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3기 괴산군 청년발전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3기 청년발전위는 당연직 위원 6명과 위촉직 위원 14명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 14명 중 9명은 청년으로 직장인, 농업인, 소상공인, 대학생 등 다양한 직업과 성비를 고려했다. 이들은 군내 각계각층으로부터 청년 정책을 위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지역의 미래인 청년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5월 제정된 '괴산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된 청년발전위는 괴산군의 청년정책 전반에 대한 조정·협력 기능을 수행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을 3월 개원한다.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은 맹동면 이수로 118 터에 총사업비 24억 원을 들여 지난해 8월 준공됐다. 연면적 598㎡, 지상 1층 규모로 인근 산단 근로자 자녀 90명을 위한 보육실 외에도 도서공간, 놀이터 등을 갖췄다. 인근에는 옛말공원, 수변공원 등이 조성돼 야외 체험활동도 할 수 있다. 모아맘보육재단에서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입소 대상은 음성군과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 공동 운영 협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체 근로자 자녀(만0~만5세)이다. 군은 2021년 3월 근로복지공단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중소기업 공동 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고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30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특별법 제정 촉구 대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2일 9시3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장학금 기탁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20분 집무실에서 열리는 간부 현안회의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30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촉구대회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4시 군청에서 열리는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사업 용역 보고회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3시 대한적십자사 옥천봉사관에서 열리는 옥천지구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30분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정 촉구대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1시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리는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제천단양지역협의회 사회복지시설 방문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20일까지 설맞이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설 성수품과 식재료 물가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으로 물가안정 도모와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에 나설 예정이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과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상거래질서, 개인서비스, 농산물, 축산물 등 4개 분야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불공정 거래 행위를 단속한다. 소비촉진과 함께 경제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전 직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진행한다.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이용도 확대할 예정이다. 고물가 상황이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에 따라 상·하수도 요금, 종량제봉투 등 조례로 정한 공공요금을 동결해 물가안정에 대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른 설을 맞아 모든 군민이 안정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물가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삼성면 망이산성 봉수(烽燧)시설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다. 군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조선시대 군사 통신수단이었던 5개 직봉 중 '제2로 직봉'의 역사적·학술적 가치, 잔존 상태, 유구확인 여부 등을 고려해 사적으로 지정했다. 망이산성 봉수유적은 '제2로 직봉 노선에 위치한 44개 봉수 유적 중 하나로 이번에 지정된 14곳에 포함됐다. 직봉(直烽)은 조선시대 전국 봉수망을 연결하는 중요 봉화대다. 각 변방에서 서울을 연결하는 5간 선로상의 봉수망이다. 이 2로 직봉 노선에 음성 망이성 봉수 유적을 비롯해 단양 소이산 봉수 유적, 제천 오현 봉수 유적 등 충북지역 3개 봉수 유적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망이성 봉수 유적은 삼성면 양덕리 산 30-1 음성 망이산성(충북도 기념물) 봉수시설이다. 망이성 봉수 유적은 당시 남쪽에서 수도 한성으로 오르는 내륙 봉수였다. 중요한 문화유산이지만 그동안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다. 군은 이번 사적 지정으로 지역 봉수 유적 활용을 위한 국·도비 3억 원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그동안 망이성 봉수 유적 사적 지정을 위해 종합정비계획 수립,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11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매일 오후 2~6시 농업기술센터 음성명작관 1층에서 열린다. 교육과정은 영농기술분야 12개 품목인 복숭아, 사과(과수화상병 포함), 사과대추, 포도(샤인머스켓), 체리, 블루베리, 수박, 멜론, 방울토마토, 벼, 양봉, 토종벌 등이다. 기타 분야 3개 품목인 미생물, 농업 기초 입문, 토양비료도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당초 계획 인원인 1천280명보다 500명을 늘려 1천780명을 대상으로 15품목에 대해 18회 운영된다. 자세한 교육 일정 및 내용은 군 농기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김진철(사진 오른쪽) 재경음성군민회장이 10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조병옥 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김진철 군민회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이 음성군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재경음성군민회는 아낌없는 고향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77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재경음성군민회는 음성군 서울사무소를 중심으로 음성군과 중앙정부의 매개 역할, 정부의 새로운 시책 수집,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에 힘쓰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청안면 리우회(회장 김의종)가 10일 청안면사무소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200만 원을 기탁한 청안면 리우회는 매월 정기적으로 36만 원을 후원하는 등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 솔맹이마을에 썰매장이 개장했다. 솔맹이마을 청년연합회는 지난 9일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썰매장을 개장했다. 이 곳 썰매장(청천면 삼송1길 1)은 다음 달 초까지 문을 연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썰매 대여나 이용료는 모두 무료다. 김영태 청년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는 주민과 아이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자 썰매장을 개장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 ㈜하임개발 이해형(사진 오른쪽) 대표가 설을 앞두고 10일 괴산군(송인헌 군수)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괴산사랑 희망나눔'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감물면 소재 ㈜하임개발은 건설, 토목, 조경 등을 시공하는 건설업체다.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