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이달 31일까지 받는다. 군은 자동차세 연세액의 6.4%를 공제 혜택받을 수 있는 연납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 정기적으로 부과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는 경우 연세액의 일정액을 공제해 준다. 군은 군민의 납세편의를 위해 비과세·감면 대상자를 제외한 자동차 소유자 모두에게 연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있다. 납부는 가상계좌, 인터넷뱅킹, 은행 CD/ATM기, 위택스(인터넷, 스마트폰 앱) 등으로 할 수 있다. 다만 자동이체를 신청했더라도 연납 자동차세는 자동이체가 되지 않으므로 직접 납부해야 한다. 자동차 소유권을 이전했거나 폐차 말소할 경우 남은 기간에 해당하는 자동차세를 일할 계산해 환급받거나 승계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연납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하면 세액절감 효과가 크다"며 "군 입장에서도 자동차세 세수를 조기 확보해 현안사업을 조기 마무리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023년 충북행복결혼공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근로자 또는 농업인이 5년간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면 충북도와 괴산군, 기업이 일정액을 매칭해 결혼 때 목돈을 마련해 준다. 근로자 기본형은 월 80만 원(근로자 30만 원, 도·군 30만 원, 기업 20만 원)을 적립하고 결혼 또는 5년 만기 때 원금 4천800만 원과 이자를 받는다. 청년 농업인은 월 60만 원(농업인 30만 원, 도·군 30만 원)을 5년간 적립한 뒤 마찬가지로 결혼이나 만기 때 원금 3천600만 원과 이자를 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괴산 거주 만 18세 이상 만 40세 이하의 미혼 근로자와 농업인이다. 올해는 10명(근로자 기본형 8명, 농업인 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군에는 지금까지 59명(근로자 19명, 농업인 40명)이 가입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31일까지 기부식품 등의 제공사업(푸드뱅크) 이용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개인·기업으로부터 기부식품 등을 제공받아 생활이 어려운 자에게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푸드뱅크 이용 신청은 1순위 긴급지원대상자, 2순위 차상위계층 3순위 생계·의료급여 수급신청 탈락 및 중지자 , 저소득 재가 대상자 중 형편이 어려운 사람, 4순위 기초생활수급자 등이다. 시설·단체도 이용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기부식품 확보량 등을 감안해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개인 이용자를 우선적으로 지원한 후 기부 식품에 여유가 있는 경우 시설 및 단체를 지원한다. 선정되면 다음 달부터 2024년 1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한편 군에는 음성기초푸드뱅크, 관성푸드뱅크, 한울사랑나눔푸드뱅크 등 3곳의 사업장이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군의 올해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7개 분야 44개 사업으로, 예산은 27억5천500만 원이다. 분야별 사업은 △지도기획분야 품목별 농촌지도사업 활력화 지원 사업 △인력육성분야 특화작목 부가가치 향상 지원사업 등 8개 사업 △농촌자원분야 농촌노인 복지 실천 시범 등 4개 사업 △작물환경분야 벼 전 과정 디지털 영농기술 고도화 시범 등 7개 사업 △소득기술분야 터널식 해가림을 이용한 인삼재배 신기술 시범 등 8개 사업 △기후대응농업분야 지역특화 소득작목 신기술 선도단지 조성 등 9개 사업 △축산분야 스마트 축사환경 조절 젖소 열 스트레스 저감기술 등이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인 농업 예산 확대를 위해 올해 일반회계 기준 농업 부문 예산을 전년 대비 9.8% 증가한 891억 원을 편성했다. 농촌지도시범사업 중 예측 불가능한 기상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 대비 2.2배가 넘는 9개 사업에 11억 원을 들여 기후변화대응 농업 관련 시범사업에 힘쓰고 있다. 군은 농업 연구개발(R&D)사업과 연계한 현장 맞춤형 특성화사업 기반을 조성하고 농산물 명품화를 위한 시설 현대
[충북일보] 음성군은 도로점용허가 통합관리로 지방도 도로 사용료 징수교부금을 도내에서 가장 많이 확보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충북도는 지방도 도로점용료 부과·징수, 시·군 위임 규정에 따라 징수금액의 30%를 시·군에 교부한다. 군은 지난해 8천791만 원에 이어 올해 1차분 1천766만 원 등 1억557만 원의 징수교부금을 확보해 전체 교부액 중 39%를 차지했다. 2위 시·군 6천344만 원(지난해 5천853만 원, 올해 1차분 491만 원)보다 약 1.7배 많다. 군은 지난해 특수시책으로 기반시설 도로점용허가 통합사업을 추진해 그동안 누락된 가스관, 전기·통신시설 등 기반시설 도로점용료 부과 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시설별로 관리하는 허가 내용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자 기반시설 도로점용허가를 통합했다. 도로법 시행령 71조에 따라 도로점용료를 부과할 수 없었던 도로점용료 1만 원 미만 개별 관리 시설물의 점용료 통합 부과로 행정 효율성과 세수 추가 확보 효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기반시설 관련 도로점용허가 통합관리로 행정 처리 효율성과 허가 신청기관 편의성도 높였다. 권리의무 승계 대상 건도 신속 변경 처리로 체납이 없게 하겠다"고
[충북일보] 음성지역 기업체의 설 연휴 기간이 평균 4.1일로 나타났다. 음성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난 9∼11일 군내 기업체 휴무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업체 107곳의 휴무일수는 4일이 79.4%로 가장 많았다. 5일 이상 휴무업체는 15.9%, 3일 이하 휴무업체는 4.7%였다. 올해 상여금 지급 업체는 지난해보다 5.4% 적은 63.5%로, 기본급 50% 이상 지급 업체가 38.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액으로 지급하는 업체 37.1%, 연봉에 포함해 지급하는 업체 24.4% 순으로 조사됐다. 설 선물은 5만 원 이상을 준비하는 기업이 49.5%로 가장 많았다. 3~4만 원대 선물을 준비하는 업체도 44.1%로 파악됐다. 설 체감경기 조사에서는 50.5%가 '지난해보다 악화했다'고 답했다. 기업경영 애로사항은 원자재 값 상승(53.3%), 구인난(46.7%), 매출 부진(27.1%), 자금 조달(24.3%), 최저임금 상승(20.6%), 환율 변동(15.9%) 등이었다. 음성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영향 등으로 기업의 자금사정이 악화하면서 올해 설 경기가 지난해보다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청소년센터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겨울방학에 뭐하묘(卯)'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마술사 체험, 오감만족 요리, 창의 공예, 성장 줄넘기 등 모두 4개로 구성됐다.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인기 프로그램들로 짰다. 프로그램은 2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주 1회 5회 차로 운영된다. 올해 초등학교 2학년 이상의 음성군 청소년은 22일까지 네이버 폼으로 1인 1강좌, 선착순 신청하먄 된다. 대소청소년센터는 탁구, 포켓볼, 댄스실, 영화방, 노래방, 20여 종의 보드게임, PC방, 북 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1억 원을 들여 12개 산림소득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산림소득사업은 산림복합경영단지, 임산물 생산단지·생산기반 조성, 임산물 상품화, 임산물 저장·건조시설,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 표고버섯 톱밥배지 등이다. 군은 산림소득 사업으로 청정임산물 생산과 가공·유통에 필요한 시설을 지원해 입업인의 경쟁력를 강화하고 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최근 '산림소득사업 주민 설명회'를 열고 산림소득분야 주요 변경사항, 국·도비 지원사업 설명 및 대상, 사업내용, 추진 절차, 질의응답으로 보조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보조사업 선정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진행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달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군유림 전체면적(2천567.65㏊)에 대해 한국산림경영인증(KFCC-FM)을 획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불정면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가 후원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독지가는 불정면 '우리동네 십시일반' 후원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다며 불정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불정면 저소득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지원한다. 이 독지가는 지난해에도 1천만 원을 기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엄정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엄정면 주민과의 대화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30분 단양읍 구경시장에서 열리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40분 대한노인회 문광면분회에서 열리는 문광면 노인회분회 총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회 및 코로나19 일일상황회의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6일 오후 1시 30분 설명절맞이 37사단 위문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20분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업무추진협의회의 주재.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