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상반기 한의약 건강증진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내년 1월 9일부터 12주간 매주 3회(월·수·금)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소그룹으로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에 한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한의약건강증진교실은 백세관절 관리교실을 월요일, 중풍예방 건강교실을 수요일, 요실금 예방교실을 금요일에 각각 운영한다. 공중보건한의사가 한약의 안전한 사용 등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강사가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요법을 지도한다. 또 근골격계 통증 완화를 위한 운동, 기혈순환체조와 심신이완에 좋은 단전호흡, 명상법 9등 저강도 운동도 펼쳐진다. 이번에 신설된 한의약 요실금 예방교실 프로그램은 30~70세의 주민을 대상으로 요실금 증상 개선과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지침 및 운동법을 진행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참여자의 위생관리와 기구를 철저히 관리해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동량면 마흘마을만들기 사업 준공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4시30분 이화관에서 열리는 2022년 노사평화를 위한 파트너십 행사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0일 오후 2시 초평면 청양길 11에서 진행되는 봉화로타리 사랑의 집짓기 준공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0일 오전 8시 30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충북도 시장·군수 회의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충북시장·군수 협의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현판 수여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군청에서 열리는 청년 후계농 현장지원단 간담회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 군청에서 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연구용역 보고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충북도청에서 열리는 시장 군수회의에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은 19일 '예비군 육성 지원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제2작전사령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올해 지역방위태세 확립에 이바지한 지자체 7곳을 선정해 수여했다. 군은 지역방위 핵심자원인 예비군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예비군 훈련여건 및 부대운영 개선에 힘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1억3천여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예비군부대 환경개선 및 작전수행, 교육훈련 등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부대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지원해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2022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열어 동성초등학교 최세희(3년), 김민채(2년) 학생에게 최우수상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음성소방서는 75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불조심 포스터를 공모했다. . 188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가운데 예선에서 8개의 입상작을 가려낸 뒤 그 중 2개 작품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0일 음성명작관에서 '2023년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사전교육'을 진행한다. 사과·배 재배 농업인 406명을 대상으로 2회로 나눠 동계 과수원 예찰방법, 행정명령, 과수화상병 예방수칙, 사전방제 약제 살포, 공적방제 추진 절차 등을 교육한다. 교육 후에는 동계 전정작업에 도움이 되는 예방 도포제와 잔여 방제 약제를 공급한다. 군은 현재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행정명령을 시행 중으로, 군내 사과·배 재배 농가는 반드시 연 1회 과수화상병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아울러 내년에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과·배 농가의 피해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올해 18건, 5㏊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도서관(대소·감곡)이 '2023년 1~2월 겨울특강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소도서관은 △책이랑 꼼지락 꼼지락(5~7세 대상) △마음을 키우는 그림책 공예놀이(초등학생 대상) △도전! 꼬마요리사! 그림책 속 요리(초등학생 대상) △감성여행 오일파스텔(성인 대상) △새해 소망 캘리그라피(중학생~성인 대상) 등 5개 강좌를 운영한다. 감곡도서관은 △책이랑 꼼지락 꼼지락(5~7세 대상) △명화와 함께해요!(초등학생 대상) △우드버닝(성인 대상) 등 3개 강좌를 개설한다. 특강은 다음 달 7일부터 2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모집 인원이 마감(대소 043-871-4962, 감곡 043-871-4991)할 때까지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원남초등학교가 '2022 농어촌 참좋은 학교'에 선정됐다. 원남초는 최근 교육부와 공주대 중앙농어촌교육센터에서 공모한 '농어촌 참좋은 학교'에 충북도내 학교 중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농어촌 참좋은 학교는 지역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농어촌 소규모 학교를 선정하는 제도다. 원남초는 '저마다의 빛깔로 더불어 성장하는 원남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와의 유대로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정옥 원남초 학부모회장은 "학생들이 활발하고 진취적이며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으로 생활하도록 관심을 갖고 지도해 주신 교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과 경기 이천시가 연합한 햇사레공동사업법인이 '산지유통 혁신대상'을 받았다. 농협 음성군지부에 따르면 햇사레법인이 최근 열린 산지유통혁신 성과 보고서 연찬회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햇사레법인은 이번 수상으로 내년에 농협중앙회로부터 자금 등을 받아 농업인 지원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햇사레법인은 올해로 사업을 시작한 지 20주년을 맞았다. '햇사레'는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이라는 뜻이다. 음성군과 이천시 6개 농협이 뜻을 모으고 농업인 3천여 명이 참여한다. 햇사레법인은 그동안 영농기술 개발·보급, 적극적인 홍보, 수도권 등 소비지 대형마트 집중 공략으로 대표적인 농산물 브랜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다올찬수박도 음성군의 원예산업발전계획에 따라 햇사레 유통망을 활용한다. 김윤구 햇사레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는 "지나온 20년의 열정과 성과를 기반으로 내년부턴 중부권 최대의 복숭아·수박 출하산지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재해 위험성이 높은 저수지 8곳을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관리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농업용으로 사용하는 삼성면 상곡리 상곡저수지를 비롯해 용대저수지(삼성면 대야리), 후평저수지(소이면 비산리), 지부내저수지(생극면 팔성리), 댓골저수지(소이면 후미리), 구라우저수지(감곡면 문촌리), 오랫말저수지(소이면 비산리), 오궁저수지(감곡면 오궁리)를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고시했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상곡·용대·오궁저수지는 C등급(보통), 후평·지부내·댓골저수지는 D등급(미흡) 판정을 각각 받았다. 나머지 구라우·오랫말저수지는 아직 정밀진단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재해가 우려되는 저수지 판정이 나왔다. 군은 이들 저수지를 포함해 지금까지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한 저수지는 기존 주죽골저수지(음성읍 신천리), 제수리저수지(금왕읍 쌍봉리), 장구실저수지(소이면 후미리) 등 11곳으로 늘었다. 군은 이들 재해위험저수지를 대상으로 국·도비 지원을 받아 보수·보강 등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되면 국·도비 지원을 받아 정비사업과 관리를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재해위험저수지는 저수지 둑인 제당 비탈면
[충북일보]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우수농업기술센터 선발 평가'에서 4년 연속(2019~2022년)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잔류농약 분석으로 농산물 안전 생산체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했다. 또 현장 중심의 신기술을 보급해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다양한 스마트팜 기술 보급과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예산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를 운영해 '들애지음' 브랜드를 육성하고, 농작물 병해충 방제를 위한 종합예찰을 하는 등 지역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앞장섰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4년 연속 수상은 센터 전 직원의 노력과 농업인의 협조가 함께 이뤄낸 소중한 성과"라며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