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 발생에 따른 피해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내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특보가 발효되면 13개 협업기능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기로 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효율적인 도로 제설을 위해 인력과 장비·자재를 확보하고 제설 전담팀을 가동해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단계별 대응체계를 갖췄다. 대응체계의 주요 내용은 △기상특보 시 24시간 상황관리체계 유지 △한파 대비 TF팀 구성으로 취약계층 보호·한파쉼터 운영 △상습결빙구간 집중 관리 △제설장비·인력·제설 자재 사전 확보로 신속한 초동 제설 체계 유지 △수도 동파 대비 긴급복구반 편성·운영 등이다. 군은 눈이 내리면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주요 간선도로 위주로 신속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읍·면 이면도로와 보도, 주택가 골목은 상대적으로 효과적인 제설작업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읍·면 자율방재단·마을제설반과 함께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우리동네 눈 치우기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눈을 치우는 제설작업 문화 정착이 필요하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여성가족부로부터 2023~2027년 '여성친도시'로 재지정됐다. 21일 군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는 지난 9월 지정 신청서를 받아 음성군을 비롯해 전국 25개 지자체를 여성친화도시로 최종 선정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균형 있게 참여하고 여성역량 강화, 돌봄,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용하는 도시를 말한다. 군은 2017년 첫 지정을 받아 5년의 협약기간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지난 1년 동안 군은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에 부합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1차 필수지표와 2차 선택지표를 추진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 증가 △성인지 통계 구축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 △여성안심길 모니터링 사업 △여성거점공간 조성사업 △여성일자리 협의체 운영 등을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 군민참여단 40명(여성 35명·남성 5명)과 함께 성인지 관점에서 분기별 역량강화 교육, 안전시설물 모니터링, 지역정책 제안,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를 발굴하는 등 젠더 거버넌스를 확립해 군민의 주체
[충북일보] 괴산군이 정주여건 확충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괴산 아이사랑 꿈터(영유아놀이돌봄센터)와 괴산허브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괴산아이사랑꿈터(영유아놀이돌봄센터)는 건립을 완료한 상태로 내년 초 문을 연다. 이 시설은 괴산읍 서부리 270-1 일대에 32억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691㎡로 건립됐다. 지난 5월 착공한 괴산허브센터는 총 사업비 98억 원을 들여 괴산읍 서부리 267-3 일원에 연면적 435㎡,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짓는다.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설에는 △괴산체험관광센터 △유기농 로컬푸드 유통판매장 △청년커뮤니티 공간 △도시재생 지원센터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등이 들어선다. 노후화된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의 시설 개선을 위한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도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이다. 괴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추진하는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20여억 원이 투입된다. 괴산읍 서부리 201-1 일대에 연면적 5천79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문화복지행정타운과 연면적 1천69㎡, 지
[충북일보] 음성 감곡장로교회 박정혁(사진 오른쪽) 목사가 20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윤상섭)를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 신후평리 안기웅(가운데) 씨가 20일 이웃돕기 후원금 100만 원을 청천면(면장 김진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고 있다. 이 후원금은 청천면 위기가정과 장애인, 홀몸노인 등 저소득 가정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충북일보] 음성군 음성읍 소재 냉N돈(대표 이영희)과 가담텔레콤(대표 윤영권)이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음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안은숙, 민간위원장 이양희)에 성금(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이 대표와 윤 대표는 모자지간으로 올 초에도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 음성소방서 삼성119안전센터 오가화 소방사가 지난 19일 충북안전체험관에서 열린 '9회 충북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음성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오 소방사는 '긴급상황 인지능력 향상 및 119구조요청 방법(부제: 야, 나도 할 수 있어. 야나두!)'을 주제로 발표해 1위를 차지했다. 오 소방사는 '2023년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오 소방사는 "이번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교수방법을 연구하고 발표할 수 있는 보람찬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소방안전강사로서 역량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착한가격업소 2곳을 추가 지정해 20일 군청에서 지정 현판을 수여했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업소는 맹동면 '고은떡전문'과 감곡면 '풍미식당 등 2곳이다. 군내 착한가격업소는 모두 20곳으로 늘었다. 군은 지역 평균 가격 이하 여부, 위생·청결 수준, 품질·서비스 실태, 옥외가격과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평가·심사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지정 현판을 수여하고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한 홍보, 쓰레기 종량제 봉투와 상수도 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군은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홍보하고 물가 모니터단(10명)을 구성해 월 2회 물가 조사를 벌여 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지진재해 종합대책을 촉구했다. 군의회는 20일 열린 316회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충북도 지역 특화형 지진재해 종합대책 촉구 건의문'을 의원 8명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최근 괴산군에서 발생한 규모 4.1 지진을 계기로 지진 재해의 위험성에 대한 각성과 함께 안전 불감증 개선을 위해 지역 특성이 반영된 충북도 차원의 지진 재해 종합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을 비롯한 중부내륙지역은 그동안 지진 재해에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새로 발견된 지질 단층들의 충돌이 지진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지진 위험에 대한 우려가 증가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김주성(국민의힘·나선거구) 의원은 "지진재해 피해는 재난 안전시설이 미흡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취약할 수밖에 없는 농촌지역의 피해가 크다"며 "지역마다 재해 위험 요인과 취약 요소가 다르므로 각 지역 특성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종합대책 수립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송규 의장은 "이번 건의로 종합대책이 수립되면 지진 재해 예방과 대책, 사후관리의 효율적인 연계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9시30분 괴산문화원에서 열리는 3R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시상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협약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70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1일 오후 2시부터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장학금 및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1일 오전 9시 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장학금 기탁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군 농기센터에서 열리는 군 사과발전협의회 총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노인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감 고을 은빛 축제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 군청에서 열리는 옥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범군민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구인사 광명전에서 열리는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1주년 봉축법요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40분 하소생활체육공원 화재 참사 위령비 앞에서 열리는 제천 화재 참사 5주기 위령제 참석.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