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 삼성라이온스클럽(회장 김선우)이 13일 노인들이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삼성면전천후게이트볼장에 냉온정수기를 기증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 특성을 담은 도시브랜드 개발에 착수했다. 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괴산군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한 군민참여 워크숍을 열었다. 분야별 군민대표 40여 명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개발방향 및 콘셉트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괴산의 이미지와 국민 공모전에서 접수된 835건의 응모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군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모아 주요 키워드와 콘셉트를 정리하고, 응모안을 수정·보완해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활용도 높은 결과물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어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브랜드 슬로건 후보안을 압축한 뒤 군민 선호도 조사로 최종 브랜드 슬로건을 정해 디자인을 개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쉽고 간단하지만 매력적인 괴산군 도시브랜드를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 군수는 13일 환경부와 보건복지부를 잇따라 방문해 산업단지 노후 오폐수관로 개량사업과 상병수당 선정 등을 건의했다. 오폐수 관로의 경우 부식성 가스로 인한 씽크홀 등 각종 사고가 수시로 발생해 군민이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 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도 시설 설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앞서 군은 2021년 금왕산단 근처에서 씽크홀 사고가 발생하자 군비 5억6천만 원을 투입해 긴급 보수했다. 현재는 대풍, 대소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노후 오폐수관로 정밀조사 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조 군수는 또 보건복지부 관계자를 만나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 지역 선정 공모사업에 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근로 외의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사회보장제도로 2025년 도입을 앞두고 있다. 조 군수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3일 괴산군 사리면 월현마을 김진조(사진 왼쪽 두번째) 이장이 면내 저소득가구를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고 있다. 이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리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만성질환 합병증 조기 발견을 위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진을 시행한다. 검진 항목은 혈액검사(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소변검사(미세단백뇨), 안검진(시력, 안저검사, 안압측정 등)이다. '침묵의 살인자'인 만성질환은 자각증상이 없어 조기 검진을 철저히 해야 당뇨망막증, 신부전증, 심근경색, 협심증, 뇌출혈 등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검진 대상자는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10개월 이상 투약 중인 자)로 보건소장이 추천하는 사람이다. 검사비는 무료다. 대상자는 이달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전화(043-871-2143)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충주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제41기 노인대학 입학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단양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리는 상반기 주민자치위원회 임원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4일 오후 3시 충북혁신도시 오픈랩에서 진행되는 중부4군 AI 바이오 영재고 공동유치 협약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4일 오전 10시 증평군노인지회에서 열리는 장수노인대학 입학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친환경농업대학 입학식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30분 세종시 중앙부처 방문.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에 이원면다목적회관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심천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심천면 적십자봉사회 결성 2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시가지 도로 환경을 개선하고자 '도시계획도로 노후화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11억 원을 들여 인도 정비, 아스콘 재포장, 차선 도색 등을 추진한다. 인도 정비 대상지는 음성읍 군청 앞과 설성교 구간, 금왕읍 무극초등학교 앞, 삼성면 파출소 앞, 감곡면 바다횟집 앞 등 5곳이다. 전선 지중화 사업으로 인도 주변이 아스콘으로 임시 포장돼 미관을 해치고 보행 환경이 좋지 않은 군청 앞은 이번 사업으로 보행 편의와 안전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노면 상태가 불량한 음성읍 대원꽃화원~신동아아파트와 수봉초~읍내2리 일대, 생극면 행정복지센터 인근에는 아스콘 재포장 공사로 주민 불편을 던다. 차선 도색 대상지로는 음성읍 선거관리위원회 앞, 교동사거리~중앙사거리, 읍내5리 마을회관 앞, 금왕읍 용담교 일대 숫돌고개~무극교, 맹동면 맹동성당 앞, 동성리, 두성리 구간 등이다. 군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올해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음성읍 2곳, 금왕읍 4곳, 대소면 3곳, 감곡면 1곳 등 모두 10개 노선에 49억 원을 들여 도시계획도로를 확충한다. 군은 범죄 취약지역 도로와 골목가에도 6월까지 8억 원
[충북일보] 괴산군이 농기계 안전 및 현장실무 교육을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부터 11월까지 일정으로 18개 과정의 농기계 안전 및 현장 실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3개 과정 45명이 수료한 가운데 농업 현장에서 바로 실행 가능한 교육을 하고 있어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관리기, 예초기, 굴착기, 트랙터 등 농기계 기종별 운전 조작법 및 작동원리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1대1 실습을 병행한다. 군은 농업인들의 교육 참여도를 높이고자 군에 주민등록을 둔 농업인을 대상으로 연중 교육 신청(043-830-2714)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현장 실무교육은 농기계 사고 예방 효과는 물론 노동력이 부족한 농촌 현실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지정됐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도내 신규 지정 자치단체 중 최다인 국비 6천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2018년부터 소외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사업을 추진해 18명의 초등학력 졸업생을 배출했다. 앞으로도 장애인 생활시설인 '꽃동네'를 대상으로 장애인 디지털교육, 학습동아리 지원, 생태힐링코스 발굴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음성군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남성장애인 요리교실, 여성장애인 제과제빵교실, 발달장애인 자기주장 스피치 등 맞춤형 평생학습도 추진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보다 촘촘하고 포용적인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해, 품격있는 교육문화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평생학습을 통한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고자 2020년부터 추진된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의 공모사업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신규 사업으로 '청년 면접비'를 지원한다. 취업 준비 청년들의 구직비용 부담 감소를 위해 면접 정장대여비, 취업용 이력서 사진 촬영비, 면접 당일 헤어·메이크업비를 1인당 연 최대 10만 원까지 사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괴산에 주소지를 둔 18~39세 이하 청년이다. 군 관계자는"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면접비를 지원한다"며 "지역의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년면접 지원사업은 군 미래전략담당관실 인구정책팀(043-830-3209)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괴산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