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2022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22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충북지역의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치매안심센터와 치매유관기관 부문의 협력사업을 평가해 우수 기관을 표창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충북도 치매관리사업 민·관 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된 '모두 함께 기억 충전하러 Go' 사업을 공유함으로써 민·관 치매관리사업 활성화 및 발전을 도모했다. 이 사업은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 음성군노인복지관, 음성설성로타리클럽 등 여러 단체들이 군민의 치매예방 관리를 위해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와 협력해 얻어낸 결과다. 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치매인식 개선과 치매 조기검진,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다양한 치매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원남면 청년보금자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음성군과 원남초등학교는 22일 교장실에서 청년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했다. 원남면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청년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작은 학교 살리기를 목표로 한다. 군은 공모에 선정되면 원남초 인근에 총사업비 80억 원(국비 40억 원, 군비 40억 원)을 들여 공공임대주택 30호, 커뮤니티센터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커뮤니티센터에는 공동보육시설, 어린이도서관, 어린이 놀이방, 카페, 사무실 등을 갖춘다. 원남초는 음성군과 상호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학교 전문인력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 커뮤니티센터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업하기로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년농촌 보금자리 공모사업 신청 등 학교와 원남면이 윈윈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7일 불법 현수막으로 인한 도시미관 훼손, 게시대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불법 현수막 현장점검을 벌인다. 군은 충북옥외광고협회 음성군지부와 민·관 합동으로 10개 점검반 20여명을 편성해 인구 밀집지역 등 차량·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주요 간선로, 교차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에서는 불법 현수막을 현장에서 즉시 철거하고 상습적인 불법 게시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미관 개선과 게시대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불법 광고물의 지속적인 정비와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내 상업용 현수막 게시대는 75개소로,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현수막 게시대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현수막 게시는 충북옥외광고협회 음성군지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금빛체육센터가 내년부터 문을 연다. 군은 22일 산업단지 근로자와 군민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자 건립한 금빛체육센터를 준공했다. 금빛체육센터는 도심을 벗어나 금왕읍과 대소면을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82호선 4차로 도로변에 있다. 체육기반 시설이 열악한 산단 근로자와 인근 주민도 이용할 수 있다. 금빛체육센터는 국민체육진흥기금 50억 원과 도비 17억5천만 원 등 총사업비 190억 원을 들여 금왕읍 오선리 28-2 일대 4만5천745㎡의 터에 건축 전체면적 3천994㎡ 규모로 건립됐다. 960석의 관람석이 있는 체육관, 다목적실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2층의 다목적 체육시설이다. 금빛체육센터는 다음 달부터 이용할 수 있다. 군은 금빛체육센터 인접한 곳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도 조성한다. 내년 6월 말 준공 예정으로 현재 실시설계하고 있다. 이달 초 개관한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 내년 완공 목표인 음성생활체육공원과 반다비국민체육센터, 맹동종합스포츠타운도 기본계획을 수립해 내년에 실시설계를 한다. 이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체육시설 기반을 갖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2일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산림경영인증(KFCC-FM)을 받았다. 군은 이날 군청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고 '지속가능 숲 경영도시'의 출발을 알렸다. 제막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괴산읍 동부리 산 2 외 503필지 군유림 전체면적인 2천567㏊를 대상으로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군은 생물다양성과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생산하는 임산물에 인증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국제 목재시장 진입으로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해 산림의 지속가능성 및 친환경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림인증제는 한국임업진흥원이 2016년 해외의 산림인증제도를 국내 산림의 실정에 맞춰 처음 만들었다. 이후 2018년 국제산림인증연합 프로그램(PEFC, Programme for the Endorsement of Forest Certification)과 상호 인증을 체결해 국제적으로 통용된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 산림 가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산림을 활용한 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45분 태백시 오투리조트에서 열리는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정기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45분 태백시 오투리조트에서 열리는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정기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3일 오전 11시 4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공로연수자 및 퇴직공무원 공로패 전달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 감물면사무소에서 열리는 감물면 청사 개청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6시30분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감곡고향사랑청년회 이취임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보은대추 산업발전 워크숍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 관성회관에서 열리는 제7회 옥천출신 독립운동가 학술대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6시 30분 영동와인터널에서 열리는 영동청년회의소 회장 취임식에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마을 이장 건강검진비가 시행 1년 만에 폐기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316회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농림해양수산 분야 사업 10억 원 등 16억 원이 삭감됐다. 이 가운데는 이장단건강검진비 지원 2천500만 원도 포함됐다. 군은 올해 2월 '괴산군 이장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사기진작 차원에서 이장들에게 건강검진비를 지원했다. 군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예산 4천500만 원을 편성했다. 출생연도에 따라 홀·짝수 연도를 구분해 격년제로 1인당 최대 25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시행 첫해임을 고려해 짝수 연도 출생 이장과 함께 퇴임 예정인 홀수 출생 이장도 포함했다. 지금까지 건강검진비를 청구한 이장은 전체 285명 가운데 38명이다. 이들에게는 모두 890만5천850원을 지원했다. 하지만 이장 건강검진비 지원은 딱 1년으로 끝났다. 군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건강검진비를 청구하지 않은 나머지 240여 명의 이장은 혜택을 받지 못한다. 한편 괴산군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 9월26일 1차 회의에서 충북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먼저 내년 의정비를 결정했다
[충북일보] 내년도 본예산안 삭감을 둘러싸고 괴산군과 군의회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군이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벼 병충해 항공방제지원사업 등 일부 농업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농민 지원사업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군에 따르면 군의회는 지난 20일 제316회 군의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5천673억6천596만 원(일반회계 5천116억2천322만 원 특별회계 557억4천274만 원)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군이 제출한 내년도 본예산안 중에서 30건, 16억 원이 삭감된 것이다. 특히 농림해양수산분야 관련 예산 10건, 약 10억 원 가량이 삭감돼 농민 지원사업에 차질을 빚게됐다. 실제 벼 병충해 항공방제지원 1억8천300만 원을 비롯해 귀산촌 주거지원 1천만 원, 축사 주변 경관개선 1억 원, 아열대 작목 스마트팜 소득화시범 4억6천900만 원 등이 전액 삭감됐다. 여기에 친환경농산물생산기반 하우스 지원 5천만 원과 분뇨처리용스키로더 5천만 원, 양어장 배합사료 보관용 저온저장고 300만 원, 농업인단체 핵심역량강화 2천만 원, 아름다운 귀농귀촌 마을만들기 예산 4천만 원도 깎였다. 이를 두고 일부 농민단체들은 의정비심의위원회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생활개선회(회장 정연순) 회원들이 21일 괴산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여대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KT&G 음성지사 오완근(사진 왼쪽)지사장이 21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 3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