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14일 모교인 음성고등학교를 찾아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사회인으로 첫걸음을 내딛는 후배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 군수는 특강에서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군수가 되기까지 난관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충북일보] 극동대학교는 ㈜케이사인과 사이버보안 인력양성 및 사이버보안 기술 산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케이사인은 향후 5년간 2천4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극동대 해킹보안학과의 현장 실습과 연계해 사이버보안 컨설팅 인재 양성을 위한 정보보안 산학협력을 추진한다. 케이사인은 1999년 암호인증 원천 기술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0여 년간 암호인증 기반 데이터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사이버보안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지역 주민 79명이 올해 인생 이모작을 위한 자격증을 취득했다. 군은 올해 하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수료식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뉴라이프 아카데미는 우수한 인적·물적 교육 인프라를 보유한 지역 대학과 연계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13∼18주에 걸쳐 강동대와 극동대를 연계, 수준 높은 실습 위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동대는 제빵기능사, 창업베이커리카페, 커피바리스타 2급 등 4개 과정을 운영했다. 극동대는 양식조리기능사, 일식조리기능사, 와인소믈리에, 아동영어 독서지도사 등 4개 과정을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교육에 참여한 283명 중 226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79명은 자격증을 취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방도와 군도·농어촌도로 확장포장사업에 집중 투자해 교통 요충지로 거듭난다. 군은 14일 맹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돈∼쌍정 간 지방도 확장포장공사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2차로인 신돈~쌍정 간 지방도 533호선은 맹동 본성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접근성을 높인다는 취지로 2025년 도시개발사업 준공에 맞춰 준공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하는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는 대로 착공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출퇴근 시간대 이동량 분산으로 교통혼잡 해소와 충북혁신도시로의 접근성이 좋아질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금왕~삼성 간 지방도 329호선, 평곡~석인 간 지방도 516호선 확장·포장사업은 실시설계를 하고 있다. 금왕~삼성 간은 지난달 주민설명회를 마쳤고, 평곡~석인 간은 관계기관과 노선 계획을 검토한 뒤 주민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이들 지방도 확장·포장사업은 내년 하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한다. 군은 103억 원을 들여 군도와 농어촌도로 확장·포장사업도 추진한다. 올해 총사업비 48억 원을 들여 백야~백야(650m), 갑산~갑산(260m), 갑산~중동(200m) 3개 노선은 준공했다. 내산~내산, 비산~비산 2개 노선은
[충북일보] 괴산군은 군민 안전을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안전정책과'를 신설해 조직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14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달 단행한 조직개편에서 '안전건설과'를 안전과 건설 분야로 분리해 '안전정책과'를 신설하고 각종 사고·재난 대응력을 높였다. 안전정책과는 군민 안전의식 개선과 안전관리 강화,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한 중대재해 제로(ZERO)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군은 재해 예방·관리와 함께 신속한 대응능력 및 복구체계 구축, 생활 속 민방위를 정착해 비상 대비태세도 확립한다.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군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재해 발생 시 대응 절차와 재발방지 대책 등 중대재해에 대비한 매뉴얼도 만든다. 군은 침수·유실 등 취약지역 개선을 위해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3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6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8지구)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2지구) 등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 이상변화 등으로 재난발생이 대형화, 다양화되면서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해 졌다"며 "군민 안전을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안전한 괴산 실현에 최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30분 혁신도시 일원에서 열리는 수소안전뮤지엄 개관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 겨울철 재난안전 대비 재해취약시설 점검.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점검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5일 오전 11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는 바르게살기운동진천군회원 한마음대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5일 오후 2시 도안면 송정리에서 열리는 스마트빌리지 실증사업 시연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단양 석회석연구소에서 열리는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 정기이사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1시10분 생각의 숲 작은도서관 현장 방문. △정영철 영동군수 =오후 1시 50분 힐링사업소에서 열리는 영동파크골프협회 창립총회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4시 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명티리명소화사업 연구용역 보고회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문화원에서 열리는 보은군 자원봉사자대회 개회식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이 군립종합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해 지역 박물관과 협약하는 등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 군은 13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지역 박물관 운영기관인 국가기술표준원(계량박물관), 한독의약박물관, 철박물관과 '박물관 업무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옥 군수와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 백진기 ㈜한독 대표이사, 장인경 철박물관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군과 이들 기관은 △협력관계 유지 및 발전방안 강구 △역사·문화 정보교류 및 자문 △전시 및 연구자료 대여 협조 △학술 세미나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기간은 3년이며, 특별한 사항이 없으면 자동으로 1년씩 연장된다. 맹동면 소재 국가기술표준원은 국가표준을 제정·관리하는 기관으로 국가등록문화재 국가표준도량형 유물 564점을 보유한 계량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대소면 한독의약박물관은 1964년 개관한 전문박물관이자, 기업박물관으로 보물 6점과 충북도 유형문화재 2점 등 약 2만 점의 동서양 의약 유물을 전시. 질병 치료의 역사를 볼 수 있다. 2000년 감곡면에 문을 연 철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철 전문박물관으로
[충북일보] 음성에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생활체육단체장협의체가 생겨 체육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음성군체육단체장협의회는 지난 12일, 음성읍 영빈관 컨벤션홀에서 창립(발기인)총회 및 강준원 초대회장 취임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 체육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군내 21개 종목별 회장들은 지난 10월 협의회 발기인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강준원 음성골프협회 회장을 만장일치로 초대회장에 추대했다. 또 부회장에 이양희 음성군태권도협회장을, 감사에 서대석 음성군배구협회장, 사무국장에 심보성 음성군테니스협회장을 임원진으로 꾸렸다. 강 회장은 "그동안 종목별 체육단체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대회 개최와 도민체전에 출전하면서도 현실성 없고 형평성 없는 예산지원과 자유롭지 못한 시스템으로 피로감을 느껴왔다"며"앞으로 종목별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7만여 음성군 생활체육인들의 처우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군체육단체장협의회는 사업 및 활동방향으로 △생활체육시설 운영 시스템 환경개선 △도민체전 상위권 입상 우수선수 양성 및
[충북일보] 괴산신용협동조합(이사장 최승환)이 13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겨울이불 23채(130만 원 상당)를 괴산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비행교육원은 항공운항학과 수시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체험비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원대 비행교육원 교원과 재학생들이 항공운항학과 수시 합격자들에게 학과와 비행교육원을 소개하기위해 마련했다. 중원대 항공운항학과는 수시합격자들에게 체험비행 행사를 통해 직접 비행을 탑승하는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과와 비행 실습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또 다양한 질의·응답으로 진로 선택과 항공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상용 비행교육원장은 "코로나 상황 등 제약사항이 없다면 매년 체험비행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학교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학과의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입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