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하수도분야에 국비 179억 원을 확보해 주민생활 환경 개선과 침수피해 예방사업에 탄력이 붙게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 국비 확보액은 지난해 69억 원 대비 무려 110억 원(259%) 늘어난 것이다. 하수도분야 정부예산 확보 사업은 총 16건으로 신규사업 3건, 계속사업 13건이다. 분야별로는 △도시침수 대응사업 1건 5억 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5건 103억 원 △소규모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4건 11억 원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4건 55억 원 △노후시설 개량사업 2건 5억 원이다. 군은 2025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485억 원을 들여 3건의 신규사업을 착공한다. 생극 신양 및 감곡 왕장 도시침수 대응사업 373억 원, 금왕 관로 56억 원, 노후 관로 정비 56억 원 등 우수저류시설 3개소를 신설하고 10㎞ 길이의 하수관로 매설을 추진한다. 군은 그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원주지방환경청 및 중앙정부와 신속한 협의를 하는 등 사업 반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 가운데 지역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도시침수 대응사업은 상습 침수피해 지역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하수도 정비대책 수립과 기본 및 실시
[충북일보] 음성군립도서관은 올해 상반기 문화교실 운영을 위해 우수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유아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프로그램인 독서활동, 인문학, 외국어, 교양 및 취미, 요리 등 5개다. 맹동혁신, 대소, 삼성, 감곡 도서관에서 20개 강좌에 20명의 강사를 모집한다. 접수는 제출서류를 준비해 다음 달 2일까지 음성군립도서관에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하면 된다. 1차 서류 전형 합격자에 한해 2차 면접을 진행하고 최종 선정 발표는 다음 달 10일 개별 통보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다음 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충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 충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어가당 연 60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한다. 올해 공익수당은 지난해 대비 10만 원이 증액됐다. 신청자격은 도내 거주 3년 이상, 농어업경영체 등록 3년 이상 유지한 경영체등록 경영주만 가능하다. 농어업 외 소득 3천700만 원 이상인 자, 보조금 등 부정수급자, 농지·산지 불법처분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공익수당을 수령하면 생계비 등 복지급여가 감액되거나 대상에서 탈락될 수 있어 신청 전 확인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신청기간 이후 추가 신청은 불가하므로 신청인은 기간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해당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이르면 오는 6월께 신청 읍·면사무소를 통해 공익수당이 지급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괴산고등학교 제73회 졸업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6일 오전 9시40분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6일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장학금 기탁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리는 한국 여성농업인 군 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리는 군 농업인단체협의회 대의원총회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와 오후 2시 양산면·학산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새해 주민과 대화에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40분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 시범경로당 현장 방문·격려.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8시 40분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점검회의 참석.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으로 서민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6억 원을 들여 △전통시장 특성화시장 육성 문화관광형사업 △화재공제료 지원 △배송도우미 지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시장경영패키지 지원 △주말 토요시장 운영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특성화시장 육성 문화관광형사업'에 괴산전통시장이 선정돼 2년간 최대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문화·관광자원 연계와 고유의 특장점 집중 육성으로 괴산전통시장을 중부권 명품 특화시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화재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 가입 점포를 대상으로 화재공제상품 공제료 70%(최대 14만 원)를 지원한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는 괴산 전통시장의 낡은 돔형 아케이드와 시장 안내표지판을 보수·정비한다. 괴산·청천시장에는 시장경영패키지를 지원하고, 괴산·청천·목도시장에는 주말 토요시장을 운영해 정감 있는 전통시장으로 육성한다. 군은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소상공인 LED간판 지원사업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소비촉진 괴산사랑카드 페이백 등 4개 사업에
▲김정수씨 별세, 전호현(음성군 복지정책과장)씨 모친상 = 24일 오전 5시20분,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갈현리 290 파주성모병원부설장례식장 2호실, 발인 26일 오후 1시. 031-941-4444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27일까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후계농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3년 이하인 자로 서면평가와 면접평가로 선정한다. 선발된 청년후계농에게는 최대 3년간 월 11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과 농지 구매, 농업용 시설 설치 비용, 축사부지 구매 등을 위한 창업자금(최대 5억 원)을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3-830-27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초대형 가마솥'을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4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 가마솥은 둘레 17.85m, 지름 5.68m, 높이 2.2m, 무게 43.5t 규모의 주철로 2005년 김문배 전 괴산군수 시절 제작됐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괴산읍 고추유통센터 광장에 건립한 가마솥을 산막이옛길로 이전하는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마솥은 군민 성금 등 제작비 5억여 원이 들어간 국내 최대 규모다. 축제 등에서 밥을 짓고 옥수수를 삶고 팥죽도 끓였으나, 음식 조리가 쉽지 않고 활용 방안도 마땅하지 않아 그동안 사실상 방치했다. 송 군수는 "산막이옛길에 옮겨다 놓으면 새로운 명물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주민 의견 수렴 등 신중히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마솥을 산막이옛길로 옮기려면 트레일러를 이용해 6~7㎞를 이동해야 한다. 이전 예산만 2억 원가량 들고, 가로수 철거 등 가는 길도 만만찮다. 가마솥 이전은 2011년에도 검토된 바 있다. 군은 당시 가마솥 활용 방안과 관련해 군민 제안 10여 건을 접수했다. 산막이옛길로 이전하자는 제안이 대부분이었다. 이 밖에 소원성취 이벤트용으
[충북일보] 음성군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올해 119억 원을 들여 노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역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2020년 21.5%, 2021년 22.5%, 지난해 23.7%로 해마다 증가 추세다. 군은 노년기 소득 창출과 사회 참여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올해 25개 사업에 3천503개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일자리 수는 지난해 3천249개보다 7.8%(254개), 예산은 9.2%(10억 원) 늘었다. 올해 노인 일자리는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알선형 △음성형 노인일자리 사업 등 5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3억2천만 원이 투입되는 음성형 노인 일자리사업은 조병옥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정부 주도 노인 일자리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자리 사각지대 노인들에게 재활용품 분리 배출 작업 등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 사업에 참여한 만65세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노인 100명이 월 30시간 근무하면 27만 원이 지급된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노노케어와 공공시설봉사 등으로 월 30시간 활동하면 역시 27만 원 을 지급한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에 '특전'을 제공한다. 군은 관광객 유치 증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1천만 원을 들여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교통비(전세버스 비용)를 지원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는 30일부터 감염 취약시설과 의료기관, 대중교통 등을 제외한 장소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바꿨다. 이에 군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조정되면서 단체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특전 조건은 관광객 30명 이상이 1박 이상(관광지 2곳과 유료식사 1식 포함, 이하 같음)하면 대당 60만 원을, 관광객 20명 이상이 1박 이상하면 대당 4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당일관광은 관광객 30명 이상이 관광지 2곳 이상, 음식점 유료식사 1식 이상하면 대당 30만 원을, 관광객 20명 이상이면 대당 20만 원의 교통비를 각각 지급한다. 관광지는 성불산자연휴양림, 괴산 한지체험박물관, 빛과소금테마파크(이상 유료), 산막이옛길, 연하협구름다리, 화양구곡, 쌍곡구곡, 괴강관광지, 수옥정관광지, 각연사, 공림사, 충민사, 홍범식고가, 산막이시장, 문광은행나무길(이상 무료)이다. 특전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한 여행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