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월 2일까지 강소농(强小農) 경영개선 실천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3월부터 6월까지 경영개선 실천교육 등 연간 40여 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농업경영소득 창출전략 △고객가치 이해 △시장과 경쟁자 분석 등으로 8회차를 진행한다. 우수 교육생에게는 정밀컨설팅, 강소농 대전 참가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신청은 괴산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중 농업경영 개선 의지가 강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희망자는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3-830-2732)을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에서 잡곡상회를 운영하는 정지언(왼쪽 세번째)씨가 9일 청천면사무소(면장 김진성)를 방문해 면내 어려운 가정에 전해달라며 20㎏짜리 쌀 100포(550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9일 생산적 일손봉사와 일자리 창출 지원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음성군자원봉사센터 이미정 교육팀장이 충북도지사 표창을, 음성군자원봉사센터 조영희 실장이 음성군수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 팀장은 지난해 충북도 일자리 창출 유공으로 생산적 일손봉사를 비롯한 일자리 업무를 모범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조 실장은 음성군 일자리 사업 협력 유공으로 여성 친화기업 발굴과 취약계층 취업 기회 제공 등으로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했다. 군은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봉사자와 단체에도 생산적 일손봉사 유공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개인부문은 대소면자원봉사자치회 이성순 씨가, 단체부문은 금왕읍자원봉사자치회(회장 박해숙)가 선정됐다. 이 씨는 지난해 하반기 65회(260시간)를, 금왕읍자원봉사자치회는 18회(340시간)를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에서 2년 연속 우수, 생산적 일자리사업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라는 성적을 기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명품쌀 육성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친환경 벼 계약재배 신청을 받는다. 군에 주소지를 두고 친환경 벼를 재배하거나 재배 예정인 농가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괴산 쌀은 2017년, 2018년 농식품부 장관상, 2019년 대통령상을 받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군은 농업회사법인 월드그린㈜과 친환경 벼 계약재배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66㏊의 면적에서 친환경 벼를 수매했다. 관할농협 1등급 수매가(조곡 40㎏ 기준) 보다 8% 이상 높은 가격으로 월드그린에서 매입했다. 군은 이 과정에서 농가에 포대당 5천 원을 정액 지원했다. 지난해 군은 농협 1등급 평균 수매가 6만 원보다 9천800원 많은 6만9천800원에 매입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벼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돼 농가에서는 판매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9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달라지는 주요 제도는 복지, 농업, 경제 등 7대 분야 69건(괴산군 19건, 충북 18건, 전국 32건)이다. 신규 사업은 △장애인·노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장기 요양종사자 처우개선비 지원 △저소득층 가임기 여성 보건 위생물품 지원 △만65세 이상 노인 대상포진 무료 접종 △출산가정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 기존에 시행하는 독립유공자 및 유족의 생활안정과 예우를 위해 명예 수당을 기존 월 15만 원에서 월 20만 원으로 증액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를 1인당 연간 19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확대·지원한다. 전 군민의 안전보험 보장범위를 확대해 예상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을 지원한다. 괴산 전통시장 장날(3,8일)마다 시장 인근 3곳의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괴산군청과 각 읍·면사무소 직원의 평일 점심시간(낮 12~1시) 휴식을 보장하는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9시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김진철 재경음성군민회장)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0일 오전 9시 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진천군주민지차회 성금 기탁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0일 오전 11시 율리미을에서 열리는 동계(洞契)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36회 전국 실내양궁대회 개회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군정 추진 간부회의 주재.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2023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개강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대소원면 주민과의 대화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27일까지 신규 농업인 현장 실습교육 선도 농가와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신규 농업인이 영농 초기 경험 미숙에 따른 위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모두 8팀이 멘토-멘티를 구성해 5~6개월간 선도 농가에서 현장 중심의 영농기술과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 단계별 농업실습 교육을 전수받고 체험 기회도 주어진다. 선발된 연수생은 월 160시간의 연수와 최대 80만 원의 교육훈련비가 지급된다. 선도 농가에게도 40만 원의 연수 수당이 지원된다.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인력육성팀(043-871-2312)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각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9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군은 A등급을 받으면서 자연재난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국고로부터 피해복구비의 2%를 추가로 지원받는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자연재해 안전도 평가는 전국 지자체 228곳을 대상으로 3개 분야 53개 지표로 조사해 A∼E, 5개 등급으로 진단한다. 군은 예방대책 추진과 예방시설 정비 분야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상위 15% 기관에 포함됐다. 지난해 풍수해 대비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 및 인명피해 우려지역 점검, 제설 대비 자재·장비 점검, 적설 취약 지역 및 구조물 등 사전 점검을 꼼꼼히 추진했다. 군은 충북도 공모사업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고용환경개선 부문(5개 분야 정량·정성지표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불안 해소와 장기 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군은 기업의 근무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84명에게 기숙사 임차비용인 월세의 80%인 1억6천200만 원을 지
[충북일보] 대한적십자봉사회 괴산지구협의회 16대 회장에 안진한 회장(54)이 취임했다. 협의회는 지난 6일 괴산농협예식장에서 지역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5·16대 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5대 최준환(68) 회장이 이임하고, 안진한 회장이 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안 회장은 "적십자 봉사회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돼 영광스럽다"면서 "남을 생각하는 배려와 희생이라는 적십자사의 숭고한 정신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재난이 발생할 때 구호활동,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지원 등 각종 인도주의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김창기(53) 농협 괴산군지부장이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김창기 지부장은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청주대학교를 졸업한 김 지부장은 농협 사창동지점을 시작으로 보은군지부, 충북지역본부 경영기획반장, 중앙본부 디지털 전력팀장을 거쳤다. 김창기 지부장은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조기 정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