관에 대한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 및 비차별, 최선의 이익 등의 준수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도시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선 계획을 수립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해 다양한 아동권리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 지원사업으로 만든 괴산건강빵 '얼씨드의 슈톨렌'을 출시·판매한다. 얼씨드는 지역의 명소 산막이옛길 부근에 자리잡은 '우리밀 발효빵집'이다. 지역의 소중한 먹거리에 가치를 두고 자가발효종과 우리밀로 건강하고 소화가 잘되는 유기농 발효빵을 만든다. 슈톨렌은 괴산에서 재배한 유기농 우리밀 100%에 괴산에서 방목 생산한 유정란, 유기농 설탕, 고메발효버터에 1년간 숙성한 건과일, 견과류를 넣어 만든 제품이다. 얼씨드의 슈톨렌은 기본 슈톨렌과 유기농 최고급 보성말차 슈톨렌 두 종류가 있다. 한편 괴산군은 2020~2021년 특산자원 융복합 사업으로 대학찰옥수수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옥수수 품은 괴산빵'을 비롯해 다양한 건강빵과 건강떡, 체험 등을 상품화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12월 한 달간 맹동혁신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시범 운영한다. 내년 1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시설 점검과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조처다. 시범 운영시간은 토,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음성 주민이면 누구나 하루 2시간 무료로 입장해 자유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맹동혁신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성인풀(25m x 7레인)과 유아풀로 구성돼 있다. 내년 1월 회원을 오는 15일부터 모집해 월 강습, 자유 수영, 아쿠아로빅, 생존수영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범 운영으로 미비점을 보완해 주민 생활에 활력을 주는 공공 체육시설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영장 운영을 위해 민간업체와 위·수탁계약을 체결, 아이에스티㈜가 운영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