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2023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신청을 오는 19일까지 받는다. 교육대상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군민으로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은 온라인, 방문(인력육성팀), 이메일 또는 팩스(043-834-5675)로 하면 된다. 교육 과정은 12개 품목(친환경농업, 고추, 옥수수, 농산물마케팅 등)으로 내년 1월 4∼19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불정면사무소(복숭아)에서 진행한다. 군은 새해영농 설계 실천을 위한 2023~2025년 영농생활기록장을 배부해 농업인들의 농장경영 기록 생활화를 도울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내년 2월 말까지 홀몸노인과 저소득 장애인, 취약아동 등 지역의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해 지원한다. 군은 올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천456명을 발굴해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생계비, 민간후원 등으로 669명을 지원했다. 이어 중증질환 산정특례자와 의료기관 장기 미이용 장애인 등 위기가구 대상자를 추가로 발굴할 예정이다. 군은 실업, 한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 장애인 등에게 공적급여, 민간서비스, 후원물품 등을 지원한다. 발굴된 대상자 중 주소득자의 소득 상실, 중한질병 또는 부상, 화재, 자연재해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는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해 지원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기름값 상승으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걱정된다"며 "겨울철 취약계층과 따뜻한 동행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자연재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소하천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올 초 시작된 삼성면 대정리 820 일대 윗두리실 소하천 정비사업에 10억 원을 들여 호안정비(0.35㎞), 암거(1곳) 등의 정비사업을 마쳤다. 또 생극면 병암리 진골 소하천(5억 원)과 생극면 신양리 성황당 소하천(10억 원)을 이달 중 준공한다. 군은 삼성면 천평리 소천곡 소하천(10억 원)도 내년 초 준공할 예정이다. 소하천 정비사업은 치수(治水) 및 이수(利水) 기능 확보로 농경지를 보호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재난·재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한다. 군은 매년 소하천 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해 집중투자 방식으로 하천 정비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일례로 감곡면 오근리 도당 소하천은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으로 내년 4월 착공 예정이다. 맹동면 찬샘골 소하천, 소이면 갑산 소하천은 내년 1월 중 실시설계용역을 앞두고 있다. 군은 내년에도 노후 또는 파손된 소하천 시설물의 유지보수로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홍수조절 능력을 향상해 예기치 못한 재해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2022년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국노인일자리대회'에서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전국 190여 개의 시니어클럽이 가입한 단체로 노인 일자리사업의 발전을 위해 매년 전국노인일자리대회를 열고 있다. 군은 민간 노인일자리 창출과 노인일자리 분야에서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인정받아 다른 6개 지자체와 함께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음성시니어클럽관장도 이번 대회에서 우수종사자로 뽑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군은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올해 109억 원을 들여 총 25개 사업을 진행해 3천249명에게 정부형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또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인취업지원센터, 무료 직업소개소 운영과 유관기관 협약 등 민간형 일자리 추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런 노력으로 군은 충북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으로 3년 연속 선정(2022년 최우수)돼 도내 민간형 노인일자리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천연가스발전소와 관련,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주도해 나갈 '일반협동조합' 설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인근 마을인 음성읍 평곡·석인·충도리 마을 청년회는 지난 11일 연합청년회를 발족해 일반협동조합 설립 추진을 위한 발기인 대회를 했다. 연합청년회는 회원 자격을 발전소 반경 5㎞이내에 거주하고 있는 평곡·석인·충도리 출신 65세 이하 청년으로 한정했다. 이날 발기인 대회에서는 평곡·석인·충도리 연합청년회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에 참석 못한 100여 명의 회원들은 동참 의사에 서명했다. 이어 일반협동조합 설립을 위해 고군분투해 온 이진용 평곡2리 청년회장을 연합청년회 및 협동조합 추진 발기인 초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임원으로는 조태훈 수석 부회장 (충도1리), 손현생(평곡4리)·김용관(평곡2리) 부회장, 염종구(평곡1리), 최병록(평곡4리) 감사, 염재철(평곡1리) 사무국장이 각각 선임됐다. 이들은 일반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와 창립총회 일정, 정기모임, 조합설립 비용, 운영비, 수익사업 발굴 등 앞으로 추진해 나갈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진용 초대회장은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35분 제천시 실버복지관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산타 대잔치'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단양읍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리는 바르게살기운동단양군협의회 한마음 갖기 회원대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3일 오전 11시 화랑관에서 진행되는 진천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3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장학금 기탁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30분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에서 열리는 읍·면 경로당 임원진 교육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박물관 업무 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3시 옥천군에서 열리는 중부내륙 연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토론회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에서 열리는 아동복지 심의위원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11시·오후 2시, 양산·심천·용산면사무소에서 열리는 반장교육에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 물가안정을 위한 '착한가격업소'에 각종 물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군은 316회 군의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괴산군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가 의결됐다고 12일 밝혔다. 군이 지금까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는 훈이분식, 제일미용실, 김민영미용실, 동진파크, 청안미용실, 영빈파크, 괴강향토식당, 산천식당, 풍일식당, 상록숯불갈비, 대하식당, 유미용실, 오시오식당 등 13곳이다. 이들 업소는 지속적인 물가상승에도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군은 예산 범위에서 고객편의 증진을 위한 소모품과 소규모 시설 개선을 위한 기자재, 소독·방역과 위생용품 등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사업을 대상으로 가격·품질·위생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고 현지 실사·평가 등을 거쳐 지정된다. 착한가격업소 지정·취소 세부 기준은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관리지침'에 따른다. 군은 6월과 12월 연 2회 일제 정비기간에 신규 신청을 받고 지정업소를 재심사한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친환경 추천 여행지에 '성불산자연휴양림'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괴산읍 검승리에 위치한 성불산자연휴양림은 생태공원, 미선향 테마파크, 생태숲 학습관, 산림문화 휴양관 등을 갖췄다. 또 숲속 캠핌장, 숲속의 집, 한옥 체험관 등 자연 친화적인 숙박시설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성불산 치유의 숲은 약 50억 원을 들여 산림치유센터 1동, 치유숲길, 치유정원 등을 조성해 지난 4월 개장했다. 산림치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건강측정실, 치유체험실, 식이실, 휴게실, 주차장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치유숲길은 보행약자를 위한 무장애 데크길, 일반숲길 코스 등 2개의 코스와 함께 명상쉼터, 전망대 등으로 꾸며졌다. 군 관계자는 "성불산자연휴양림은 유아숲체험원, 생태공원, 숲속캠핑장, 미선향테마파크, 숲속의 집 등의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며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하는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열리는 의림지 관광휴양형 리조트 투자협약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2022년 상생발전협의회 정기회 주재. △송기섭 진천군수 = 12일 오전 11시 진천군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노인자원봉사대축제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2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직원조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미래식품연구센터 운영 성과보고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회 및 코로나19 일일상황 회의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군청에서 열리는 인구감소 지역 대응 기본계획 용역 보고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업무추진협의회의 주재.
[충북일보] 올해 괴산고추축제는 21만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58억 원의 경제파급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괴산군은 지난 9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2괴산고추축제 성과보고 및 토론회'를 열고 올해 고추축제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고추축제 성과보고 자료에 따르면 3년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올해 축제는 21만 3천여 명이 찾았고 행사기간 고추 판매액은 13억3천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일반농산물은 2억 원 어치를 판매해 축제를 통한 직접적인 경제효과가 58억5천500만 원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황금고추를 찾아라','속풀이 고추난타'와 함께 가족과 즐기는 '우리가족고추요리경연대회', '고추물고기를 잡아라'는 관람객의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12개 항목으로 나눠 조사한 행사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3.74점을 얻었고, 빅데이터를 통한 축제의 긍정적 평가에서는 85.5%를 기록했다. 고추 관련 먹거리 식당인 '핫 고추식당', '고추주막' 등을 운영해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은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민 화합 도모와 '괴산캠핑페어'로 지역 관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